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3/03 17:15:01
Name   Leeka
Subject   “상했어요” 쿠팡서 1683회 ‘거짓 반품’해 3185만 원 챙긴 20대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0단독 류경진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최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A 씨는 2023년 11월 30일부터 이듬해 4월 1일까지 쿠팡 로켓프레시를 통해 1683회에 걸쳐 상품을 주문, 배송받은 뒤 반품을 요청해 약 3185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주문한 품목은 우유, 치즈스틱, 버터, 각종 야채와 과일, 아이스크림 등이다. 품질에는 문제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쿠팡 정책을 악용한 것이다. 쿠팡 로켓프레시는 신선식품의 상품이나 배송 문제 등으로 소비자가 반품을 신청하는 경우 환불 조치하되 회수하지 않고 자체 폐기를 요청한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회사를 위해 1000만 원을 공탁해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했으나 여전히 상당한 손해가 회복되지 않고 있다”며 “수법이 계획적이고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aver.me/xtgvjA6W


코레일 16억 환불도 그렇고
진짜 이정도스케일은 진상특별법으로 보내야 되는거 아닌가

한명의 진상이 얼마나 많은일을 벌이는지 보여주는..



1


고기먹고싶다
이러면 좋은 서비스도 개악되죠 사회적 신뢰자본을 깍아먹으면서 개인의 이득을 극대화하는 행위들은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6
whenyouinRome...
진짜 거진가 왜 저러는거지...
7
회색사과
연수에서 들은 말이 기억납니다.

”룰을 악용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브릴리언트한 줄 안다. 남들이 몰라서 안그러는게 아닌데“
16
Michael Jordan
(제정신이)상했어요!
이래서 처벌에는 죄질도 적극적으로 따져야 된다고 봅니다.
1
메존일각
한 번의 환불도 엄청 고민하면서 하는 입장에서 놀랄 놀자입니다.
송파사랑
유튜브 쇼츠에서 본 붕어빵 싸게 사는 법이 생각나네요....
12월의 바캉스
저런 사람들이 이번 판결을 통해 반성하거나 자아성찰 비스무레한 것이라도 해야 할텐데…

그렇지 않고
아… 다음엔 좀 더 치밀하게 구라치고 사기쳐야지 할까봐
두렵읍니다..

좀 더 체계화 된 진상이 되겠다.. 뭐 이런 마인드를 쉽게 생각하게 되는것이 아쉽습니다.
dolmusa
나는 반품 안할테니까 우리 단지 로켓배송 좀 풀어라~~
Hard Rock Cafe,
저도 쿠팡에서 SSD 환불한 적이 있는데, 단순 변심인데도 환불 절차가 굉장히 간단하더라고요. 30분 뒤에 입금 되었고, 물건은 내놔도 가져가질 않았습니다. 적은 금액이 아닌 물건도 대충 처리하는데.. 솔직히 쿠팡의 환불 정책은 방치에 가까울 정도로 허술하다고 생각합니다. 본문은 금액이 크고 횟수가 많다보니 특수하게 걸린 사례이지만.. 시스템 적인 측면에서 업체에 영향이 가는 피해 금액이 상당할 것 같아요.
트럼프 같은 사람이군요. 사회가 쌓아놓은 신뢰자본을 자기 멋대로 쓰면서 시스템을 망가트리지만, 내 개인의 이득은 챙긴다는 착각속에 사는..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20 사회후배 경찰 ‘우두둑’ 팔 꺾어 영구장해 후유…“범죄자로 착각” 5 swear 25/04/16 904 0
1918 사회이국종 "내 인생 망해…나처럼 되지 마라" 군의관 향해 조언 13 化神 25/04/16 1130 0
1917 사회“확실히 그 냄새” 출근길 9호선 열차서 인분 소동 5 swear 25/04/15 1167 0
1916 사회미용 맡긴 강아지, 두개골 깨져 왔다…가게는 변호사 선임 '뻔뻔' 5 swear 25/04/15 1048 0
1912 사회“내 인생은 망했다, 너희는 탈조선해라" 30 바이오센서 25/04/15 1964 1
1907 사회변협, ‘재판 노쇼’ 권경애 변호사 재징계 청원 기각 5 the 25/04/14 1506 1
1906 사회의사 이어 변호사도 거리로 나섰다…변협 "신규 변호사 수 줄여라" 3 the 25/04/14 1279 0
1902 사회부부싸움 끝에 27층서 추락한 부부..10대 딸은 흉기 찔려 병원 이송 5 swear 25/04/14 1309 1
1892 사회[밀착카메라] 어른 양말 신고 '씩씩'…산불로 집 잃은 7살 결이의 희망찾기 메리메리 25/04/12 916 0
1890 사회국가 첫 연구로 드러난 '영어유치원' 부작용…"스트레스·갈등 심각" 19 swear 25/04/12 2046 1
1887 사회"4·3 유전자가 흘러서 그래"…제주 고등학교 교사 발언 파문 11 swear 25/04/11 1547 0
1885 사회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 10 OshiN 25/04/11 1479 0
1879 사회"제주 갈 돈이면 일본 간다" 믿었는데…알고 보니 '충격' 17 swear 25/04/11 1626 1
1878 사회“손님, 車 안에 토하셨네요”…1.5억원 뜯어낸 택시기사, 토사물은 죽·커피 4 swear 25/04/11 1177 0
1877 사회가난한 교회 내걸고 '71년간 韓사목' 두봉 주교 선종…향년 96세(종합) 5 다군 25/04/11 987 0
1876 사회"수사는 덮는 게 예술이야, 알지?"…해경 수사팀장에 '조기종결' 압력 / JTBC 뉴스룸 1 Overthemind 25/04/11 1396 0
1875 사회목동서 고3 남학생이 여교사 얼굴 ‘퍽’…“수업 중 폰게임 지적해서” 8 danielbard 25/04/10 1472 0
1871 사회"비둘기 먹이 주지 마세요"…7월부터 과태료 최대 100만원 13 먹이 25/04/10 1859 1
1869 사회"고속도로 갓길에 할머니가?"…위험천만 사고 막은 경찰관 메리메리 25/04/10 980 1
1854 사회서울 '땅 꺼짐' 고위험지역 50곳 더 있다‥우리 동네는 어디? 3 swear 25/04/09 913 0
1850 사회운전자들 반년 떨게 한 광주 '암흑터널'…원인은 '두꺼비집' 5 먹이 25/04/08 1289 0
1819 사회산불진화 '노후 임차헬기' 또 추락…조종사 1명 사망(종합2보) 8 다군 25/04/06 1255 0
1805 사회인사처, 2027년부터 PSAT 분리 시행…국가공무원 9급 한국사 과목→한능검 9 danielbard 25/04/04 1812 1
1801 사회“법규 보니 우리 책임이었다” 닷새나 지나 확인한 창원시설공단···개장한 지 6년, 이제껏 모르고 있었나 12 Leeka 25/04/03 2216 0
1800 사회"한국은 끝났다"…2,300만 유튜버의 '섬뜩한 경고' 이유는 27 토비 25/04/03 2383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