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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2/18 14:22:18
Name   Leeka
Subject   [뉴블더] "커피값부터 아껴야지"…하루에 34개씩 폐업
지난해 4분기 외식업 매출 현황을 알아보니, 업종 중 카페의 소비 위축 타격이 가장 큰 걸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보다 9.5% 급감한 겁니다.

경제적, 정치적 불안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소비 심리 위축으로 커피 같은 기호식품부터 줄인 것으로 풀이되는데, 그러다 보니 지난해 폐업한 카페는 1만 2천여 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단순 계산해 매일 34곳 정도의 카페가 문을 닫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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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32487?sid=102

하루에 폐업하는 카페가 34개.

확실히 무한경쟁 시장의 무서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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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맥심의 시대가 올까요
치즈케이크
카페가 솔직히 너무 많이 늘어나긴 했습니다.
2
커피 겁나 좋아하는데, 개인적으로 왠만한 까페 아메리카노는 그냥 카누 타서 먹는거보다 맛 없습니다. 카누 킹왕짱...
3
람세스
하루에 커피 한잔 값만 아껴서 어쩌고.. 를 실제로 실천하고 있어?!
노바로마
근데 애초에 커피집 자체가 많아서 폐업도 많은거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전체 영업점 대비 폐점수 같은걸 비교해봐야.....
1
카페가 10만개 정도라 숫자도 많긴 한데

1 - 1년 폐업률이 전체의 10%는 넘는 상태라 낮지 않고..

2 - 10명이 하는 업종에서 30%가 망해도 3명이 타격을 입지만.
10만명이 하는 업종에선 10%가 망해도 1만명이 타격을 입으니 여파도 달라서 절대 숫자도 무시할 수 없는....
노바로마
물론 그 말씀도 맞긴 한데, 분모(전체 카페수)를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폐업 카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카페 불황' 이라는 논리가 약간 비약으로 느껴졌습니다. 물론 소비 위축도 있으니 실제로 빡빡한건 사실이겠습니다만...
예전에 창업 컨설턴트가 자기가 2015년(?)에 순대국 프랜차이즈를 했는데 그때 6000원이었는데 지금 얼마냐..
저가커피는 15년에도 1500원이고 지금도 1500원으로 가격을 못 올린다. 라고 하던게 떠오르네요.
저도 점심에 스벅 커피 먹다가 점차 횟수를 줄이고 회사 머신 커피를 사용하다 이제는 스벅 가는 날이 점심약속 있을때 말고는 손에 꼽습니다. 가끔 그 특유의 다크로스팅된 커피 맛이 생각이 나는데 회사 커피도 그럭저럭 먹을만 해서 아쉽진 않네요. 아낄 수 있는 순서가 술 > 커피 > 배달(저녁) > 점심 순 인것 같습니다. 약속도 최대한 잘 안잡고... 경기가 더 어려워 지는 것 같습니다.
출근길에 빽다방에서 픽업하는데
솔직히 스벅은 큰맘먹고 갑니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하고 가야할때만 가고요.

콩 볶고 태운거 가루를 찐 국물에 물+얼음 탄 음료에 8천원은 힘드읍니다 ㅠㅠ..
오디너리안
근데 그만큼 다시 생긴다는 기사를 엊그제 본것 같읍니다
여우아빠
경쟁도 경쟁인데 사실 한국에서 커피맛 제대로 알고 마시는 사람보단 패션으로 마시는 사람이 많아서
dolmusa
올해는 더 닫을 추세라는 것이 무서운 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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