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3/27 00:55:10
Name   Leeka
File #1   2503201621316080.jpg (121.2 KB), Download : 1
Subject   지지부진 위례신사선, 위례 안 지나는 위례과천선..."고통은 12만여 주민 몫"


서울시는 올 상반기까지 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을 마칠 계획이다. 예타 재조사는 2026년이 돼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예타를 빠르게 통과하더라도 기본계획 수립부터 사업계획 승인까지 거쳐야 비로소 착공이 가능하다. 업계에서 위례신사선 개통이 2036년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이유다.

=======

위례 주민들은 사업 지연에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2008년부터 추진된 위례신사선 사업이 지연을 거듭하다 결국 다시 처음으로 돌아왔다는 이유에서다.

입주 시 교통망 구축을 위해 1가구당 약 700만원씩 약 3100억원의 교통개선분담금을 납부했음에도 개통이 미뤄지는 것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 사이 별내선(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이 개통했고, 송파하남선(3호선 연장)과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의 기본계획 제출과 승인이 완료됐다.

위례신도시시민연합 관계자는 "위례 주민은 입주부터 희망 고문을 당해왔다"며 "분담금을 냈으니 이사도 쉽게 가지 못해 재산적 피해가 발생한 이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들은 예타를 면제하는 방식으로 사업 일정을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

여기에 최근 위례과천선 예상 노선도가 공개되며 주민 분노는 더욱 커졌다. 위례과천선은 서울 송파구 법조타운에서 출발해 위례신도시를 거쳐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총 연장 28.25㎞를 잇는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다. 2008년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에 포함되며 추진되기 시작했다.

지난해 11월 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후 국토부가 이달 내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추진하며 사업에 속도가 붙자 주민 기대도 커졌다. 그러나 11일 국토부가 게재한 노선도에서 위례신도시는 빠져 있었다. 가장 가까운 곳은 8호선 장지역 부근이다. 만일 계획대로 해당 위치에 역이 생기면 위례 주민들은 지금처럼 버스를 타고 역까지 최소 10분 이상을 가야 하는 상황이다.

위례신도시시민연합 관계자는 "노선 이름에 '위례'가 들어가 있는데 위례를 안 지난다는 건 말이 안 된다"며 "버스 타고 역까지 가려고 10년이 넘게 철도가 들어오길 기다린 게 아니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320000846


=======

교통분담금 납부하고 입주한지 '17년' 이 되었으나

위례신사선 => 또 엎어져서 2026년에 다시 예타 재조사 시작...(?)
위례과천선 => 이름은 위례과천선인데 위례까지 안옴 (?)


2008년에 가구당 700만원 털어가서 2025년까지 '땅 0.0001mm'도 안파고 계획만 계속 와리가리 하는건 정부가 사기꾼이라는걸 보여주는...



0


저럴꺼면 분담금이라도 받지 말지...
하우두유두
이자수익 쏠쏠하겠네요..
위례를 왜저래 유기하는지는 잘 모르겠읍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80 정치대법, 이재명 ‘선거법’ 유죄 취지 파기환송 66 방사능홍차 25/05/01 3044 0
2079 정치“서울대 나왔다”며 석방 호소한 서부지법 폭동 가담자 9 danielbard 25/05/01 957 0
2078 과학/기술58만km 달린 아이오닉5, 배터리 잔존 수명 ‘87.7%’ 30 메리메리 25/05/01 1385 0
2077 사회"지자체 예산 많던데유" 더본코리아, 행사용역 1건에 5억 6 메존일각 25/04/30 1551 1
2076 국제못생길수록 게임 더 많이 한다?…英·中 공동연구 결과 27 swear 25/04/30 1234 1
2075 사회국방부 "유심 교체를 위한 장병 외출 보장" 4 swear 25/04/30 772 1
2074 문화/예술‘유치원은 처음이지?’ 아기 토끼와 함께하는 동심 교실 3 메리메리 25/04/30 738 0
2073 사회강동구 길동사거리서 땅꺼짐 발생…누수 원인 6 cruithne 25/04/30 891 0
2072 사회선관위, '특혜 채용' 간부 자녀 등 8명 임용 취소 9 the 25/04/30 1111 0
2071 정치유심해킹 과태료 최대 3000만원뿐…과기장관 "SKT 손실 더 커" 17 swear 25/04/30 1209 0
2070 사회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결렬…첫차부터 준법운행 8 danielbard 25/04/30 932 0
2069 정치MB때 법제처장 이석연, 이재명 선대위 합류…국민통합위 맡는다 14 the 25/04/30 1350 0
2068 정치美재무 "한국과의 관세 협상 윤곽 점차 드러나고 있어" 2 아재 25/04/29 727 0
2067 사회북항 야구장 건립에 2000억 ‘통 큰 기부’ 3 the 25/04/29 922 0
2066 정치"오세훈, 당선 도와주면 아파트 사주고 싶다고"…명태균 진술 4 danielbard 25/04/29 834 0
2065 정치대법 '초고속 결정' 배경 뭔가…"이재명 사건? 간단하다" 10 the 25/04/29 1122 0
2064 정치정은경 전 질병청장,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단 합류 5 the 25/04/29 921 0
2063 사회서울 시내버스 노사, 오늘 막판 임금협상 나선다 6 Omnic 25/04/29 868 0
2062 정치안철수 "누가 최종 후보 되든 이재명 막는 데 힘 바칠 것" 11 danielbard 25/04/29 1024 0
2061 정치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결선 진출…안철수·홍준표 탈락 24 Groot 25/04/29 1343 0
2060 사회정부 "단말 고유식별번호 유출안돼…유심보호서비스 심스와핑 예방" 7 다군 25/04/29 1045 0
2059 사회'대구 산불' 23시간만에 진화…축구장 364개 면적 잿더미(종합) 3 다군 25/04/29 605 1
2058 국제신호등 꺼지고 휴대폰 먹통…대정전에 무법지대 변한 스페인 도심 6 다군 25/04/29 837 1
2057 사회SKT, 유심 해킹 여파 하루만에 2.5만명 이탈…KT·LGU+ 순증 7 Leeka 25/04/29 843 0
2056 사회'유출 가능성' 데이터량‥최대 270만 페이지 5 swear 25/04/29 862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