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룡??

헌법 심판 다시 받아야하고
부지 선정하고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면 5년도 빠듯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세종시에 기소청부터

실리와 명분, 충청권의 표까지 얻는 무브먼트 ㄷㄷ

그냥 이왕 조진거 부산가면안되나.

대통령실보다 국회를 보내는게 더 중요한 느낌이긴 합니다.
수많은 공무원들이 길바닥에 시간과 돈을 깔면서 세종시와 여의도를 왔다갔다해야하는 그 비효율을 참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정식대로 하면 임기 시작하자마자해도 빠듯하죠.
괜히 윤으루미친듯이 까댔던게 아니기도하고

텄다고 봅니다..

이제라도 해야죠
하다못해 하는 척이라도 시늉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좋은 소식입니다.

그리고 좀 나머지 입법부, 사법부도 다같이 세종 갔으면 싶습니다.

천안아산에서 호남선 철도 분기해서 세종역 좀 만들어주세요......

20대 대선 공약에도 들어있던 내용이지요.
청와대가 망가지고 용산 대통령실의 보안기능을 믿을 수 없기 때문에 대통령집무실 하나만 추가된걸로 보입니다.

이건 균형발전 차원이 아니라 행정도시의 완성측면에서도 해야되는게 맞죠.. 윗댓처럼 공무원들 불필요하게 왔다갔다 하는것도 문제가 많아서 국회가 특히 중요하긴 한데 차근차근 해야겠죠.

재매이햄은 합니다!

관련 얘기들을 보면 국회는 진짜 빨리 옮기는게 맞을거 같더군요

정부 전체와(외교부 정도만 냅두고) 국회, 사법부 까지 모두 세종행을 해야 맞다고 봅니다.

청와대 이전하잔 얘기 나올 때마다 항상 정배라고 했던 의견이, 그거 설계하고 시공하고 입주할 때쯤 되면은 대통령 퇴임한다는 거였어요. 그래서 아무도 정말로 그런 걸 의욕적으로 하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고... 내가 그거 만들어 봤자 들어가는 건 다음 대통령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