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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4/03 17:04:04
Name   토비
Subject   "한국은 끝났다"…2,300만 유튜버의 '섬뜩한 경고' 이유는
https://v.daum.net/v/20250403154034421
"한국은 끝났다"…2,300만 유튜버의
2,380만 구독자를 보유한 독일의 유명 과학 유튜브 채널
https://v.daum.net/v/20250403154034421


웬 유튜버가 어그로를 끌었나 했는데, 그 유튜버가 kurzgesagt(쿠르츠게작트)라네요.
어. 그러면 인정이지...

https://www.youtube.com/watch?v=Ufmu1WD2TSk
SOUTH KOREA IS OVER


지금 출산율로 계속 가면 2060년쯤에는 망한다는건 한국인이 들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얘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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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의 힘이 우리와 함께 할 것이기에 무섭지않지않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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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가 작살난다면 돈은 해외에서 벌어와서 유지할 수는 없을까?
@클로드 정답을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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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AI
내수 경제가 약화되면 해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경제를 유지하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실제로 많은 선진국들이 인구 감소에 직면하면서 이런 전략을 부분적으로 채택하고 있죠.

해외 투자, 수출 주도 산업 강화, 글로벌 기업 육성 등을 통해 국내 소비 감소를 일부 상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어요.

첫째, 내수 경제는 고용과 사회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서비스업 같은 내수 의존적 산업들은 해외 수익으로 완전히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둘째,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더 보기
내수 경제가 약화되면 해외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경제를 유지하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실제로 많은 선진국들이 인구 감소에 직면하면서 이런 전략을 부분적으로 채택하고 있죠.

해외 투자, 수출 주도 산업 강화, 글로벌 기업 육성 등을 통해 국내 소비 감소를 일부 상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여러 한계가 있어요.

첫째, 내수 경제는 고용과 사회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서비스업 같은 내수 의존적 산업들은 해외 수익으로 완전히 대체하기 어렵습니다.

둘째,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해외 수익 창출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잃을 수 있어요.

결국 인구 감소에 따른 내수 위축 문제는 해외 수익만으로 완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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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초 공격적으로 받는 수밖에 없다고 보이는데 안되겠죠 아마? ㅋㅋㅋ
그건 그거대로 사회적 갈등이 클텐데...

