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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3/11 22:23:41
Name   Leeka
Subject   "美와 협상 지지부진" EU, 맞불관세 선회…캐나다는 "전력 끊겠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EU가 항생제 등 필수의약품의 수출 통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항생제, 방사성의약품, 심장박동 조절기 등을 주로 EU 국가로부터 수입한다. 텔레그래프는 “2021년 EU 집행위원회가 작성한 보고서에는 미국이 EU에 필수적으로 의존하는 품목 260개가 제시돼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의 입장도 강경하다. 지난 9일 집권 자유당 대표 겸 차기 총리로 선출된 마크 카니는 “대미 관세 조치는 유지될 것이며, 필요하다면 추가 대응도 고려하겠다”며 “관세가 캐나다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무역 관계에서 불공정성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이미 300억캐나다달러(약 30조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1단계 보복관세 조치에 들어간 상태다. 여기에 추가로 1250억캐나다달러 규모의 2단계 보복관세를 다음달 2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캐나다는 당초 2단계 보복관세를 이달 2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지만 미국이 ‘미국·멕시코·캐나다무역협정(USMCA)’ 적용 품목에 대해 관세를 한 달가량 유예하자 캐나다도 2단계 보복관세 시기를 미뤘다.

캐나다 최대 경제권인 온타리오주도 보복 조치에 나섰다. 온타리오주 정부 관계자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이 심화할 경우 전력 공급 중단 등의 강경 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온타리오주는 미국 동부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04774?sid=101


이게 적당히 액션 취하고 받아낼줄 알고 초기에는 다들 협상을 하려고 했으나...

결국 강대강으로 바뀌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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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ful
ㅋㅋㅋ다들 1기 겪어 봐서 그런지 대응이 착착 진행되는군요 ㅋㅋ
cheerful
1기 때는 설마 미친짓을 하겠어? 싶었겠지만 ㅋㅋ 이제는 진짜 미친놈이구나라고 알고 대응 가능 ㅋㅋㅋ
1기때는 핑퐁 하다가 의외로 중간에서 협상이 되었슴미당.. 당시 캐나다 같은곳만 해도 핑퐁하다 합의했고.. 한국도 철강 정도만 맞고 끝났고...

근데 이건 트럼프의 변화라기보단 '트럼프 주변 인물' 구성이 1기와 2기가 다른게 큰듯...
4
cheerful
협상력이 떨어지는건가요? 아니면 너무 무대뽀인가...
1기 -> 주변인물이 트럼프 심복들이 아니라서 트럼프 말을 안들음..


2기 -> 주변인물이 죄다 트럼프 심복..
더샤드
당시 트럼프만 이상했지 관료나 공화당은 그래도 비교적 정상이었던지라 필사적으로 막았는데
지금은 공화당이 먹혔죠.

당장 볼턴만 해도 당시에 상당히 강경파 취급이었는데 지금은 트럼프 까고 있음...
1
고기먹고싶다
단전은 좀 쎈데요 ㄷㄷㄷㄷ
맥주만땅
트럼프, 加온타리오주 전기요금 인상에 "관세남용국" 비난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123261
2
cruithne
관셐ㅋㅋㅋㅋㅋㅋㅋ남용ㅋㅋㅋㅋㅋ국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 저걸 지입으로 얘기하다니 ㅋㅋ
Overthemind
트럼프 "캐나다산 철강 관세 50%로 인상…12일부터 시행"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259387?sid=104

정말 강대 강으로 가는군요. 치킨게임인지 진짜 다 죽자인지..
이게 어떤 정책이냐.. 보다 정책이 너무 예측불가로 나오는게 힘든듯?..

그냥 관세 25% 하겠다. 하고 걍 25% 박고 끝나면 차라리 예측 가능한 에피소드인데..
2
Overthemind
https://www.khan.co.kr/article/202503121423001
트럼프 또 ‘오락가락’ 관세…캐나다 50% 관세 위협 후 철회

사업가들끼리는 '줄듯 말듯 하다가 마지못해 주는 모양새'나 뭔가 엄청 부풀려서 던져놓고 그건 안된다 하면 그럼 양보해서 이정도에 해줄게. 라는 식의 협상방법이 있기는 한데 한 국가의 수장,그것도 강대국인 미국이 이런식으로 나오다보니 예측불가능한 시대가 맞는 것 같습니다. 국가 운영을 이렇게 해도 되는건지 원;;
트럼프 정권이 예측 불가능하다보니
이쪽도 가능한 세게 지르는게 (전략적으로 )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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