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떤 게 캠프 제공 공식 사진이고, 어떤 게 보도사진인지 보이실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538763?sid=100
사실 제공 사진이라는 관행은 영국 왕실, 백악관을 포함해 보안을 중시하는 곳에서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캐서린 미들턴의 사진처럼 조작 의혹이 있기도 했고, 김건희 씨처럼 캄보디아에서 찍은 사진이 연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죠
제공 사진이 꼭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경우는 제공 사진에서 보여주고 싶지 않은 걸 지우는 데 초점이 맞춰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진 편집 기술의 발달로 인해 조작과 편집의 영역이 점차 구분하기 어려워지는데, 여기에 AI까지 가세한 만큼 정말로 제공 사진이 신뢰할 수 있는 소스가 맞는지도 이제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