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5/11 18:56:44
Name   메리메리
Subject   “13년간 괴롭히던 망상-환각… 식단 바꾸자 두달 만에 사라져”[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34074?sid=103

정신질환하고 식습관이 연관이 있다는 얘기는 선뜻 믿기가 어렵네요.

요즘엔 영양섭취와 음식이 온갖 부문에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가 많아서 오히려 신뢰가 안 갑니다.



0


Cascade
밥에 누가 리튬 탄 거 아님?
12
감자별
장내미생물이 우울증과 관련있다는 건 들어 봤읍니당
1
식습관이 정신질환과 어느정도 연관이 있을걸요? 저 분이 말하는 것 정도로 영향이 있는진 모르겠지만요
1
골든햄스
관련이 있겠지요 당연히!!
솔직히 지금 정신의학은 나중에 진짜 미개했다고 기록이 남을 겁니다 하버드가 이거저거 프론티어를 개척하는 게 부러움..
4
관련이 없다고 보는 게 오히려 이상하게 들리긴 합니다 저한테는요.
당근매니아
미토콘드리아 어쩌고는 전형적인 사짜 냄새인데요...
5
cruithne
에너지 운운하면 대체로 사짜던데 이건 입증된 이론인가요
관련이 있을수는 있지만 연구를 한다거나 뭐가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없습니다 ㅎㅎㅎ. 사람갖고 이거 균주 넣어볼께요~하고 실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ㅎㅎㅎ
인공지능이라면 통계학적으로 이케저케 해서 해결 할 수 있으려나?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운동 부족, 수면 부족,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을 바로잡아야 자가포식을 촉진해 세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엄청 대단한 얘긴 아닐 것 같네요 그냥 저속노화 선생님 책 계속 보면 되겠어요
두유 노우 김치?
저도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좀 찾아봤습니다(저 말고 gpt가)

저자 크리스토퍼 m.팔머는 의학박사·정신과 전문의로 하버드 의대·맥린병원에서 20 년 넘게 임상·연구를 한 인물로 저자로서 기본적인 전문성과 학술적 신뢰성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브레인 에너지(Brain Energy)》가 주장하는 핵심은

1) “정신질환 = 뇌의 대사·미토콘드리아 질환” : 불안·우울·조현병 등 다양한 증상이 “뇌 세포 에너지 생산(ATP) 장애”라는 한 가지 축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2) 케토제닉 식이... 더 보기
저도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어서 좀 찾아봤습니다(저 말고 gpt가)

저자 크리스토퍼 m.팔머는 의학박사·정신과 전문의로 하버드 의대·맥린병원에서 20 년 넘게 임상·연구를 한 인물로 저자로서 기본적인 전문성과 학술적 신뢰성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브레인 에너지(Brain Energy)》가 주장하는 핵심은

1) “정신질환 = 뇌의 대사·미토콘드리아 질환” : 불안·우울·조현병 등 다양한 증상이 “뇌 세포 에너지 생산(ATP) 장애”라는 한 가지 축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2) 케토제닉 식이‧대사 치료 : 탄수화물을 크게 줄여 케톤체를 뇌 연료로 쓰게 하면 미토콘드리아 기능·신경염증·산화스트레스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고 제안합니다.

팔머 박사는 책에서 대사‑이론을 종합해 기존 치료(약물·심리치료)에 **‘추가 옵션’**으로 식이·수면·운동·인슐린 저항 개선 등을 체계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근거가 되는 과학적 데이터 (2025년 5월 현재)
1) 초기 사례 연구
팔머 박사는 2017년에 발표한 사례 보고에서 조현정동장애를 앓는 두 명의 환자가 케토제닉 식이요법을 통해 증상이 현저히 개선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초기 사례는 케토제닉 식이요법이 일부 정신질환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2) 소규모 임상 연구
스탠포드 의과대학의 연구팀은 2023년에 2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케토제닉 식이요법을 시행한 결과, 체중 감소, 인슐린 저항성 개선, 기분 및 기능 향상 등의 긍정적인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는 대조군이 없고 탈락률이 약 25%에 달하는 등 제한점이 있습니다.

