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7/07 12:54:22 |
Name | 오디너리안 |
Subject | “같은 일 하면 임금도 같아야” 법제화 추진 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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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얘기긴 한데 이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동일 노동의 양을 어떻게 측정할건지.....같은부서 같은 직무 같은 직급이라도 세부 업무 분장량이 다 다른데 어떻게 측정하나요?
그리고 지금도 경력있는 신입만 원하는데 경력자 호봉 인정안해주면 기업은 당연히 경력있는 신입 채용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공공부분은 정말 난리 날거 같습니다. 심지어 공공은 공무직도 있어요 업무가 같아도 자체사업이냐 수탁사업이냐에 따라 정규/공무로 구분되서 대우 차이가 나는 곳도 있는데 이직의 상시화, 퇴사의 자율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취지와 의도는 동의합니다.
우선 동일 노동의 양을 어떻게 측정할건지.....같은부서 같은 직무 같은 직급이라도 세부 업무 분장량이 다 다른데 어떻게 측정하나요?
그리고 지금도 경력있는 신입만 원하는데 경력자 호봉 인정안해주면 기업은 당연히 경력있는 신입 채용이 더 유리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공공부분은 정말 난리 날거 같습니다. 심지어 공공은 공무직도 있어요 업무가 같아도 자체사업이냐 수탁사업이냐에 따라 정규/공무로 구분되서 대우 차이가 나는 곳도 있는데 이직의 상시화, 퇴사의 자율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취지와 의도는 동의합니다.
고용안정성 등을 생각하면 똑같은 업무를 하면 오히려 비정규직한테 돈을 더 줘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는데, 위의 내용은 일본에서 먼저 한 것을 따라가려고 하는 것 같군요. 이런 법이라도 생기면 과도한 비정규직 도입이나 비정규직과 정규직간 임금, 수당, 복지 등 차별 격차를 조금은 줄일 수 있으려나요?
헬피엔딩 그리자면 그나마 호봉제로 연봉올려주던 공공기관 공기업 직무연봉제로 임금 정상화시키고 페이컷 건전재정 확립 Profit!
음.. 대기업 10곳중 6곳이 호봉제라는거 보면 사무직이 아니라 현장직 얘기 같은데 정작 댓글은 사무직들이 달고 있는 것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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