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5/01/30 12:45:39
Name   오호라
Subject   나경원 "尹탄핵 답 정해놓고 과속, 국민이 승복할까"..헌재 중립성 논란 증폭

https://www.fnnews.com/news/202501291748119713


이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문형배 소장대행, 이미선 재판관, 정계선 재판관은 대통령탄핵사건에서 손 떼고 즉각 회피함이 본인들의 최소한의 윤리적 양심을 지키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나 의원은 "대통령 탄핵도 결국 답을 정해놓고 과속하고 있는 것이 명백히 보인다"면서 "헌재가 이런 식이라면 헌재의 결론에 누가 승복하겠는가"라고 따졌다.

특히 나 의원은 "이는 국민들의 헌재에 대한 저항으로 이어질 것이고 결국 헌법재판소라는 조직과 제도의 폐지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헌재가 아무리 스스로의 오만함과 비뚤어진 권위의식으로 편향성을 가리려 한다 해도 국민들은 속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 의원의 이같은 지적 외에도 앞서 헌재에서 근무중인 현직 사무관 A씨는 최근 SNS를 통해 "이재명대표가 2심 유죄가 나도 출마할 것이라고 했고 헌법재판소는 심리의 진행이 두 재판관의 퇴임전 선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듯 하다"면서 "만약 이재명 대표의 재판이 확정되기 전에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다면 후폭풍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특히 A씨는 "정파성이 강한 우리법연구회 국제법연구회 출신들을 집중 임명해 놓아서 더 모양이 안 좋다"면서 "(대통령 탄핵인용과 같은) 그런 결과가 나오면 폭동이 일어날듯 싶다. 헌법재판소 직원들도 다칠까 무섭다"고 걱정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의원도 이날 "헌재공화국을 경계한다. 마은혁 대신 여야 합의 후보를 임명해야 한다"면서 "국민이 공정하다고 믿지 않는 순간, 헌법재판소는 바로 존재 가치를 잃는다"고 경고했다.

---------------------

여당이 거의 폭동을 선동하는 수준에 와 있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658 IT/컴퓨터 LG전자 코앞에 첫 매장 낸 中샤오미…스마트폰에서 가전까지 ‘가격’으로 승부 19 조홍 25/06/26 2486 0
2278 정치윤석열 국힘 탈당. 7 조홍 25/05/18 3219 1
1409 정치野김병주, '윤석열 참수' 모형칼 들고 사진 촬영... "문구 인지 못 했다" 12 조홍 25/02/24 3885 0
2173 IT/컴퓨터다른 통신사 다 했는데…유심 암호화, SKT만 안 했다 자몽에이슬 25/05/09 2569 0
3516 사회2만 볼트가 몸에 흘렀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4 자공진 25/09/23 2136 15
3242 사회팩트체크로 풀어보는 노란봉투법 이후의 세계 4 자공진 25/08/19 2431 8
2901 정치김민석 총리의 기독교적 세계관과 어떤 민주주의 31 자공진 25/07/18 2977 5
2755 외신[영국/가디언]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갤러거들의 주요 불화 정리 9 자공진 25/07/05 2246 1
2596 국제이스라엘, 굶주려 식량 기다리는 가자 주민에 총격… 59명 사망 2 자공진 25/06/20 2790 4
2008 사회종로구청, ‘홈플러스 농성장’ 강제 철거 시도…노조원 2명 부상 2 자공진 25/04/24 3424 2
1460 외신[일본-요미우리신문] 생성형 AI 악용해 통신회선 전매한 청소년들 체포 7 자공진 25/02/27 3688 0
1201 사회'1등 로펌' 김앤장의 오징어게임 20 자공진 25/02/04 4827 8
670 사회비상계엄이 삼켜버린 사회적 소수자들의 목소리 2 자공진 24/12/17 4582 30
304 외신시인 다니카와 슌타로 씨 서거, 92세… 「이십억 광년의 고독」이나 「우주소년 아톰」 주제가 등 친숙한 시 3 자공진 24/11/19 4354 4
206 사회명태균과 박정혜와 소현숙 1 자공진 24/11/01 4530 18
4144 사회철도노조 총파업 움직임…기재부와 성과급 정상화 논의 '파열음' 이이일공이구 25/12/18 339 0
4032 스포츠프로축구연맹, 2027시즌부터 K리그1 팀 '14개'로 확대 결정 3 이이일공이구 25/12/01 565 0
4006 방송/연예홍콩 화재 참사 속 강행…'2025 MAMA', 레드카펫 취소·생중계 예정대로 1 이이일공이구 25/11/28 882 0
3860 정치'외환 결정적 증거' 여인형 메모에 드러난 계엄 전조 13 이이일공이구 25/11/10 1289 4
3463 스포츠"이마트, 영종도에 SSG 2군 야구장" 4 이이일공이구 25/09/15 1681 0
3374 경제OK캐쉬백 26년史 첫 선불카드 나왔다…'오키카드' 출시 4 이이일공이구 25/09/03 1610 0
3370 방송/연예SBS 간판 예능 웨이브에서 못 본다…9월 30일 종료 3 이이일공이구 25/09/03 1729 0
3337 사회대중교통 정액패스 도입…지역화폐 24조 발행 5 이이일공이구 25/08/29 2040 0
3270 문화/예술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케이팝 데몬 헌터스> 국내 최초 스페셜 싱어롱 상영! 이이일공이구 25/08/21 2168 0
3246 정치김영훈 장관 “이제는 산재 예방 5개년 계획 필요하다” 이이일공이구 25/08/19 165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