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꿈만 같은 일이지만
만약 올림픽이 개최되면 전북올림픽이 되나요? 도 단위로 도시명이 나올수 있는건가... 전주올림픽으로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남도연합올림픽도 좋겠네여. 동서화합의 시간이 될지도?

그냥 안하는게 재정낭비를 막는 지름길인데...

올림픽을 유치하게 된다면 국가적 위상으로는 좋을지 모르겠으나 아직 지난 잼버리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을텐데..
잼버리때 참가했던 국가들 중에서 한국에서 올림픽이 열린다고 한다면 기꺼이 참가할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마 좀

잼버리 망한건 맞는데 2023년 잼버리때문에 2036년 올림픽을 불참한다는건... 넌센스죠
잼버리 망한걸 두둔하는게 아니라 잼버리는 청소년 행사고 올림픽은 중요도나 체급이 비교가 어렵습니다

관점의 차이로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청소년 행사도 그따구로 치렀는데 올림픽은 오죽할까.
2)청소년 행사니까 그랬겠지, 올림픽은 다를꺼야. 당장 평창 올림픽도 성공적으로 치뤘었으니.
두 의견 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참가한 국가들 중에서'라고 한정지었던 것이구요.

국가 단위로 안했으면 좋겠다는거 공감갑니다
그런데 전북에 가족들 있는 입장에서... 전북이라는 지역 자체가 죽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서 저렇게라도 뭔가 생기고 발악하는거에 대해 심적으로 좀 지지하게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광역시 하나 제대로 없고... 인구 유출 심하고.. 그럴듯한 기업도 산업도 다른 지역대비 적고.. 관광산업도 부족하고.. 평창 올림픽 지금 시설들 투자대비 빚 많이 만든 거지만 결국 강원도 도로 더 뚫리면서 관광접근성 좋아지고.. 물론 중앙정부 예산 가져다가 서울에서 벌어서 전북이 가져다 쓰냐 이러면 할말없긴하지만요 마음은 그렇다는겁니다.

국축 좋아하시는분들 긁을려는 의도 아니구요

매년 K리그에 쓰는 세수 생각하면 원기옥모아서 저거 하나 별차이 없긴합니다

그렇다고 전북에 뭐 기업이나 산업 지원이 갈거냐... 정말 올림픽 행사같은거 아니면 다른 지방 다 힘든데 전북에 뭐라도 더 깔릴 일도 없기 때문에...
전북 도시들이 어케든 잘해보겠다고 이삽질 저삽질 해보지만.. 걍 안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안하는게 제일 좋지만...굳이 할거면 저렇게 하는게 그나마 낫겠네요

이렇게라도 따내서 뭐라도 해야죠.

서울 경기 사는 사람들 보기엔 돈지랄처럼 보이겠지만 지방사는 입장에선 도시들 죽어가는게 눈에 보여서 남일이 아니니까요.

음...이건 관점의 차이로 보기엔 좀 지나칩니다.
잼버리는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텐데요

새만금 국제공항 탄력받겠네. 가 처음 든 생각입니다

우선 서울이 아니라 신선하군요 ㅎㅎ

사실 저도 지난해에 이슈가 안되었다면 이쪽방향으로는 신경 안썼을 것 같습니다만.. 사건은 일어났었고 그 행사에서의 기억이 남아있는 국가에서 선뜻 참여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가졌을 뿐입니다.

업계로 보면 잼버리보단 평창으로 긍정적인 기억이 남아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까 합니다.

전북이 준비를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해외를 이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 보이네요

돈지랄이라고 생각안합니당... 노는걸 좋아해서 그런가 ㅎㅎ

부산엑스포는 안될게 뻔하고 안 되야 한다던 분들 많았죠.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