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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5/24 05:43:46
Name   활활태워라
Subject   사회' 토론인데…네거티브로 시작해 끝난 '진흙탕 싸움'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4027862?sid=100

한편, 이날 출연한 후보들 중 유일하게 차별금지법 제정 등을 공약한 권 후보는 이준석 후보에 대해 "옆에서 보니 그간 남녀 갈라치기, 장애인 혐오, 차별금지법 반대 등으로 분열을 부추기는 것 같다"며 이 후보와 결부된 '이대남'(20대 남성), '전장연 지하철 시위' 등의 문제를 소환하기도 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저한테 혐오 낙인을 찍으려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셔야 국민께 와닿을 것"이라며 "혐오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게 뭐가 있는지 말씀해 달라"고 반박했다. 시쳇말로 '느낌적 느낌'으로 상대를 단정짓는 것은 과거 민주노동당을 두고 '빨갱이'라고 했던 것과 동일한 양상이라고도 비판했다.]

진짜 이준석 안좋은건 다 박아넣은 기가 막힌 인물이네요.
지금까지는 와 좀 기분 나쁜 사람인데?
이 정도였다면 오늘 분명히 싫어할 이유를 줬습니다.

젊은 국민의 힘 자리를 차지하려하고
질문을 빠져나가는건 한동훈처럼
남보다 우위에 서있는걸로 어필하고
네거티브 갈라치기 본인의 잣대는 자신에게 들이대지않는
모든 부분을 섞은게 이준석이다.

실제로 중간에 이재명이 이준석한테 질문을 했는데
답변은 없고 네거티브 뿐이었습니다.

권영국 후보가 물었을때는 설명할 시간이 부족하게끔
그리고 자기의 입장은 공고히하게 선언하는 기술자로.

지속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하는데
이것도 그냥 본인이 어필할 부분만 따오는거죠.
다른건 하나도 없으니까.

그리고 카메라 엄청 신경쓰네요.
고개 치켜들고 코웃음치는거도 계속 잡히고
지지하는 사람은 좋게 보겠죠...

저는 아니고.

지금부터 연금가입자 기준을 나누자는 본인의 주장이
진짜 갈라치기 아닙니까...

하... 이건 둘째 쳐도 이재명 후보가 답변 먼저하라 했을때
본인의 생각한바를 말하면서 그 내용이상으로 네거티브가
차지하는것도 이준석 본인을 보여주는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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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를 끌어서 주목도를 높이고자 하는 의도가 투명한데.. 지금 10퍼센트를 위해 미래를 다 내다버리는 느낌이 듭니다. 사건은 잊혀지지만 이미지는 잊히지 않지요.
5
문샤넬남편
전략이고 뭐고 없이 쟤들 지능이 토론할 수준이 안됩니다
택갈이 킬스위치 핵융합
제일 문제는 친환경에 대한 이해도죠.
친환경 = 중국이라는 사고방식은 참.....
9
과학상자
그냥 정치기술자조 뭐. 2선에서 책사나 했으면 더 길게 갈텐데 관종끼를 못참아서 바닥이 더 빨리 드러난 것 같읍니다.
1
대선 TV 토론을 꼭 해야겠다면, 능력과 권위를 겸비한 사회자가 팩트체크팀과 연결된 태블릿을 들고 능동적으로 개입해서 후보들의 발언을 걸러내고 중재하면서 해야합니다. 당연히 사람이 하는 일이니 완벽할 수가 없고 편파적이라고 한쪽 또는 양쪽에서 욕먹겠죠. 그걸 감수할 수 있는 맷집과 그러면서도 사회 전반적으로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역량을 겸비한 저널리즘의 부재가 제대로 된 토론을 요원하게 만든다고 봅니다. (선진 정치문화 어쩌고는 트럼프 이후로 서구에서도 실종되었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합시다.)

