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4/22 08:57:33
Name   Picard
Subject   [전문] 이준석 "내가 보수 성골, 윤석열·한동훈은 근본이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8009?sid=100

====
▶이준석
지금 국민의힘이 사실상 이 사태에 대해서 책임이 굉장히 큰데 이게 대구 경북 지역민들 같은 경우에는 아니 밀어줬더니만 망신이나 시키고 말이야 이런 정서가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게 정치인들이 잘못한 거지 뭐 대구 경북 시도민들이 잘못했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생각을 바꾸시라. 지금까지 이런 개혁 보수나 이런 쪽에 관심이 덜하셨다면은 이제 부끄럽지 않을 만한 보수를 해 보이겠다 이래서 호응이 좋습니다.

▶신혜원
내가 진짜 보수다. 그런 건가요?

▶이준석
그런 사실 제가 성골이지 나머지 윤석열 한동훈 이런 사람은 근본이 없거든요. 보수에서 그러니까 저는 뭐 그런 걸 이제 조금씩 알아가고 계신다 이런 생각입니다.
====

탄핵의 강을 넘자 어쩌자 하던 친구가 이제는 (박근혜가 픽한) 내가 바로 보수 성골이다 라고 하고 있네요.

이 친구가 꿈꾸는 세상은 Logsn’s Run 인가.. 물론 몇몇 특권층은 계속 살겠죠.



0


cruithne
박근혜(2시간)-윤석열(개장수)로 이어지는 보수의 성골이긴 하죠 풉
2
세상천지에 자랑할게 없어서
쿠데타 일으켜서 자국민 학살하고, 탄핵 두번 맞은 친일매국 적폐세력의 '근본' 자랑ㅋㅋㅋ
3
VinHaDaddy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4
그래서 보수의 텃밭에서 국힘상대로 우세하신가요?
보수의 적통은 본인이 결정하는게 아니라 유권자들이 결정하는겁니다.
3
The xian
역적을 옹립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운 보수의 근본 인사라면 당연히 그에 맞는 대우를 해드려야 마땅하겠군요.
2
당근매니아
그냥 슬렁슬렁 읽다가, 읽을수록 열통이 나서 간략하게 정리

- 사무실 강남에 둔 거 엄청 큰 일인양 구는데, 안 그래도 수도권 과밀화, 서울 중심화, 그 중에서도 강남에 부가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이 문제라는 상황에서 올바른 행동인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지역 접근성 높인다는 명목으로 서울역 근방에 사무실 냈으면 모르겠네요. 용산은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졌으니 차라리 수서역으로 가든가.
- 본문에서 지적해주신 것처럼 박근혜 키즈, 2시간 소리 다시 들을 얘기 줄줄히 하면서, 자기 포장은 참 열심히군요.
- 호남 관련해서는... 더 보기
그냥 슬렁슬렁 읽다가, 읽을수록 열통이 나서 간략하게 정리

- 사무실 강남에 둔 거 엄청 큰 일인양 구는데, 안 그래도 수도권 과밀화, 서울 중심화, 그 중에서도 강남에 부가 과도하게 쏠리는 현상이 문제라는 상황에서 올바른 행동인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지역 접근성 높인다는 명목으로 서울역 근방에 사무실 냈으면 모르겠네요. 용산은 이미지가 너무 안 좋아졌으니 차라리 수서역으로 가든가.
- 본문에서 지적해주신 것처럼 박근혜 키즈, 2시간 소리 다시 들을 얘기 줄줄히 하면서, 자기 포장은 참 열심히군요.
- 호남 관련해서는 저놈의 복합쇼핑몰 진짜 언제까지 우려먹을지가 궁금합니다. 전 그 '복합쇼핑몰'이 대체 뭔지 정의부터 했으면 좋겠어요.
- 윤석열의 내란 사태를 나이브하게 접근하는 저 시선이 참 오만하게 느껴집니다. 사실 계엄 선포 당일에도 그랬고, 탄핵이 확정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대선 출마 선언하고 후보로 선출하는 그 행태도 그랬었죠. 이미 그 페이즈는 끝났으니까 다음으로 넘어가야 하고, 자신이 원하는 아젠다로 붙어주지 않으면 뒤쳐진 인간이고. 뭐 이해는 합니다. 내란 사태 때 한 건 없고, 공격 받기는 좋은 위치이니, 어떻게든 화제 전환을 하고 싶겠죠.
- 정년 연장에 대해 왜 청년층 반발이 클 거라고 단정하고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제도 하에서도 소득이 있으면 연금 수령이 안될 건데요. 임금피크제를 적극적으로 도입시도했던 정권이 어딘지 고민해보면, 출신은 못 속이나 싶기도 하구요.
- 갈라치기 소리를 한 사람이 대한민국 정치를 퇴보시켰다는데, 그거 제일 적극적으로 문재인 정부 비난하는 데에 쓴 게 이준석과 펨코 친구들 아닙니까. 그 친구들 보면 초원복집이고 나발이고 문재인이 갈라치기 원툴에 장인에 원조라고 강변하던데요. 지금와서 자신이 갈라치기 정치 소리 들으니 입 씻는 거 진짜 추합니다.
- 전 저짝 사람들이 김대중 노무현 파는 거 볼 때마다 진짜 구역질이 올라옵니다. 비유가 아니라 실제로요.
- 명태균 관련해서 입 터는 건 스킵. 어차피 이건 수사로 나와야 할 영역이겠죠.
4
본문의 첨언부터 댓글 타레까지 좀 깔만한 걸로 깠으면 하네요. 최소한 사실관계라도 맞춰보고 쓰던가요.

