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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5/12 16:59:30
Name   카르스
Subject   주요 대선후보 10대 공약
<span class='bd'>[그래픽]</span> 주요 대선후보 10대 공약


출처: https://www.yna.co.kr/view/GYH202505120007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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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과 김문수는 예상 범위이고, 급하게 치르는 대선이라 특별한 공약은 없어보입니다.

이준석 공약은 튀는 게 있는데, 전반적인 국가상을 그리기보단 몇몇 분야에 특화해서 내려는 생각 같네요. 그게 제대로된 공약인가는 다른 문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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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공약 중에서 6은 맘에 드는데 나머지는 참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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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내음
딴건 다 그렇다치고 김문수 9는 못믿겠습니다..
아무리 김문수 개인이 청렴하대도 저 당이 9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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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거부권 몇번을 날리고 저런 소리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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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얍
공약을 보니 더 확실하게 느껴지는게 거대양당 사이에서 진보/보수 구분은 진짜 개 쓸모가 없어보여요. 쟤는 진보니까 진보고 얘는 보수니까 보수야 느낌? 호왈진보 호왈보수?

그나마 이재명 후보는 색깔이 좀 보이는데 김문수 후보는 이슈 트래킹 느낌이 강해서 뭐가 보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준석 후보의 공약은 대선공약치고 지엽적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당선이 목적이 아닌 상황에서 지분확보가 목적이라면 나름 괜찮은 전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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풉키풉키
국가과학영웅 하니까 쏘비에트 연방 같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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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반술이반
1번공약에 대한 감상

AI신산업집중 육성 : 필요는 한데...방향설정은 제대로 했으면...
자유주도성장: 아무것도 안할거야 라는 얘긴가
대통령 힘빼고 일잘하는 정부: 모순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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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사실 장관 숫자를 줄이면, 각 장관의 파워는 더 올라가죠.
2
대통령 힘빼고 일잘하는 정부: 모순아니냐?
-> 모순은 아닙니다.

장관이 30명일때의 장관 개개인의 파워와
장관이 15명일때의 장관 개개인의 파워 같은걸 생각해보시면

후자가 장관의 힘이 더 쎄지는 구조긴 해서..
바이오센서
모 지금까지 장관이 힘이 약해서 일을 못했나? 라고 하면 그건 아닌 것 같고, 결국 대통령이 장관에게 자율권을 주는 구조로 가겠다는 것인데 그 장관들은 국민 선출 대상이 아닌 대통령이 지명하는 것을 생각하면 어떻게 대통령의 힘을 빼겠다는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인 것이죠. 어차피 임명권자 눈치를 볼텐데.
국힘과 개혁신당 에서 나온 규제와 지방,노동 관련에서
저게 연결이 되는 공약인가 싶네요. 서로 상충되는 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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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스플랫
이준석은 2번도, 4번도 둘다 최저임금 이하로 주겠다는 공약인거 알려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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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서
이준석은 알죠.
맹목적으로 이준석에 환호하는 애들은 모르고.
영원한초보
김문수, 이준석은 노동에 정말 관심이 없군요
이준석은 청년 복지밖에 생각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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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8812
이재명 후보 공약은 어제 4.5일제, 포괄임금제 폐지 내세우는거 봤는데 정작 여기엔 안보이네요. 노동조합법 개정 포함이라기에도 좀 애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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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후보는 뜬구름 잡는소리 그만하고 평가가 가능한 '공약'을 내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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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아젠다별로 실제 방법론은 원래 공약집 나와봐야 아는거죠.
이준석이야 지엽적인 공약들이니 한두줄로 요약 가능한 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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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을 만들어야 하는 상황에 시행령을 적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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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걸 지엽적이다 라는 단어로 후려 치시는군요,
찾아봤는데 1/2번 후보 아직 저 10대 공약을 뒷받침하는 세부공약은 나온게 없는걸로 보이네요.
본인 바이어스 뺀다음에 1/2번 후보 이름 지우고 밑에 공약들을 보면 그렇게 크게 달라 보이시나요?
많은 고민과 연구가 있어야 구체적인 방법이 나오는 것이고 그래야 거기에 대한 평가와 논쟁이 있을 수 있는 거지
형용사만 많은 공약은 평가 할 것도 없고 아무 쓸모가 없는게 대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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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매니아
행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부'만 현재 19개부입니다. 다시 말해서 10대 주요공약이라고 한다면, 각 부별로 주요 어젠다를 하나씩 꼽아도 자리가 모자랍니다. 2개 부 이상을 대표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뽑거나, 1개부 전체를 포괄하는 큰 덩어리의 [대목차]가 필요하단 거죠.

