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6/10 19:01:10 |
Name | 로이드포저 |
Subject | 김병기 의원 부인, 과거 국정원 기조실장에게 취업 청탁‥녹취록 입수 |
https://imnews.imbc.com/news/2025/politics/article/6724090_36711.html 검찰에서 이미 쉰 떡밥 흘리면서 김병기 의원을 견제중이란 설이 있읍니다 아무래도 민주당 새 원내대표는 김의원을 찍어야 할거 같읍니다 ㄷㄷㄷㄷㄷ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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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청탁이 있을 가능성도 있을 수 있겠지만, 언론이 여태 민주당에게 한 행태를 봐 온 사람들은 이미 언론에서 누군가를 타게팅해서 더럽히면 그 반작용이 더 커진 상황이 되어서.. 말씀대로 역풍이 더 크게 불 것 같습니다.
“내 아들 국정원 채용 탈락 이유 대라” 김병기 의원 ‘권한남용’ 의혹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52776.html
이미 2018년에 보도도 된 내용이긴 합니다. MBC가 이번에 통화 녹취 파일을 입수하면서 보도를 한번 더 때린 모양...
김병기 의원 아들이 국정원에 응시했다가
2014년에는 서류/필기/면접까지 다 통과한뒤에 '신원조회 결과'에서 탈락했고 ... 더 보기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52776.html
이미 2018년에 보도도 된 내용이긴 합니다. MBC가 이번에 통화 녹취 파일을 입수하면서 보도를 한번 더 때린 모양...
김병기 의원 아들이 국정원에 응시했다가
2014년에는 서류/필기/면접까지 다 통과한뒤에 '신원조회 결과'에서 탈락했고 ... 더 보기
“내 아들 국정원 채용 탈락 이유 대라” 김병기 의원 ‘권한남용’ 의혹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52776.html
이미 2018년에 보도도 된 내용이긴 합니다. MBC가 이번에 통화 녹취 파일을 입수하면서 보도를 한번 더 때린 모양...
김병기 의원 아들이 국정원에 응시했다가
2014년에는 서류/필기/면접까지 다 통과한뒤에 '신원조회 결과'에서 탈락했고
2015년에는 서류/필기까지 통과한뒤에 면접에서 탈락
2016년에는 서류만 통과한뒤 필기에서 탈락
그뒤에 2016년에 한번더 응시해서 2016년10월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의원의 아들이 당시 기무사 현직 장교였다고 하는데 '신원조회'에서 탈락했다고 하면
탈락할 이유가 없는데 탈락한거 맞지 않나 싶은데..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52776.html
이미 2018년에 보도도 된 내용이긴 합니다. MBC가 이번에 통화 녹취 파일을 입수하면서 보도를 한번 더 때린 모양...
김병기 의원 아들이 국정원에 응시했다가
2014년에는 서류/필기/면접까지 다 통과한뒤에 '신원조회 결과'에서 탈락했고
2015년에는 서류/필기까지 통과한뒤에 면접에서 탈락
2016년에는 서류만 통과한뒤 필기에서 탈락
그뒤에 2016년에 한번더 응시해서 2016년10월에 합격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의원의 아들이 당시 기무사 현직 장교였다고 하는데 '신원조회'에서 탈락했다고 하면
탈락할 이유가 없는데 탈락한거 맞지 않나 싶은데..
///김 의원은 아들이 합격한 이후인 2017년 국정감사를 앞두고도 국정원 공채 전반을 살피겠다며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고 한다. 또 다른 국정원 ㄴ씨는 “김 의원이 국감 때 서면으로 자료를 요청했다. 우리한테 아들이 (2014년에) 왜 떨어졌는지 (설명을) 요청했다. 그건 맞다”고 밝혔다.///
자료를 [서면으로] 요청했다는 것에서 꿀릴 것 없는 일이 아닐까... 어느 정도 클리어 되는 느낌입니다.
자료를 [서면으로] 요청했다는 것에서 꿀릴 것 없는 일이 아닐까... 어느 정도 클리어 되는 느낌입니다.
그걸 전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 의원 부인이 직접 국정원 기조실장에게 전화해서 왜 내 아들 합격 안 시키냐고 따지는건 부적절하죠.
근데 어차피 이 기사는 원내대표 선거 때문에 나오는건데, 맞상대인 서영교는 해당 분야의 대모급이라 선거전에선 흠집 안 날겁니다.
오히려 민주당 지지층은 흠결 보도가 나면 조국때처럼 'xxx가 무서운가 보군요.'로 오히려 더 밀어주겠죠.
근데 어차피 이 기사는 원내대표 선거 때문에 나오는건데, 맞상대인 서영교는 해당 분야의 대모급이라 선거전에선 흠집 안 날겁니다.