3) 진행 중인 임상시험
현재 미국에서는 양극성 장애, 조현병, PTSD 등을 대상으로 케토제닉 식이요법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10여 건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이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향후 케토제닉 식이요법의 정신질환 치료 효과에 대한 보다 확실한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4) 체계적 문헌 고찰
2020년에 발표된 리뷰 논문에서는 케토제닉 식이요법이 뇌의 포도당 대사 저하, 산화 스트레스, 신경 염증 등을 완화할 수 있는 기전을 통해 정신질환 증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가 소규모이며 장기적인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직 초창기의 연구 정도인 것 같네요.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수퍼스플랫
뭔가 하버드라는 이름에서 오는 권위의 호소, 좋은 음식과 좋은 정신건강이라는 그럴듯한 이론, 뇌 에너지 어쩌고 하는 신종용어 사용, 그리고 기사 맨 마지막에 나오는 책광고까지 종합선물셋트로 뭔가뭔가 싶네요

완전 허무맹랑한 말 보다 그럴듯한 말과 근거없는 말을 적당히 섞어 현혹하는걸 더 주의해서 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
cheerful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치킨은 죄가 없읍니다 'ㅠ'
3
좋은 전기 먹이면 chatGPT도 환각 사라지나요
1
당근무침
살찌고 우울한분들 키토제닉은 꼭 한번 시도 해보세요.
체질에 맞는 분은 효과가 정말 좋습니다.

저는 식습관 바꾸고 호전되서 병원 안갑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02 사회주호민 "내 아이 사건 하나의 문제 아냐.. 약자 보호 기준 될 수도" 17 danielbard 25/06/11 1671 0
2501 경제“코스피가 이럴 리 없다” 인버스 베팅한 개미 손실 눈덩이 [이런국장 저런주식] 8 Groot 25/06/11 759 0
2500 정치민주, 검찰개혁법안 발의…검찰청 폐지하고 공소청·중수청 신설 3 the 25/06/11 579 0
2499 정치주식 가치 0원’ 회사 19억 투자…검찰, TV조선 방정오 배임 혐의 재수사 4 활활태워라 25/06/11 659 0
2498 스포츠이강인 작심 발언 "홍명보 감독·축구협회 비난 자제해달라" 13 swear 25/06/11 1070 0
2497 기타“화물차에서 무서운 눈이 번쩍”…위험천만 ‘악마의 눈’ 4 다군 25/06/11 912 0
2496 정치백화점 입점이 행복도시 상가 공실률 해결할 열쇠? 4 Leeka 25/06/11 665 0
2495 경제'큰손' 모시던 백화점, '작은손' 잡았다 5 Leeka 25/06/11 818 0
2494 경제“코스피가 이럴 리 없다” 인버스 베팅한 개미 손실 눈덩이 [이런국장 저런주식] 8 메리메리 25/06/11 1075 0
2493 사회리박스쿨이 꿈꾸는 세상 10 맥주만땅 25/06/11 830 1
2492 정치청와대 리모델링 지금이 적기…대통령-참모진 거리 좁히자 7 Cascade 25/06/11 750 0
2491 정치김병기 의원 부인, 과거 국정원 기조실장에게 취업 청탁‥녹취록 입수 44 로이드포저 25/06/10 2058 0
2490 정치尹, 12일 소환조사 불응 방침…경찰 "출석 기다리겠다"(종합) 6 고기먹고싶다 25/06/10 767 0
2489 정치李정부, 민생지원금 선별지급 검토..與 “전국민 지급 설득할 것” 11 the 25/06/10 946 0
2488 정치공휴일 대형마트 의무휴업, 당정 교감 없었다..오히려 당내 반대 5 the 25/06/10 714 0
2487 IT/컴퓨터이틀째 접속 장애 예스24도 해킹당해…"랜섬웨어 공격" 13 먹이 25/06/10 1184 1
2486 정치李대통령 대장동 재판도 연기…5건 중 3건 '추후 지정'(종합) 7 Cascade 25/06/10 617 0
2485 정치李정부 첫 노동 입법은 ‘고용보험 확대’ 5 dolmusa 25/06/10 595 0
2484 경제공정위, 티빙-웨이브 결합 조건부 승인…"내년까지 요금제 유지" 6 the 25/06/10 688 0
2483 정치이재명 대통령 아들 결혼식 테러 예고···경찰, 작성자 추적 8 Cascade 25/06/10 736 0
2482 기타기아, 차세대 군용 중형표준차 양산…"험난한 환경서도 안전" 7 다군 25/06/10 749 0
2481 경제노랑통닭, 필리핀 식품기업 졸리비 품으로 4 이이일공이구 25/06/10 809 0
2480 국제'백신 음모론자' 美보건장관, CDC 자문위원 전원 해임 7 다군 25/06/10 954 0
2479 정치대통령실, 국민들로부터 일주일간 장차관 등 인사추천 받기로 28 문샤넬남편 25/06/10 1205 0
2478 정치의협, 여당 민주당과 첫 면담…의정갈등 해소 방안 논의 9 야얌 25/06/10 72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