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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6/16 11:19:32
Name   다군
Subject   "서울가는 지방환자 年 4.6조 지출…80% '국립대병원 지원해야'"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5036800530

https://www.kihasa.re.kr/publish/regular/focus/view?seq=69017

러프하게(?) 추정한 것이지만, 개인적으로 느끼기도 10~20년 사이 서울 원정 진료가 많이 심각해진 것 같습니다. KTX/SRT의 소위 빨대 효과도 10여 년전 우려했던 것 이상인 것 같고. 특히나 암 같은 경우 서울 대형병원들로 쏠림이.

환자나 가족들이 왔다 갔다 하거나 타지에 머무르며 치료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닌데. KTX/SRT를 폭파시켜버릴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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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중입자치료기, 양성자치료기 모두 서울에만 있는데 지원되는 보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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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 양성자 치료기 도입하려고 하더군요. 재원 마련부터 해야 하지만.
cheerful
석열이 형이 지방 국립대학병원을 어떻게 박살냈는지...보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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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원래 비실비실하던 B대는 윤석열이 저지른 의료 사태 때 박살이 났다고 들었습니다.
의사가 다 나가서 과를 없애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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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는 어쩔수없다 보고 지방은 질보단 양이 급하죠. 현시점에서 지방에 명의를 바라는건 개인적인거면몰라도 시스템적으로는 불가능하죠.
천사의미소
제가 그 지방국립대에 있는데 환자들이 여기서 할 수 있는 수술도 다 서울가서 하니 저도 놀게되고.. 수술을 자주 안하게되니 까먹습니다. 그래서 저도 수술보러 다시 시간내서 휴가내고 서울로 가게 되고 그러다보면 이직권유받게되고 뭐 그렇습니다.. 체감상 환자가 없어서 저도 서울가야되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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