오히려 민주당 지지층은 흠결 보도가 나면 조국때처럼 'xxx가 무서운가 보군요.'로 오히려 더 밀어주겠죠.
그냥 국회의원 가족이 저런 전화를 하는거 자체가 그냥 부적절한겁니다. 애초에 국정원 기조실장에게 저런 전화를 그냥 다이렉트로 걸 수 있단 점에서 김병기의 경력 배경과 힘을 짐작할 수 있는거에요. 국민의힘 의원 가족이 이재명 정부 시기에 저런 류의 전화 걸면, 그거 괜찮다고 할 거에요?
그리고 심우정을 얘기하셔서 그런데 그 심우정을 능가하는게 서영교입니다. 서영교에 비해선 김병기야 사실 가소롭죠.
그리고 심우정을 얘기하셔서 그런데 그 심우정을 능가하는게 서영교입니다. 서영교에 비해선 김병기야 사실 가소롭죠.
이번에도 '프로세스'만 필요하다고 해서 정말 믿고 있었는데, 구멍가게도 아니고 국정원 원장님과 기조실장님께서 하시는 일이 의구심이 들었다"면서 "아들이 그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어 하길래 말씀하시는 걸 믿고 의지했었다, 너무 속상하고 견딜 수가 없어서 전화했다"
> 이미 아들의 입직관련해서 이전부터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단 얘기. 이런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단거 자체가 이미 해당 지원자가 '특별한' 위치라는 것.
OO이 혼자만 할 경우 문제가 있기 때문에, 10명에서 20명을 뽑으면서 OO이를 중심으로 경력직을 뽑을 것"... 더 보기
> 이미 아들의 입직관련해서 이전부터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단 얘기. 이런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단거 자체가 이미 해당 지원자가 '특별한' 위치라는 것.
OO이 혼자만 할 경우 문제가 있기 때문에, 10명에서 20명을 뽑으면서 OO이를 중심으로 경력직을 뽑을 것"... 더 보기
이번에도 '프로세스'만 필요하다고 해서 정말 믿고 있었는데, 구멍가게도 아니고 국정원 원장님과 기조실장님께서 하시는 일이 의구심이 들었다"면서 "아들이 그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어 하길래 말씀하시는 걸 믿고 의지했었다, 너무 속상하고 견딜 수가 없어서 전화했다"
> 이미 아들의 입직관련해서 이전부터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단 얘기. 이런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단거 자체가 이미 해당 지원자가 '특별한' 위치라는 것.
OO이 혼자만 할 경우 문제가 있기 때문에, 10명에서 20명을 뽑으면서 OO이를 중심으로 경력직을 뽑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원장님께 다 보고 드리고 한다", "올해 안에 처리할 테니까 염려하지 말고 한 번만 더 믿고 기다려달라, 책임지고 하겠다"
> 특정인의 취업을 최대한 묻어가게 하기 위해서 다른 합격자들과 같이 뽑는 전형적인 수법임.
솔직히 원내대표 못 할 정도도 아닌거 맞고, 새로운 얘기도 아니고, 아들이 딱히 입직 당시에 타 지원자 대비 경쟁력이 부족해서 못 들어갈 사람도 아니었던거 같고, 원내대표 선거 상대방이 이 분야의 전설적인 분인데,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기면 되는 걸 왜 하나하나 붙잡고 방어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요. 이게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타격을 줄 정도도 아니죠.
> 이미 아들의 입직관련해서 이전부터 서로 연락을 주고받았단 얘기. 이런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단거 자체가 이미 해당 지원자가 '특별한' 위치라는 것.
OO이 혼자만 할 경우 문제가 있기 때문에, 10명에서 20명을 뽑으면서 OO이를 중심으로 경력직을 뽑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원장님께 다 보고 드리고 한다", "올해 안에 처리할 테니까 염려하지 말고 한 번만 더 믿고 기다려달라, 책임지고 하겠다"
> 특정인의 취업을 최대한 묻어가게 하기 위해서 다른 합격자들과 같이 뽑는 전형적인 수법임.
솔직히 원내대표 못 할 정도도 아닌거 맞고, 새로운 얘기도 아니고, 아들이 딱히 입직 당시에 타 지원자 대비 경쟁력이 부족해서 못 들어갈 사람도 아니었던거 같고, 원내대표 선거 상대방이 이 분야의 전설적인 분인데,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기면 되는 걸 왜 하나하나 붙잡고 방어하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요. 이게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에 타격을 줄 정도도 아니죠.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신원 조회로 탈락하는 인원은 대부분 부당하게 탈락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게 공정하게 선발하라고 있는 절차는 아니니까…
그때그때 국정원의 성향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건데 그걸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 의원의 부인이 전화해서 뭐라 그러면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청탁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 인원만 다시 본 거잖아요.
