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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6/02 00:04:24
Name   먹이
Subject   가덕도 신공항 사실상 올스톱... 현대건설 "손 떼겠다"
https://www.chosun.com/national/transport-environment/2025/05/31/TP7WDV4QARFWLBWYODKXHJ3WU4/

수도권 일이 아니라서 관심이 적으실 수 있는데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했던 가덕도 신공항이 일단 그 목표는 달성하기 어렵게 되었읍니다

문제의 핵심은 국토부는 공사 기간 7년을 조건으로 걸었는데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2년 늘려달라는 데에서 시작했읍니다
국토부는 안된다고 했고 현대건설은 그럼 안하겠다고 선언한 것이지요

국토부랑 부산시는 '약속을 지켜라' 하고 있고 현대건설은 '안전을 위해 킹쩔 수 없다'고 하고 있읍니다

이 와중에 주로 수도권 + 대구경북 분들 위주로 신공항 사업 자체를 파토내라는 분들이 계시는데  
특별법으로 '응 지어'라고 한 만큼 위헌빔이라도 맞지 않는 이상 늦어질지언정 짓긴 지어야 합니다
(이번 대선 유력 주자들도 모두 백지화는 언급하고 있지 않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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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샤넬남편
국토부 부산시가 동일한 의견인걸로봐서 둘이 잘못한거같은데..
국토부는 처음에 공기를 7년으로 정할 때 전문가 의견을 들었다고 하고 있고
현대건설도 설계 들어가면서 전문가 의견을 들어서 2년 연장 요구했다고 하고 있읍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저도 몰?루...입니다
문샤넬남편
제가 관급 공사...경험상 현대건설이 맞을거같읍니다. 공기가 시행처에서는 정치적이거나 정무적인걸 반영 안할수가 없읍니다.
3
그런데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96489.html

조선일보답게, 왜 2029년으로 결정되었는지는
쏙 뺐군요.

2029년 말 개항은 애초 무리수?

업계 안팎에선 2029년 말 개항하고, 2032년 준공하는 국토부 계획은 애초 무리였다는 평가가 많다. 문재인 정부 당시 국토부 의뢰로 진행한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서... 더 보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96489.html

조선일보답게, 왜 2029년으로 결정되었는지는
쏙 뺐군요.

2029년 말 개항은 애초 무리수?

업계 안팎에선 2029년 말 개항하고, 2032년 준공하는 국토부 계획은 애초 무리였다는 평가가 많다. 문재인 정부 당시 국토부 의뢰로 진행한 ‘가덕도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에서 개항 목표 시기는 2035년이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들어 2023년 12월 고시된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에서는 공항 개항 시기가 2029년 말로 5년 앞당겨졌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맞춰 개항 시기를 앞당긴 것이다.
7
두 기사의 방향 차이가 분명하네요.
제가 깜빡했는데 지적 감사합니다
이것 때문에 2029년으로 세팅한 거 아니냐는 이야기 계속 나왔었읍니다...
루루얍
수도권 사람들의 무한한 탐욕은 들어줘야 할 이유가 없으니 사업은 진행한다고 치구요
최근에 위례신사선도 그렇고 민자사업이 좌초하는 경우가 계속 늘어나네요.
3
평범한 붓산입니다
1
방사능홍차수정됨
2030년 엑스포 맞춰서 개항하긴 글렀군요.
어쨌건 삽 좀 뜨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1
그런데
엑스포는 어차피 부산 떨어지고 사우디로 갔으니
2029년에 맞출 필요 자체가 없어졌습니다.
가능하지도 않은 엑스포 밀어부친 사람은 탄핵되었고
2
방사능홍차
아 그럼 굳이 30년에 맞출 필요 없겠네요.
좀 늦더라도 안전히 완공됐음 좋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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