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서울시에서 필리핀 가사도우미 도입을 결단 내려줘서 너무 감사했는데, 도입되고 나니 왜 우리가 외국인에게 똑같은 최저임금을 줘야 하나. 접근성에 굉장한 문제가 있지 않나. 여유 있는 분만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나. 홍콩·싱가포르와 같은 서비스를 왜 못 받나. 이런 문제 제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문단은 정말 욕이 나오는군요. 다 무시하고 일단 도입은 했으니까 최저임금 내려줘 우와와앙?
예상대로죠.
필리핀 가사도우미 많이쓰는 곳이 싱가폴하고 홍콩인데, 두 곳 모두 한국보다 물가와 인건비 비싼 곳이고 일하는 집 안에서 숙식이 가능합니다. 주6일 일하고 하루 쉬고요.
같은 돈 줘도 한국에선 숙소가 해결이 안되는데 요즘 가사도우미에게 방 제공 가능한 집이 몇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