거 빨리도 잡혔네요...

무료 VPN같은거 쓰다가 그냥 걸린듯

중학생이어도 노역해야죠.. 어쩔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실명제를 꾸준히 주장하고있는데
입으로 떠들거나 손가락으로 글을 쓰거나 하는 모든 행위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걸 이번 기회에 잘배웠으면 합니다.
물론 처벌은 다 받고요.

6시간만이면 진짜 빨리잡혔네요. 촉법이라 형사처벌은 면하겠지만 인생이 참으로 피곤해지긴 하겠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338816?sid=102

지금 전국 신세계 관련 쇼핑몰 다 수색하고 있는거 같은데, 원인은 유튜브 댓글 하나입니다.
어제는 DC, 오늘은 유튜브네요. [정상 범위] 를 벗어난 자들이 그 영향력을 과시하기 너무나 쉬워진 세상입니다.

일이 더 커졌군요. 더운데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ㅠㅠ

민사는 중학생이라도 상관 없는거 아닐까요?

아무래도 기업 입장에서는 청소년 상대로, 그것도 중1 상대로 손배청구 하는 것은 실익면에서 선택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중증 자폐아라고 하네요 흠...

이걸 시작으로 '신세계 사우스시티 / 하남 스타필드' 등에도 테러 예고가 올라오기 시작해서..

경찰 수백명 출동해서 수색하고 난리도 아닌 상태라.. 간단한 문제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성인이 범인이거나, 유사 사건들이 반복되면 저 친구 상대로는 아니라도 선례를 위해서라도 적극 손배 청구 검토하겠죠?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하고 넘어가기엔 연쇄적으로 테러예고로 계속 영업에 지장을 주고 있으니..
칼을 꺼낼 수 밖에 없어졌다고 봅니다..

대기업의 아량을 기대하려면 신라호텔 문 깨먹은 사건들처럼 '같은일이 또 일어날까?' 도 중요한데.. 이 사건은 연타석으로 벌어지고 있으니..


저 아이는 특수성 감안해서 상징적인 수준으로만 툭 건드릴수도 있지만.. 2호 예고범부터는 제대로 때리지 않을까 싶네요. 마침 성인이니..

요즘 학생들이 독하다 독하다 말은 들었지 실상은 이랬군요. 부모님도 고생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