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104133101860

비슷한 사례인데 실형은 좀

리플은 자녀쪽의 중병이고
본문은 양육자의 사고인 차이점이 있기는 합니다…

스위스처럼 합법적인 안락사는 못 해준다 해도 이런 상황에 내몰릴때 죽음밖에 방법이 없는 상황은 좀 참담하네요.
저 아버지도 자식을 죽이고 싶어서 죽인게 아니고 교통사고를 당해서 돌볼 수 없게되서 절망의 끝에서 마지막 결단을 한 듯 한데..
법적으로는 잘못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저 안타깝네요.

최소한 집유를 주는게 맞지 않나 싶긴합니다 ㅠㅠㅠ

아...이정도면 2심에서 징역3년 집유5년을 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사연은 안타깝고 구조적으로 이런 일이 되풀이된다는 것도 서글프지만, 이런 행위가 사회적으로 용인되어서도 안되겠지요
그런 의미에서 실형 판결도 납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저런상황에서
나는 도저히 감당할 능력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없다
이대로가다간 진짜 다죽는다
국가가 인도적으로 이제는 어떻게든해달라
하면 국가적으로 저런사태가 안일어나게
장애인보호시설에서
무상이나 혹은 재산범위내에서
감당가능한정도 비용만받고 돌보아주기는하나요?
시비거는게아니라 진짜궁금해서요...
그런거면 아버님이 실형받는건 할수없다싶고
딱히 그렇지도않다면 실형은부당하다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