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3/10 17:47:49수정됨
Name   카르스
File #1   0005163634_001_20250310163818357.jpg (85.4 KB), Download : 47
Subject   달라는 만큼 다 줬던 사회보험료…10년 증가율 OECD 1위 불렀다


양당 모두에서 감세론이 불거지고 있는 제일 큰 이유

나쁜 변화라곤 생각은 안 하는데(기사에서 말하듯 관리는 필요하지만)
이 결과로 지금은 최소한 무조건적인 증세론이 먹힐 상황은 아닙니다.

비록 문자 그대로의 증세는 아니지만, 최소한 준조세로 분류되는 사회보험료는 OECD 최상위권으로 올렸습니다.
곧 처리될 가능성이 높은 연금개혁까지 더하면...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63634?sid=101

* (수정): 허락해주세요님의 지적을 받아드려 표현을 정정하고 순화했습니다.



0


제가 잘 모르는 주제라 선생님의 논지에 찬반 의견을 표시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냥 '국가 사회보험부담 증가율'이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GDP대비 사회보험부담 증가율'이라고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두 가지가 다른 지표인가요? 제가 통계는 잘 모르지만 기사 작성자가 '한국이 GDP의 40%를 사회보험에 쏟아붓고 있다고? (거봐 역시 XXX XXX...)'라는 독자의 착각을 의도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1
GDP 대비 사회보험부담은 금액이 아니라 %로 나오는 값이고, 그 %값이 증가했다는 뜻 같은데
만약 그냥 사회보험부담 금액 자체의 증가율로 했으면 어떻게 나왔을까 싶긴 하네요.
1
%p 증가가 아니라 % 증가니까 같은 값일 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다들 정확하게 읽고 쓴다고 상정하는 게 옳겠지요. 제가 요즘 시국에 생각이 삐딱해지다보니 뻘소리를 못참은 것 같아서 적어놓고 조금 후회했습니다.
1
카르스
복지국가 규모는 통상적으로 GDP대비로 많이 산출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1
댓글창을 어지럽혀 죄송합니다.
1
허락해주세요
준조세는 세금이 아닙니다. 세금은 반대급부가 없고 사회보험은 반대급부가 있습니다.
4
허락해주세요
평소 조심스럽게 접근하시는 것에 대비해서 이 건에 대해 너무 함부로 강한 의견을 말씀하시는 듯 하군요.

증세는 안 했습니다. 그게 "사실"입니다.

도를 넘은 레토릭은 이와 같이 준조세가 올랐다고 증세했다는 논리입니다. 아니, 준조세라는 "단어" 자체가 레토릭입니다.
7
카르스
돌이켜보니 말씀대로 주장이 너무 센데 틀린 이야기까지 했네요.

문제되는 부분은 수정하고 표현은 순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2
- 달라는 만큼 줬다는데, 돌려 주었다는 것인지 국가에서 달라는 대로 주었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준조세인만큼 국가에서 철저히 걷어가지만, 실제로 충분히 지급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준조세의 나쁜 점은 세금이 아니라서 정부 마음대로 쓴다는 것이지요. 세금은 의회의 감시를 받는데 준조세는 아니지요.
5
그렇게 심평원에서 삭감킥을 날려대는데 이런 흐름이 가속화되는게 더 위험할걸요?
일단 약가인하빔 맞고 퇴출되는 저가약이 널리고 널려서 로컬 원장님들도 대체조제 해도 신경 안쓰신지 좀 됬고, 약국에선 품절약 피해서 이리저리 제네릭 알아보고 다니고, 제약회사에선 주원료 부형제 죄다 중국 아님 인도산으로 돌리고 있고...
감세 얘기 하기 전에 현실화좀 했으면...
2
건강보험료 찾아보니까 2015년 6.07%에서 현재 7.09%니까 16% 오르긴했네요...ㅋㅋㅋ
2
이렇게 사회보험 올리는 거 별로예요.
그냥 세금을 올려서 사회서비스를 강화했으면..
사회보험 넘나 시장주의적인 것..
3
맥주만땅
별로일 뿐만 아니라 감시 받지 않고 사용해서....
2
바이오센서
증가율이 높다는 것은 기존에 얼마였는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의미를 가지기도…
1
노바로마
사실 준조세의 증가율이 높은건 주목할 건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준조세와 조세의 범위는 국가마다 다르기도 하고, 수준값이 아니라 변화율값이면 좀 지엽적인 항목 같아요.

