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7/11 10:38:15
Name   오호라
Subject   ‘VIP 격노설’ 피의자 김태효, 성균관대 교수 복귀···학생들 “‘구속종강’?”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101605011#c2b

그의 복귀는 학생들 사이에서도 ‘핫 이슈’다. 앞서 김 전 차장은 성균관대에서 2005년부터 정치외교학 교수로 정치학개론, 외교정책론, 국제정치론, 일본외교정책론 등을 강의했다. 2022년 윤석열 정부 대통령인수위 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으로 발탁, 그해 5월1일 국가안보실 제1차장에 임명되며 학교를 떠났다. 김 전 차장의 수업이 다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성균관대 익명 커뮤니티에서는 “다음 학기는 ‘구속 종강’이냐”, “학교와 학생 모두에 안 좋을 텐데 굳이 (복귀를 하나)?”라는 반응이 나왔다. 정치외교학과 22학번 김모씨(22)는 “(김 전 차장이) 계엄에 가담하고 내란에 동조했다는 비판이 있고, 윤석열 정부에서 뉴라이트 논란이나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안 추진 등 문제가 많지 않았나”라며 “수업 재개에 선뜻 우호적인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수업에 차질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정치외교학과 23학번 강모씨(22)는 “(특검) 조사가 금방 끝나지 않을 것 같다”며 “온라인 수업이 아니라서 학생들이 방해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업) 하다가 또 가시는 것 아니냐” “수업에서 계엄 썰을 풀어주시는 거냐” 등 반응도 오갔다.

----------

특검 조사를 받으면
제대로 수업이 진행될지 모르겠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61 정치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 의원에 징역 2년 구형 9 the 25/09/15 1558 0
3458 정치대법관 증원비 1조 4천억 용도 봤더니…서초동 땅값? 19 the 25/09/15 1672 0
3457 정치‘마곡→잠실 2시간7분’ 출퇴근용 아닌 한강버스 출항 19 Cascade 25/09/15 1639 0
3456 정치전한길 "찰리커크가 롤모델... 방탄복 구입했다." 14 조홍 25/09/15 1609 0
3453 정치"다 알면서 어떻게!" 발칵..이낙연 만난 文에 '분노' 12 danielbard 25/09/14 1928 0
3449 정치강미정, 조국 복당 권유 거절…"이름 불리는 것조차 상처" 4 danielbard 25/09/12 1559 0
3448 정치김건희 일가 공흥지구 특혜 또 있다···‘유령 하수처리장’ 들여다보는 특검 5 오호라 25/09/12 1395 0
3447 정치"할테면 하라"는 한동훈…법원, 증인 소환장 발송 9 과학상자 25/09/12 1561 0
3443 정치조례 바꾸고 나니 대형 공연 '뚝' 끊긴 대형 공원…재개정 검토 (원주) 10 Leeka 25/09/12 1869 1
3442 정치22일부터 전 국민 90%에 2차 소비쿠폰 지급…1인당 10만원씩 18 the 25/09/12 1835 0
3438 정치특검 협상 결렬에 정청래 "부덕의 소치" 사과... 김병기는 "지도부와 소통" 발끈 12 매뉴물있뉴 25/09/11 1724 0
3434 정치"시장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강릉시 게시판 뒤덮은 칭찬글 알고보니 13 K-이안 브레머 25/09/11 1904 0
3432 정치민주당, ‘3대 특검법 수정’ 국민의힘 요구 수용…내일 본회의 처리 11 danielbard 25/09/10 1839 0
3429 정치김건희 특검, 채상병 특검 압수수색…'통신 기록' 확보 7 메리메리 25/09/10 1245 0
3426 정치"제발 그리됐으면"…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입에서 나온 말 7 The xian 25/09/10 1459 0
3420 정치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신설…공동위원장에 박진영 10 danielbard 25/09/09 1781 0
3418 정치의원 '절반'이 반대했다…조국 비대위원장 추대 '제동' 7 danielbard 25/09/09 1528 0
3417 정치李대통령, '권성동 압력의혹' 필리핀 차관사업 "즉시 중지 명령" 7 다군 25/09/09 1635 0
3413 정치이춘석 ‘차명 주식 거래’ 투자액 10억원대… 신고 재산의 배 이상 8 danielbard 25/09/08 1772 0
3406 정치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李정부 조직개편안 확정 12 the 25/09/07 2067 0
3405 정치대통령실 "한국인 근로자 석방 교섭 마무리…전세기 출발 예정" 3 다군 25/09/07 1356 0
3401 정치안철수 "이재명 대통령은 '트러블메이커'…한미 외교, 어쩌다 이 지경" 3 오호라 25/09/07 1560 0
3387 정치경호처, 尹 석방 직후 자동소총 200정 교체 계획‥탄핵 앞두고 왜? 3 K-이안 브레머 25/09/04 1660 0
3385 정치나경원 “계엄 알고도 방조한 민주당이 내란 공범” 13 danielbard 25/09/04 1967 1
3382 정치9년 앙숙, 절친 장인으로 ‘리셋’…이준석·안철수 동행 시사 12 조홍 25/09/04 193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