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5/02/13 09:12:02 |
Name | Picard |
Subject | 김상욱 "기득권 카르텔, 날 밀어내지만 그래도 웃는다…탄핵 기각? 한국 망해" |
https://naver.me/F0zdiNin ==== 김상욱 의원(울산 남구갑)은 기득권 카르텔에 의해 심한 압박을 받고 있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옳다고 믿기에 낙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만약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리면 대통령 성정을 볼 때 또 계엄과 함께 군을 투입할 것"이라며 이는 "대한민국이 망하는 길이다"라는 말로 대통령 탄핵 외 다른 선택지는 없다고 밝혔다. ==== 울산 시당 위원장직 사퇴설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데 '결심했다'라는 보도가 나갔다"고 전했다. 다만 "시당위원장 사퇴가 제가 틀려서가 아니라는 얘기는 분명히 하고 싶다"며 "기존 기득권 카르텔에 의해 밀려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마음)고생을 많이 하는데 표정은 좋다"고 하자 김 의원은 "제가 더 웃어야죠, 저를 만나는 분들이 저 때문에 한 번 더 웃으셨으면 좋겠다"며 기득권 압박이 있지만 웃으면서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 ‘오늘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한다. 나중의 이익을 위해 일을 하지 않겠다‘ 라며 나라가 아닌 당의 이익을 위해 지금의 태도를 보이는 당 지도부를 비판한게 기억이 남네요. 그 뒤에 인터뷰한 변상욱 기자와 권순표 앵커가 ’이런 분이 잘 버티셔서 나중에 보수재건의 힘이 되어야..’ 식으로 당사자 없는 자리에서 칭찬하던데 저는 그냥 국힘을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형.. 그 당은 글렀어. 얼른 탈출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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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상욱, 김예지 같은 극소수 소신파들이 국힘을 떠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본인 발로 나가는게 아니라 국힘에서 출당시켜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김예지 의원의 경우는 직을 유지하는 차원에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김상욱의 경우 어차피 상관없긴 하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있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김예지 의원의 경우는 직을 유지하는 차원에서는 더더욱 그렇구요. 김상욱의 경우 어차피 상관없긴 하지만, 상징적인 의미가 있긴 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은 시키고 싶지만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국힘에도 소신파가 있다.. 라는걸 보여주는 도구로 쓸 수 있고요.. (실제로 국힘 대변인인가 누구가 ‘우리는 친윤, 친한, 소신파 등이 있는데 민주당은 이재명 일극 독재 아니냐’ 라는 말을 대놓고 하고 다님)
또, 한명 나가기 시작하면 탄핵 찬성파 십수명이 봇물처럼 나가버릴 수 있어서 개헌저지선 무너지기 때문에 국힘 주류는 꾹꾹 참으면서 냅두는 쪽에 가까울 겁니다.
김상욱이나 조경태, 안철수가 탈당하면 어어? 하다가 국힘이 100석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어요.. 뒤로는 나름대로 어르고 달래고 있을 겁니다.
국힘에도 소신파가 있다.. 라는걸 보여주는 도구로 쓸 수 있고요.. (실제로 국힘 대변인인가 누구가 ‘우리는 친윤, 친한, 소신파 등이 있는데 민주당은 이재명 일극 독재 아니냐’ 라는 말을 대놓고 하고 다님)
또, 한명 나가기 시작하면 탄핵 찬성파 십수명이 봇물처럼 나가버릴 수 있어서 개헌저지선 무너지기 때문에 국힘 주류는 꾹꾹 참으면서 냅두는 쪽에 가까울 겁니다.
김상욱이나 조경태, 안철수가 탈당하면 어어? 하다가 국힘이 100석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어요.. 뒤로는 나름대로 어르고 달래고 있을 겁니다.
그냥 본인 살길 찾아서 누군가는 소신있는 사람인척, 누군가는 끝까지 충신인척 하면서 각자의 지지자들에게 어필하는거라고 봅니다.
진심으로 생각이 멀쩡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정상적 가치관이 있는데 국힘에 당적을???
진심으로 생각이 멀쩡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정상적 가치관이 있는데 국힘에 당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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