저는 이재명의 노골적인 말돌리기나 시간 끌어서 답변 얼버무리기를 욕 못하겠습니다. 질문이라고 하는 게... 더 보기
대선 TV 토론을 꼭 해야겠다면, 능력과 권위를 겸비한 사회자가 팩트체크팀과 연결된 태블릿을 들고 능동적으로 개입해서 후보들의 발언을 걸러내고 중재하면서 해야합니다. 당연히 사람이 하는 일이니 완벽할 수가 없고 편파적이라고 한쪽 또는 양쪽에서 욕먹겠죠. 그걸 감수할 수 있는 맷집과 그러면서도 사회 전반적으로는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역량을 겸비한 저널리즘의 부재가 제대로 된 토론을 요원하게 만든다고 봅니다. (선진 정치문화 어쩌고는 트럼프 이후로 서구에서도 실종되었으니까 그냥 그러려니 합시다.)

저는 이재명의 노골적인 말돌리기나 시간 끌어서 답변 얼버무리기를 욕 못하겠습니다. 질문이라고 하는 게 전부 의견 교환을 위한 의도는 1도 없는 대놓고 공격용 함정카드이거나 가짜 팩트를 전제로 한 딜레마 강요잖아요. 예를 들어서 이준석이 건보재정이 30조 적자나서 15조 인상해야 하니 네 공약 실행할 돈 없는데 너 어쩔거냐 이런 건 전제가 거짓이라(https://factscore.kr/ 구밀복검 님 감사합니다) '그건 니생각이고'라고밖에 해줄 말이 없는 거죠.

이준석이 자신의 지적 능력으로 자랑하고자 했던 머릿속에 각종 팩트를 넣고다니는 능력은 -- 그중 거짓도 상당수였지만 차치하고 -- 최고위 의사결정권자에게 그렇게 중요한 덕목은 아닙니다. 심지어 인터넷과 AI 시대에 말이죠! 탐라에서 다른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숲을 봐야 하는데 이상한 나무를 들고 와서 '너 이거 알아?'라며 들이미는 건 아무 도움이 되지 않죠. 이게 똑똑함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마 이준석이 제대로 된 리더십 경험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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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준석과 지지자는 완전 폭주중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온갖 가짜뉴스를 퍼나르고. 낙선목적이면 감당이 안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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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마력이 부족해서 요즘은 피지알 선게 글도 잘 못읽고 있습니다만 격렬한 분위기는 느껴지더군요.
"이재명은 전두환이고 이준석은 김대중/노무현" 정도의 선악구도 세계관을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좀 놀라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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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진짜 기괴하죠. 그러다가도 전통 보수의 지지가 필요해지면 언제든 손바닥을 뒤집을건데. 어떤 대상이나 사건에는 매우 복잡한 인과와 이해관계가 있는데 그 중에서 자신들이 써먹고 싶은 극히 일부만 그때그때 가져오는거 보면 이 사람들이야말로 긁단적 실용주의자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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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샤드
실현가능성에 대한 지적은 2위 이하가 할 수 있는 네거티브의 특권이라고 보긴 합니다. 책임감 있다고 보긴 어려워도 전략적이긴 한데... 그마저도 제대로 된 걸 못들고 나오는 걸 보고 제가 좀 과대평가했었구나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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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싸움은 본인들이 생각하고 준비할것도 많고 또 정책 특성상 지지자들도 호불호가는 부분 생길수도 있고 꼬투리 한번 잡히면 조롱거리 될꺼고 뭐해준다 같은 좋은소리만하면 포퓰리즘 소리듣기도 십상인데 네거티브는 그냥 지지자들 좋아할만한 소리 커뮤에서 나오는 상대 후보 조롱거리들 대충 찾아서 딸깍이면 되거든요.
cummings
연금 모수개혁 대신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얘기는 이준석이 갈라치기하려고 만든게 아니라 KDI가 진작부터 하던 얘기라....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292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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