사실 이미 이민으로 국적을 주고 있지 않을뿐이지 우리 사회의 상당수는 외국인들의 노동으로 굴러가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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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통합과 정착 유도가 필요하고 그러려면 한국인들도 살고 싶어하는 도시 지역, 콕집어서 수도권에 이민유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아파트값 때문에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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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그것 뿐 아니라 여러가지 허들이 많을 것인데, 한국인들이 그걸 싫어한다는 점도 큰 장벽이죠.
원래도 후진국에 대해서는 좀 그랬지만, 점점 콧대가 높아지면서 외국인 혐오를 숨쉬듯이 하는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2
동의합니다. 저도 '아파트가 비싸서'가 아니라(비싸지만), 혐오해서 아파트값 떨어지고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혐오해서 안 될 거라는 뜻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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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휴전 국가에 수도가 국경 코앞에, 핵 까지 있는 적국을 둔 주제에 자기들이 난민이나 옛날 처참하던 때 생각을 못하니..
언제 우리가 자기들이 혐오하던 사람들이 될지 모르는판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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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은 태어날 때 부터 개구리로 태어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도 같읍니다.
더샤드
다른 나라는 이민자들 몰리는 도시가 이민우호적이고 마주할 일 없는 시골에서 싫어한다는데
수도권이 국내 젊은이들을 빨아들이니 기껏해야 백인들 만나는 수도권은 본적도 없는 지방외국인들 혐오하고
반대로 지방은 오히려 무지하게 빠르게 글로벌화되가고 있죠... 그게 영어가 아니라 중국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로 돌아가니 글로벌이 아니라 다문화라 부르고 있을 뿐
그냥 이민만 유도하면 굳이 한국에 올 이유가 없고 이것저것 거절하기 어려운 지원을 하자니 내국인도 제때 양질의 직장 못얻고 하면 이민자보다도 못한 처지 많은데 이쪽은 지원받을일 없으니 역차별 논란 나올꺼고 또 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서 사회에 동화되는가 하면 우리가 외국인 이민자에게 기대하는 포지션을 생각하면 그럴꺼같지도 않고 적당히 벌고 모국갈테니 결국 내국인도 동반성장해야 가능한 문제죠. 이민정책이 필요하긴 하지만 지금도 안하는것도 아니고 이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습니다.
이민 없이 근본적인 해결이 되려면 출산율이 2가 아니라 3이나 4로 올라야 하는데 한국인들이 살림 좀 핀다고 그렇게 될지는 모르겠긴 합니다.
영상 보니까 신경 써서 잘 만들었더라구요
그렇습니다. 언제나 잘 만드는 분들이죠.
화물열차는 들이닥치기 전에는 모른다는 비유 좋네요.. 지금은 멀리서 오는 소리만 들리니까 저게 무슨 소리인지 갑론을박이 펼쳐진다지만 열차는 정해진 트랙으로 달려가는중.. ㅋㅋ.. 국가적 역량을 집중할 시기인데 연금개혁조차 이정도 수준 ㅋㅋ
1
그러게요.
'출산율 대책부' 같은 정부부처 하나 신설해서 지속/집중관리 시킬 필요가 있겠지요.
근데 단순히 정책을 만들고 지원금 집행하는 방식 외에도 문화와 인식을 바꾸는 수준의 근본적인 부분부터 다뤄가는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감합니다. 그리고 지방 공동화 같은 다가올 뉴노말을 어떻게 하면 잘 대처해나갈지에 대한 토의와 컨센서스가 잘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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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지금이라도 관습 헌법을 깨부수고 수도이전을....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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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ive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하면 생각나는게 빠루든 의원분...
잔고부자
남의나라 참 관심많네요
본인 나라는 괜찮으신가
삐딱하게 생각이 드는데
대안이 있어도 실행조차 안하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
쿠르츠게작트는 독일이 고향이기는 하지만 전 지구적인 이슈를 전부 다룹니다,,,, 멤바 중에 한국계도 계시는 걸로 알구요. 그래서 먼가 독일 채널이 한국한테 뭔 말을 하는..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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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갑시다
한국이 출산율 절벽이 가장 극단적인 나라라 주제로 논의되었는데, 영상 마무리는 “다른 선진국들도 한국보다는 출산율이 높을지언정, 시간문제지 똑같은 선상에있다“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려했던것 같은데. 쿠르츠게자트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후반부 희망펀치가 거의 없다시피한게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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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육분
글쎄요... 한국사람들 눈치 하나는 기가막히게 빠른 사람들이고 트렌드가 바뀌는 데에 어쨌든 이유가 있는 나라라 차후에 재평가 받을거라고 봅니다.
오르토모
즐겨보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는데 법인(gmbh)이고 직원수만 50명 이상에 한국계 일러스트레이터 이름도 두명이나 있군요. https://kurzgesagt.org/who-we-are 그래서 그런지 영상에 나오는 한글과 디자인에 어색함이 전혀 없습니다.

출산율에 드라마틱한 반전은 없을거라고 보면 현재 경제활동중인 세대가 은퇴하는 2060년에는 지금을 그리워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출산율이 당장 2.0으로 급등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상황이라는군요.
메리메리
10년이면 강산이 변합니다. 뭔 외생요인이 생길 지는 현재의 사람들이 알 수가 없는거죠.
Jung8812
어릴 때 3,40년이면 석유 다 떨어지고 세계경제 망한다던 이야기 생각나네요.
위기일지는 몰라도 극복 못할 정도냐 하면 글쎼다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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