제가 노동법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입장에서 보자면, 이재명의 7번 공약 "노동이 존중받고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와 이준석의 4번 공약인 "최저임금 결정 권한 지자체에 위임"이 노동 관련 공약으로 보이는군요. 반면에 김문수는 직전 커리어가 노동부 장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노... 더 보기
행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부'만 현재 19개부입니다. 다시 말해서 10대 주요공약이라고 한다면, 각 부별로 주요 어젠다를 하나씩 꼽아도 자리가 모자랍니다. 2개 부 이상을 대표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를 뽑거나, 1개부 전체를 포괄하는 큰 덩어리의 [대목차]가 필요하단 거죠.

제가 노동법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입장에서 보자면, 이재명의 7번 공약 "노동이 존중받고 모든 사람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와 이준석의 4번 공약인 "최저임금 결정 권한 지자체에 위임"이 노동 관련 공약으로 보이는군요. 반면에 김문수는 직전 커리어가 노동부 장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노동 공약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데, 이런 걸로 후보들이 19개부 중 어떤 행정기능을 중시하고 있는지를 읽을 수 있는 겁니다.

이재명 공약은 헌법 제32조와 헌법 제33조를 아우르는 내용이고, 부제로 달려있는 노조법 제2, 3조를 통해 특히 헌법 제33조의 단결권을 중심으로 하겠다는 큰 방향을 써둔 겁니다. 노조법 개정 문구를 어떻게 제안할지, 이외에 노동이 존중 받기 위해 어떤 방법론을 제시할지는 공약집에 실리겠죠. 아마 지난 대선 공약집(https://theminjoo.kr/main/sub/news/view.php?brd=16&post=750548)하고 방향은 대동소이할 것으로 보이네요. 당시에 [중목차] 수준으로 제시된 하위 아젠다는 "고용보장 보장성 강화, 육아휴직 확대, 산재사고 사망률 감축, 전국민 산재, 근로기준법 보호대상 확대, 비정규직 차별 개선, 하청 근로자 보호, 노조할 권리 보장, 노동시간 단축, 상병수당 도입, 공적연금제도 개혁" 등입니다.

당시 최저임금 이슈는 당시 상황상 별도로 다루지 않았습니다만, 이준석이 5번 공약으로 제시한 내용과 '공적연금제도 개혁'이 어느 정도에서 맞닿아있네요. 이준석의 공약이 구체적으로 보이는 건, 다른 후보들이 대목차는 커녕 중목차로도 제시하지 않을 정도의 마이크로한 공약을 10대 공약에 싣어놨기 때문입니다. 최저임금 문제가 물론 중요하지만 그게 다른 모든 노동법 이슈를 재끼고 10대 공약에 담길 내용일까요. 그럼 다른 노동이슈에 관해서는 이준석이 어떤 스탠스를 가지고 있는지가 저 축약된 공약 내용에서 확인되나요? 특정한 공약에 돋보기 가져다 댔다고 해서, 압도적으로 새로운 게 되는 것도 아니고, 다른 후보들보다 구체성 있다고 띄워줄 내용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TPO 못 맞추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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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공약이 안그랬던적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안그런게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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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센서
이준석도 그건 마찬가집니다. 심지어 지엽적인데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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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공략은 6번 빼고 다 뜬구름잡는 소리일 뿐인데...첨삭을 중간에 멈췄거나 대충 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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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께서 6번 빼고 뜬구름 잡는다고 말했듯이 평가라도 가능한게 공약이라는 겁니다.
나머지 후보의 공약들은 평가 자체를 할 수가 없어요.
가능한데요? 왜 평가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루루얍
공약은 방향성으로 평가해야지 실천성으로 평가하면 트럼프 같은 사람 나옵니다.
이준석 후보의 전략이 세부적인 공약을 세우는 것이라는 건 평가할만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다른 후보들의 공약을 내리칠 정도가 되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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