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주최측 잘못이 제일 큰거 같네요 저런건 당연히 통제해줘야하지 않나

안타까운 사고네요.
근데 그와 별개로 70대임을 기사에 명시하는건 무슨 의도인가, 이래도 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합니다.

혐오 조장하려고 노력하는 느낌이군요..

가장 가장자리인 3차로만 통행 가능하도록 열었는데 우회전을 크게 돌아서 대회 중인 2차로로 들어갔단 얘기네요. 통제요원이 나섰지만 이미 늦었고요.

전 저 기사는 나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 편입니다. 고령 운전자의 인지능력/대응능력 저하로 인한 사고 발생률은 유의미하게 높고요. 운전면허를 자진반납을 계도까지하는 마당인데요. 사회적 경각심을 일으키고, 보다 강력한 제도로도 발전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달리는 제한 속도보다 낮은데 반응을 못해서 사고난거면 나이 써야하는게 맞습니다.
자전거도 아니고 일반 마라톤 대회면 달리는 속도가 진짜 빨라야 14km/h +-1 정도죠.

https://m.youtube.com/watch?v=3fQ2oNgXtl4&pp=ygUW7KCE6rWt7LK07KCEIOuniOudvO2GpA%3D%3D
34초 경에 충돌 장면이 나옵니다.
가해차량이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이동하고 십미터 정도 직진하는 상황. 차 정면, 운전석 쪽으로 달리던 선수를 박습니다. 고의가 아니라면은 전방주시태만 또는 인지력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안타까운건 피해자 선수네요. 운동선수들은 자기 몸이 재산이라 엄청 신경쓸텐데 선수가 빨리 나아 활동에 큰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