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3/11 15:20:08 |
Name | swear |
Subject | 수원 일가족 4명 사망… “40대 가장, 빌려준 3억 못 받아 생활고”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53067?sid=102 아니 처자식 죽이고 본인도 자살할거면 차라리 그 빌려간 놈을 잡아서 때려죽이던가 하지...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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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의 위협 속 삶은 죽음보다 더 의미가 없거나 무가치하다. 존속살해 후 자살을 시도하거나 완료한 이들의 기사를 볼 때마다 그네들이 마음 속 기저에 품지 않았을까 하는 이 문구를 생각해봅니다. 그러니 기꺼이 이를 시도할 수 있었을테니.
살아있는, 살아남아있는 사람들도 한번씩은 생각해봤으면 좋겠읍니다. 혹시 모를 변고가 우리의 안온을 쓸어내리고 황폐함을 맞이한다면, 우리가 무엇으로 서로를 지탱하며 일어설 수 있을지. 누군가의 생명이 각자와 서로에게 세수와 잠재 노동력 이상의 의미로 당위적일 수 있는지.
살아있는, 살아남아있는 사람들도 한번씩은 생각해봤으면 좋겠읍니다. 혹시 모를 변고가 우리의 안온을 쓸어내리고 황폐함을 맞이한다면, 우리가 무엇으로 서로를 지탱하며 일어설 수 있을지. 누군가의 생명이 각자와 서로에게 세수와 잠재 노동력 이상의 의미로 당위적일 수 있는지.
처자식 죽이는건 살인이 아니라 뭐 이건가? 40대면 나이도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은데 대체 무슨 사고방식인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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