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부대라는 게 이런 잔챙이 한둘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닌게
'댓글을 단다'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포털에 기사가 뜬다'에서 시작하거든요.

"그건 너 같은 문빠의 느낌적 느낌일 뿐이야."라고 반박 당할지도 모르겠지만

포털에 기사가 뜨려면 일단 기사가 존재해야 하고
(문재인이나 현여권에 비우호적인 기사죠)
그 기사가 등록되면 포털 메인에 걸려야 하고
걸리자마자 우르르 몰려들어서 댓글이 달려야 하고
그 댓글에 또 파팍 추천이 올라가야 하는데

만약 드루킹과 그 주변 애들이 이상한 댓글을 달았다고 쳐도
김어준이 말했던 댓글부대와는 결이 달라요.
조선은 되도 않는 말로 물타기하지 말아야죠.
같은 바다에 산다고 멸치랑 고래를 같은 값 취급해서야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