그때그때 국정원의 성향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건데 그걸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 의원의 부인이 전화해서 뭐라 그러면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청탁이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저 인원만 다시 본 거잖아요.
근데 전화 하면 안되는 게 맞죠
실제로 통화 후 채용 프로세스로 이어진 거면 사실 더더욱 문제가 맞죠
2018년에는 국회 의정질문을 했던 거에 그쳤다면, 이거는 와이프가 전화한 내용이 남아 있는데 엄청 심각한 거죠
그리고 MBC 단독입니다. 언론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러는 게 아니라, 당연히 보도할 가치가 있어서 하는 거에요
김병기 의원도 국정원 인사처장까지 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 아내가 전화한 거면 취업 청탁이 무조건 맞죠
실제로 통화 후 채용 프로세스로 이어진 거면 사실 더더욱 문제가 맞죠
2018년에는 국회 의정질문을 했던 거에 그쳤다면, 이거는 와이프가 전화한 내용이 남아 있는데 엄청 심각한 거죠
그리고 MBC 단독입니다. 언론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러는 게 아니라, 당연히 보도할 가치가 있어서 하는 거에요
김병기 의원도 국정원 인사처장까지 한 사람인데, 그런 사람 아내가 전화한 거면 취업 청탁이 무조건 맞죠
33억이나되는 특활비를 박근혜 주머니에 꽂아줬던 박근혜 국정원이저지른일이기 때문에 이건은 오히려 야당 탄압의 소지도 있읍니다.
경찰공무원처럼 채용절차가 매우 투명하게 공개되는 직역도 아니기 때문에 각자 진영의 진영논리가 적용될 여지가 매우 큰 건이다 생각해요.
경찰공무원처럼 채용절차가 매우 투명하게 공개되는 직역도 아니기 때문에 각자 진영의 진영논리가 적용될 여지가 매우 큰 건이다 생각해요.
꽤 복잡한 곡절이 있을 것 같읍니다. 국정원 개혁파로서 노무현 정부때 인사처장하다가 밀려났었으면 조직 내에서 알력이 꽤 많았을 것이고 아들의 연이은 탈락도 그로 인한 것이라 여길 수 있을 것 같네요. 부인의 전화 녹취를 들어보면 억울함을 하소연하는 느낌이긴 합니다. 김병기 의원의 국감에서의 질의도 국정원 내에서 개혁에 저항하는 세력을 추궁하면서 아들의 채용과정에서의 불이익까지 같이 다룬 것일 수도 있고요. 근데 이거야말로 이해의 충돌이긴 합니다. 김병기 의원은 대응은 아주 신경질적인데, 이러면 개혁이라고 해도 빛을 바래게 돼있죠. 이해의 충돌은 은혜 뿐만 아니라 원한도 배제하는 게 맞다고 봐요.
이게 왜 이제 와서야 다시 이슈를 부각시키느냐가 뻔히 목적이 보이면서도
아니 내가 떨어졌는데 내가 이의제기하는게 아니라 우리엄마가 이의제기 전화한다고?
그것도 내가 기무사 다닐정도로 장성한데?
아니 그걸 공개된 인사팀 전화번호로 전화한게 아니라 기조실장?한테 직통으로 전화했다고?
위 내용들이 김의원의 청탁이라기 보단 김의원 뒷배를 이용한 부인의 아주 강한 치맛바람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런 치맛바람도 없어지긴해야하고 부인이 잘한건 없어보입니다.
아니 내가 떨어졌는데 내가 이의제기하는게 아니라 우리엄마가 이의제기 전화한다고?
그것도 내가 기무사 다닐정도로 장성한데?
아니 그걸 공개된 인사팀 전화번호로 전화한게 아니라 기조실장?한테 직통으로 전화했다고?
위 내용들이 김의원의 청탁이라기 보단 김의원 뒷배를 이용한 부인의 아주 강한 치맛바람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런 치맛바람도 없어지긴해야하고 부인이 잘한건 없어보입니다.
https://youtu.be/ZzZArFMlJX8?si=CeMPue6q8nQlgSoq
왜 이렇게 기분이 찝찝한가 했더니 문준용때와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문준용, 특혜취업 의혹은 허위”…배상 판결 확정 / KBS 2024.03.11.
왜 이렇게 기분이 찝찝한가 했더니 문준용때와 달라진 게 없는 것 같습니다.
홍장원 1차장 수행(?) 으로 우크라이나도 갔다고 하는데, 작년 12.3 전까지 국정원-우크라이나 커넥션이 어떤 의미였는지 보면 (홍장원 메모지가 우크라이나 출신이죠 ㅋㅋ), 간단하게 반정부 인사 자식 임에도 안고 갈 정도의 조직원이 어설픈 보도로 날라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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