1. 강남에 부가 과도하게 쏠리는 것과 선거 유동 인구 많은 스팟을 홍보 거점으로 삼는 것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선거 캠프가 즐비한 여의도는 부가 비교적 적게 몰린 곳인가요.

2. 탄핵 국면에서 줄곧 만장일치 인용을 얘기 해왔고, 충분한 준비와 인수위 없이 이어 받은 선례보단, 비전과 지향점 제시하고 TF 꾸려서 빠르게 빌드업 해나가는 게 모두를 위해 더 이로워 보입니다. 어차피 나올 거 아닌 척하... 더 보기
본문의 첨언부터 댓글 타레까지 좀 깔만한 걸로 깠으면 하네요. 최소한 사실관계라도 맞춰보고 쓰던가요.

1. 강남에 부가 과도하게 쏠리는 것과 선거 유동 인구 많은 스팟을 홍보 거점으로 삼는 것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선거 캠프가 즐비한 여의도는 부가 비교적 적게 몰린 곳인가요.

2. 탄핵 국면에서 줄곧 만장일치 인용을 얘기 해왔고, 충분한 준비와 인수위 없이 이어 받은 선례보단, 비전과 지향점 제시하고 TF 꾸려서 빠르게 빌드업 해나가는 게 모두를 위해 더 이로워 보입니다. 어차피 나올 거 아닌 척하는 것보다요. 우편물 미수령이라는 되도 않는 꼼수를 써서 법망을 피해가는 미꾸라지도 있는데, 선거 먼저 준비한게 무슨 흠이 된다구요.

3. 정년연장에 따른 세대 간 고용 대체 효과는 당연한 겁니다. 불만이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건 취준생을 돌대가리로 보는 거 아니면 설명이 안됩니다. 그리고 수급 대상자가 일정 소득을 초과할 때나 수급액 조정과 감액의 여지가 있는거지 일반적 경우에선 65세 이상이면 지급해야 합니다.

4. 노무현의 정치적 행보는 특정 진영이 독점에서 파는 상징자본 따위가 아닙니다.

5. 명태균 게이트도 그놈의 기우제 말고, 수사로 명징하게 밝혀지면 될 일인데 몇 달 째 뉴스파타든 특정 진영의 스피커에서 변죽만 울리고 있죠.

