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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5/02/13 10:35:26
Name   the
Subject   “감기 인줄 알았는데 폐가 하얗게”…폐렴 환자 절반 이상이 ‘20대 이하’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10138?sid=103

지난해 6월 기준 폐렴 환자는 80만6918명으로 이 중 20대 이하 환자가 43만4274명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10세 미만이 32만4842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8만6008명, 80대 이상이 8만4982명 등 순이었다.

전문가들은 단순 감기나 독감과 비교해 폐렴은 발열 면에서 특이한 양상을 보인다고 조언한다. 38도 이상의 고열이 날 때 해열제를 먹어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거나, 이틀 이상 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다는 의미다. 성 교수는 “지속적인 발열에 기침 증상, 걸을 때 숨이 차거나 답답한 증상이 동반되면 폐렴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제목을 왜 20대 이하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10대 이하가 더 적절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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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10세 미만에서 폐렴이 잘 발생하는 것은 이상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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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한시육분
기사가 좀 중구난방이고 통계치 해석이 이상한건 사실이네요. 글쓴분 말씀대로 숫자만 놓고 보면 소아청소년 인구인 10대 이하라고 (합산 43만명 이상) 써야 맞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사가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진-"으로 시작하는 데다 "폐렴은 대표적인 노인 합병증으로 알려져-"로 노인쪽 강조하면서, 사실은 애들이 많이 걸리지만 애초에 강도가 약하고 죽음으로 끌고가는 경우는 약한 '걸어다닐 수 있는 폐렴 (바이러스에 가까운 세균인 마이코플라즈마나 RSV, parafluV, hMPV 등 여타 바이러스에 의함)' vs 기사 말미의 사망률을 이끄는 노인에게 찾아오는 폐렴 (세균일 경우가 더 많고 사망률과 연관) 두 가지를 말아서 서술해놨네요. 애초에 사람들이 기사를 클릭하게 만드는 20대 이야기는 그냥 쏙 빠지고 혼란이 좀 가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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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군대에서 결핵걸리고 나서 폐활량이 떨어진거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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