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5/26 09:54:08 |
Name | the |
Subject | 덴마크, 은퇴 나이 단계적 상향해 2040년 '유럽 최고' 70세로 |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408524?sid=101 덴마크는 2006년부터 기대수명과 은퇴연령을 자동으로 연동하고 5년마다 조정하는 제도를 시행중이다. 현재 덴마크의 기대수명은 81.7세다. 이에 따라 현행 67세인 은퇴연령이 2030년 68세, 2035년 69세, 2040년 70세로 늦춰진다. 은퇴연령 70세는 1971년생부터 적용된다. 덴마크 노동조합총연맹의 예스페르 에트루프 라스무센 위원장은 "덴마크는 경제가 튼튼한데도 유럽연합(EU)에서 은퇴연령이 가장 높다"며 "은퇴연령이 늦춰지는 것은 사람들이 존엄한 노년 생활을 할 권리를 잃는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우리나라의 머지않은 미래 같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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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중반이신 저희 아버님도 정년 퇴임 후 아직도 회사에서 황희정승마냥 계약 만료를 윤허하지 아니하여 부려지고 있는걸 생각하면....
여건이 되면 70-80대 분들도 일하는덴 지장 없지 싶습니다.
여건이 되면 70-80대 분들도 일하는덴 지장 없지 싶습니다.
일정 나이가 되면 일을 멈추고 회사를 떠나는 정년제도는 이미 세계에서 자취를 감추고 있다. 서구 대부분의 나라는 나이에 의한 차별이라며 정년을 폐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가운데 법정 정년제를 운영하는 나라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게 있다. 해외에서 ‘정년 연장에 반대한다’며 시위하는 장면이다. 이는 연금 수급 연령이 늦춰지는 것에 대한 항의다. 그들에게 ‘정년(은퇴)’이란 공적연금이 지급되기 시작하는 때를 뜻하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은 대체로 이즈음에 일을 그만두지만 본인이 원하면 계속 일할 수도 있다.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40715/125947703/2
많은 이들이 오해하는 게 있다. 해외에서 ‘정년 연장에 반대한다’며 시위하는 장면이다. 이는 연금 수급 연령이 늦춰지는 것에 대한 항의다. 그들에게 ‘정년(은퇴)’이란 공적연금이 지급되기 시작하는 때를 뜻하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은 대체로 이즈음에 일을 그만두지만 본인이 원하면 계속 일할 수도 있다.
https://www.donga.com/news/amp/all/20240715/125947703/2
‘본인이 원하면‘이 결국 말장난 같습니다.
저희가 오래된 시스템 때문에 독일 회사 은퇴기술자 수배하는데, 단기고용이 아니면 연금 감액 또는 세금등의 부과 때문에 일을 안하려고 합니다.
한달에 2주일 일하고 2주일 쉬고 하는 식이어야 하고, 한달을 일하면 그 다음달은 쉬어야 해서 3개월을 고용하려면 중간중간 한달씩 쉬는 기간 포함 6개월을 계약해야 합니다.
몇년전까지 저희쪽 PM 하던 독일 아저씨도 65세 들어가면서 독일 회사에서 조기 퇴직으로 필요할때 단기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고요.
우리나라는 정년과 연급수급나이가 벌어져 있어서 문제라면, 독일은 연급 받을 나이가 되었는데도 일을 한다고? 그럼 세금 내고, 연금 안줘(덜줘)로 퇴직을 강제하는 모양입니다.
저희가 오래된 시스템 때문에 독일 회사 은퇴기술자 수배하는데, 단기고용이 아니면 연금 감액 또는 세금등의 부과 때문에 일을 안하려고 합니다.
한달에 2주일 일하고 2주일 쉬고 하는 식이어야 하고, 한달을 일하면 그 다음달은 쉬어야 해서 3개월을 고용하려면 중간중간 한달씩 쉬는 기간 포함 6개월을 계약해야 합니다.
몇년전까지 저희쪽 PM 하던 독일 아저씨도 65세 들어가면서 독일 회사에서 조기 퇴직으로 필요할때 단기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고요.
우리나라는 정년과 연급수급나이가 벌어져 있어서 문제라면, 독일은 연급 받을 나이가 되었는데도 일을 한다고? 그럼 세금 내고, 연금 안줘(덜줘)로 퇴직을 강제하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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