그리고 다 떠나서 정치의 입문과 좌절, 도약까지의 서사를 쭉 보수 진영해서 했으니 상술한 2명과는 결이 다름을 어필할 수도 있죠. 사실 문재인에게 기용되어 보수진영을 절단낸 저 둘이 보수의 가치를 수호하는 적자를 자임하는 게 아니꼬와 보일 수 있는거죠.
1
당근매니아
1. 본인이 굳이 선거캠프 위치에 의미부여를 하니 하는 소립니다. 여의도에 선거캠프 차리면 잡소리 많아서 일이 안된다는 식인데, 그런 식으로 기존 정치권의 언어를 여의도 문법 내지 방언으로 치부하고 백안시하면서 자기포장한 인물이 이미 있었죠 ㅡ 윤석열 한동훈 콤비.
2. 그 만장일치 파면을 대체 누가 보증해줍니까. 지나고 나서 별일 없었으니, 그때의 나이브가 선견지명이 되나요. 이준석이 내란사태에서 한 건 단 하나뿐입니다. 일신의 안녕을 포기하고 투쟁모드로 전환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무임승차하긔.
3. 고용대체 효과문제... 더 보기
1. 본인이 굳이 선거캠프 위치에 의미부여를 하니 하는 소립니다. 여의도에 선거캠프 차리면 잡소리 많아서 일이 안된다는 식인데, 그런 식으로 기존 정치권의 언어를 여의도 문법 내지 방언으로 치부하고 백안시하면서 자기포장한 인물이 이미 있었죠 ㅡ 윤석열 한동훈 콤비.
2. 그 만장일치 파면을 대체 누가 보증해줍니까. 지나고 나서 별일 없었으니, 그때의 나이브가 선견지명이 되나요. 이준석이 내란사태에서 한 건 단 하나뿐입니다. 일신의 안녕을 포기하고 투쟁모드로 전환한 민주당 의원들에게 무임승차하긔.
3. 고용대체 효과문제는 노동가능인구가 계속 늘어나던 시절의 이야기죠. 이제 저출산 여파가 노동시장까지 밀려왔고, 일본이 한창 한국 it개발자들 빨아가듯이 우리도 인근 국가에서 이민을 받네 마네 하는 참입니다.
4. 적어도 김대중을 빨갱이로 몰아 공개 사상검증을 하자고 들고, 노무현을 무도하게 탄핵한 뒤 죽음으로 몰고간 작자들의 적통을 자처하면서 입에 담을 이름은 아닙니다.
5. 명태균은 수사하는 거 보면 될 듯 하군요.

대체 이준석과 그 그루피들이 그 보수에 무슨 가치를 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민정당계는 한국에서 있었던 3차례 쿠데타 전부를 일으켰고, 수십년간 민주화 시위를 짓밟았으며, 부마와 광주 등지에서 국민을 죽이고, 이명박 이후 모든 출신 대통령이 법정에 피고로 섰으며, 또한 2연속 탄핵 당한 업적을 이룩했죠. 그게 그렇게 자랑스러우면 가져도 신경 안쓰입니다.
4
4번 말씀은 많이 역합니다.
6
시끄러 임마!
5
과학상자
허은아 전 대표가 '압도적 해로움'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던데... 공감이 갑니다. ㅎㅎ
7
노바로마

전 이준석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압도적 새로움'은 이 확대드립이 떠올라요..
12
켈로그김
널리 이롭고자 하는 마음이 없는 정치기술자라도 필요한 순간은 있긴 합니다.