준조세(정확히는 사회보장기여금)와 조세의 세율을 합친 국민부담률을 봐야 할거 같은데 말이죠.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05 경제"600만원으로 3800억원 만들었다"…전설의 코인 트레이더 'AOA'의 귀환 11 swear 25/06/21 2361 0
2601 경제'제니 선그라스'로 대박난 젠틀몬스터…구글이 주주된다 11 Leeka 25/06/20 2477 1
2598 경제코스피지수 3000 돌파···3년 5개월여 만 5 K-이안 브레머 25/06/20 2352 1
2587 경제칼 빼든 현대차, 울산공장 직원 약 390명 대규모 징계 5 Leeka 25/06/19 2442 1
2584 경제토스뱅크, 20억 규모 횡령사고 발생…당국·경찰 신고 9 swear 25/06/19 2155 0
2581 경제보편·선별 '믹스' 현금성 지원…4인가족 평균 100만원 9 다군 25/06/19 2169 0
2570 경제"홈플러스 매각시 경영권 내려놓겠다"는 MBK '2.5조 소각' 손해일까? 12 Leeka 25/06/18 2331 1
2542 경제다시 불붙은 영끌·빚투…열흘 동안 가계대출 2조↑ 5 cheerful 25/06/16 2337 0
2530 경제대포통장처럼 쓰이는 계좌가 있다고?…은행원도 당했다[주형연의 에구MONEY] 메리메리 25/06/14 2420 0
2520 경제재벌 총수들 만난 李대통령 "편의적 규제 과감히 정리" 7 K-이안 브레머 25/06/13 3018 0
2506 경제코스피, 상승폭 확대…'큰손' 연기금, 시장 '투입' 2 활활태워라 25/06/12 2268 0
2503 경제날개 단 증시에 하락 베팅… 공매도 잔고 '눈덩이' 7 활활태워라 25/06/12 2186 0
2501 경제“코스피가 이럴 리 없다” 인버스 베팅한 개미 손실 눈덩이 [이런국장 저런주식] 8 Groot 25/06/11 2376 0
2495 경제'큰손' 모시던 백화점, '작은손' 잡았다 5 Leeka 25/06/11 2376 0
2494 경제“코스피가 이럴 리 없다” 인버스 베팅한 개미 손실 눈덩이 [이런국장 저런주식] 8 메리메리 25/06/11 2609 0
2484 경제공정위, 티빙-웨이브 결합 조건부 승인…"내년까지 요금제 유지" 6 the 25/06/10 2148 0
2481 경제노랑통닭, 필리핀 식품기업 졸리비 품으로 4 이이일공이구 25/06/10 2486 0
2472 경제“공휴일은 무조건 닫아라”…새 정부, 대형마트 강제 휴무일 못박는다 27 the 25/06/09 3037 0
2440 경제한은 "일본 닮은 한국경제…창조적 파괴로 활력 되찾아야" 9 다군 25/06/05 2619 1
2423 경제‘원화 스테이블코인’ 급물살..은행·증권사 전방위 시동 4 메리메리 25/06/03 2344 0
2410 경제SPC삼립발 '버거빵 대란'…버거킹·맘스터치·롯데리아는 '돌려막기 중' 8 Leeka 25/06/02 2353 0
2402 경제올 여름 '추성훈 스무디'로 붙는다…편의점, 추가 매출 확대 경쟁 swear 25/05/31 2234 0
2387 경제홈플러스, 동수원·울산남구 등 10개 점포에 추가 계약 해지 통보 6 Leeka 25/05/30 2466 0
2382 경제방시혁, 최고 무기징역? 4000억 사기적 부정거래 무슨 일 12 Leeka 25/05/29 2724 0
2375 경제한국은행, 기준금리 0.25%p 인하...연 2.5% 10 노바로마 25/05/29 259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