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싫으면 그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야할텐데 독자에게 설득력있게 할얘기는 없으니
친족간 성폭력이라는 어마무시한 범죄에 슬쩍 끼워넣은 기사 수준이 한심한거죠.
기사를 찬찬히 읽어보세요 얼마나 생뚱맞게 끼워맞춰져 있는지. 그 문장을 빼면 기사가 훨씬 자연스럽죠.
미투운동에 '나도 어릴적 할아버지가 고추만졌다'같은 고백이 이어지기라도 했습니까?
'10대 시절 오빠에게 성폭행당한 일' '중학교 때 할아버지가 가슴을 만졌다고 폭로'
이걸 어디다 가져다 붙입니까. 본인이 싫어하는 일의 피해를 과장하는 상투적 수법이고,...더 보기
그게 싫으면 그것에 대한 문제제기를 해야할텐데 독자에게 설득력있게 할얘기는 없으니
친족간 성폭력이라는 어마무시한 범죄에 슬쩍 끼워넣은 기사 수준이 한심한거죠.
기사를 찬찬히 읽어보세요 얼마나 생뚱맞게 끼워맞춰져 있는지. 그 문장을 빼면 기사가 훨씬 자연스럽죠.
미투운동에 '나도 어릴적 할아버지가 고추만졌다'같은 고백이 이어지기라도 했습니까?
'10대 시절 오빠에게 성폭행당한 일' '중학교 때 할아버지가 가슴을 만졌다고 폭로'
이걸 어디다 가져다 붙입니까. 본인이 싫어하는 일의 피해를 과장하는 상투적 수법이고, 사실의 왜곡이죠.
기자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도 저는 그다지 맘에 들지 않습니다만 그 목표의 정당성은 논외로 하고
진짜 큰 피해자에 묻어가려고 사실을 왜곡하는 기사의 의도가 저열하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