....라고 생각하고 아무리 너그럽게 보려 해도 너어는 진짜 아니다 ㅋㅋ
6
방사능홍차
아드낭 야누자이 근본론이 생각나는군요
얘는 유권자를 붕어 수준으로 아는지..
Overthemind
최대한 좋게 선해해줘봐도 친박의 부활이 방향인 것 같은데..
이미 첫번째 탄핵으로 폐족이 된 친박이 보수의 성골로서 부활이 가당키나 한 이야기인지.
닭장군
어차피 저기 소위 애국보수 포지션이 이제 무주공산이라, 볼만한 싸움이긴 하겠습니다.
BbOnG_MaRiNe
2부에서 나오길래 바로 껐는데
좋은 선택이었군요 ㅋㅋ
뇌에 염치라는게 존재하지 않으니 저런 말을 할 수 있는거겠죠? 윤석열 집권에 일조한 것 부터 좀 사과하지.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이번 대선에 나올 생각을 못할텐데..
윤석열이란 사람 사실 대통령 안해도 되는거였는데 너때문에 대통령 되는 바람에 대한민국이 포기한게 정말 많다 준석아....
2
원금복구제발ㅠㅠ
[시끄러 임마] 이건 완전히 벗어나기가 힘들겠네요 ㅠㅠ 계속생각남..ㅠㅠ
2
the hive
사실 이건 심각한 부분이 다수의 '보수'가 유튜브만 믿고 [윤카는 틀리지 않았어! 윤어게인] 같은 인간 말종 소리나 하며 김문수나 밀어주고 있다는 부분이
끔찍한 부분이라, 어디까지 극복을 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시끄러 임마는 방향성의 문제라기 보다는, 민주당에 비해서 효율적으로 움직이지 못했다는 점이긴합니다. 현재의 보수 다수는 방향성부터 맛이 가있다 보는지라.. 실제로 이재명,이준석 사단이 노리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이준석의 경우는 청년 남성층에서는 소구력이 진짜 좋은 편인데, [이 친구가 이외의 계층으로 반윤 반명 표를 규합하는게 과연 잘 될까?]는 솔직히 모르겠긴 합니다.
활활태워라
ㅋㅋ... 개고기에서 개장수 되려 노력하시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91 사회'명륜진사갈비' 알고보니…'이러다 다 죽어' 사장님 날벼락 야얌 25/05/10 461 2
2190 정치권영세 "金, 시간끌며 단일화 무산시켜…비대위, 읍참마속 마음으로 이뤄진 고통스러운 결정" 9 + danielbard 25/05/10 518 1
2189 정치법원, 김문수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오늘 심문 5 + 명동의밤 25/05/10 389 1
2188 정치한덕수, 단일화 관련 "국민께 불편함 드린 것 송구" 3 + 명동의밤 25/05/10 265 0
2187 정치김문수 측 "11시 45분 후보 선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제출" 6 + danielbard 25/05/10 638 0
2186 정치속보] 한덕수, 국민의힘 입당 완료…"하나 되면 이길 수 있어" 29 + 활활태워라 25/05/10 1321 1
2185 사회“부산에도 급행 노선” 제2차 부산 도시철도망 계획 확정 7 OshiN 25/05/09 721 0
2184 스포츠'관중사상' 창원NC파크, 시설물 정비 후 이르면 이달 재개장 4 + the 25/05/09 418 0
2183 정치민주·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민당, 이재명으로 후보 단일화 26 + Overthemind 25/05/09 881 0
2182 사회'뽀빠이' 이상용 씨 오늘 별세⋯향년 81세 14 + swear 25/05/09 749 1
2181 정치미국 찾은 이재명 책사…'한미일 공조 강화' 의지 직접 전달 2 활활태워라 25/05/09 431 0
2180 정치김문수, 홍준표 전 대구시장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임명 11 + danielbard 25/05/09 599 0
2179 정치법원노조 “조희대, 사법부 신뢰 훼손 책임지고 사퇴해야” 5 + 과학상자 25/05/09 376 1
2178 사회부산 '세계라면축제' 운영자 먹튀…숙박비·업체 대금 떼먹고 잠적 6 swear 25/05/09 838 0
2177 경제유상임 "SKT 위약금 면제, 민관합동조사 결과 봐야 판단 가능" 7 + swear 25/05/09 464 0
2176 문화/예술“14만원→4천원, 너무 심하다 했더니” 쏟아지는 뭇매…국민 영화관 ‘300억’ 적자 사태 9 야얌 25/05/09 750 0
2175 정치속보] 김문수, 국힘 의총서 "단일화 응할 수 없어…제가 나서서 승리할 것" 16 활활태워라 25/05/09 727 0
2174 사회“어린이보호구역 새벽 단속은 위헌” 헌재 첫 검토 19 OshiN 25/05/09 685 0
2173 IT/컴퓨터다른 통신사 다 했는데…유심 암호화, SKT만 안 했다 자몽에이슬 25/05/09 284 0
2172 정치속보] 한덕수 캠프 "국민의힘 여론조사 방식 수용…단일화 결과 승복할 것" 6 활활태워라 25/05/09 392 0
2171 정치이준석 "'수포자' 없도록 국가가 책임지겠다" 18 danielbard 25/05/09 703 1
2170 스포츠'NC 대체 구장' 울산 "관리·보수 책임지겠다"…창원과 정반대 4 끈적이는바닥 25/05/08 577 0
2169 정치신문에 칼럼까지 쓴 오동운, 檢 직격하며 "기소권 달라" 3 + 활활태워라 25/05/08 640 0
2168 정치다음주 '내란 재판'에 尹 출석 모습 공개…지상출입 결정 7 매뉴물있뉴 25/05/08 576 0
2167 정치“차라리 의원 20명 탈당을” 윤상현, ‘제3당 한덕수 추대론’ 제기 15 + 매뉴물있뉴 25/05/08 811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