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4/10/11 17:47:25 |
Name | 구밀복검 |
Subject | "재건축은 이번이 마지막…장수명 아파트로 지어야"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0018367Q 지금은 재건축이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2030년이 다가오면 선진국처럼 재건축 비용이 주변 시세보다 높아져 개개인이 대수선하며 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선도지구로 선정돼 재건축하더라도 공사 기간을 단축해 비용을 절감할 목적으로 벽식 구조 아파트를 짓는다면 향후 리모델링이나 공간 변형이 어렵고 층간소음에 계속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재건축이 필요해질 시점에서 1기 신도시는 고령층만 거주하는 시니어타운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결국, 선도지구를 포함한 1기 신도시 전체가 장수명 아파트로 건설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번 재건축이 끝나면 향후 공사비 상승과 인구 고령화로 추가적인 재건축은 불가능해질 것이 확실합니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미래에 대비해야 합니다. 그래서 분당에서는 장수명 아파트로 건설할 경우 선도지구 선정에 가점을 부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라멘 구조 아파트는 초기 비용이 조금 더 들지만, 100년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내부 평면 변화와 리모델링도 용이합니다. 층간소음이 줄어드는 장점도 있습니다. 재건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수선 등을 통해 거주환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공화국이 다시 오려면 문자 그대로 아파트를 무인력으로 프린팅 하는 시대가 와야 하지 않을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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