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6/09/06 14:39:06
Name   수박이두통에게보린
Subject   이재명 시장 "대한민국 '혁명적 변화' 위해 제 역할 다하겠다" 대선 출마 시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3208776


이재명 성남 시장이 대선 출마를 시사했습니다. 너무 빠르게 출마를 시사한 것 같다는 느낌이 있네요.



0


리틀미
한국형 트럼프... 극혐. 인터넷 상에서는 인기가 좋으니 저렇게 나서는 거겠지만... 그 인기의 원천인 워딩이 정말로 개떡 같아요.
님니리님님
적을 만들기 쉬운 분이시죠.
리틀미
솔직하고 불 같은 성격 때문에 적을 만들기 쉬운 게 아니라 적을 만들지 않고서는 생각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죠. 저런 이분법적 사고 밖에 못하는 사람이 인기 끄는 건 예삿일지만... 기분 나쁜 정치적 재앙.
바코드
그 트럼프가 그렇게 막말을 하면서도 어찌저찌 올라오는 이유가 'Change'인데, 우리나라는 몇 년 전보다도 훨씬 변화에 대한 욕망이 커진 상황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헬조선이구요.
하도 기존 정권이 해먹은게 많으니 우리나라에 극약 처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져서 이재명 시장이 올라올 환경이 만들어진 거죠.
극혐이라고 무조건 덮어두기보다는 왜이렇게 됐는지 생각해볼 시기가 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리틀미
덮어두겠다는 말은 한 적은 없는데... 굳이 생각해볼 게 있다면 이재명 같은 인물이 대선에 나가겠다고 나설 정도로 정치판이 망가졌다는 점인데 이미 한 번 MB도 나와서 대통령된 마당에 특별히 더 생각할 지점은 없는 것 같고... 설령 문재인이 낙마해도 이재명 차례까지 갈 일은 없으니 더더욱 생각할 게 없죠.
바코드
아무리 봐도 단정적 어조로밖에 안보여서 덮어두시는 것처럼 보였는데 아니었다니 죄송합니다.

트럼프도 처음에는 조그마한 지지세력에서 시작했죠. 그래도 트럼프가 추진력 하나는 끝내주는 인물이라 공화당 후보들 다 재끼고 올라왔구요. 이재명 시장도 대선을 생각한 것처럼 언플이 정말 잘 되어있는 상황이에요. 본인이 밀어붙이겠다 생각하면 생각보다 대권에 빨리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두 명의 공통점은 호불호를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는 점이죠. 그게 당내 경선에서는 아주 큰 힘이 될겁니다.
1일3똥
동감합니다.
이미 페북에서 공개수배 한번 한 뒤로(한번도 아니죠?) 관심을 끊기로 했네요.
저도 넘 이른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좀 더 간보다 해도 되었을텐데.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나마 열일 하시는 분 같으니 지켜보렵니당
몽유도원
어차피 정말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나온건 아닐테고 인지도 상승겸, 경선흥행을 위한거겠죠. 좋은행보라고 봅니다. 누구마냥 지금자리 걷어차고 출마하지 않는이상;;;
술먹으면동네개
경선흥행 위한거죠 뭐.... 좋아하는 정치인은 아니지만 바람직한 행보라고는 생각합니다.
뭐 이랫든 저랫든 이 사람이 대선 나오면 적이 너무 많은 사람이라 힘들껍니다
April_fool
박원순보다도 빠르다는 것은 좀 놀랍군요.
피아니시모
제가 정확히는 모르고 그냥 야당지지자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거정도만 아는데
혹시 이재명 시장에 대해 자세히 적힌 글같은거 없을까요?(위키 이런거 말고요..)
http://docuin.kr/187
이 시장의 가족사에 대한 글이구요.
행정적인 면이 적힌 건 위키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
그와 별개로 이번 지방자치 문제로 단식할때 성남시의 상인들이 와서 인사했다는 것 정도만 압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3 기타[동아일보] [토요이슈] “논문 무료로 공개하라”… 세계는 지금 ‘오픈 액세스’ 혁명 3 리틀미 16/09/03 3713 0
34 기타[한국일보] 성남시장 이재명 "한국의 버니 샌더스 꿈꾼다" 1 elanor 16/09/03 3185 0
35 기타버닝맨 축제기간이네요. 까페레인 16/09/03 3205 0
37 기타'황제 민원' 논란 이해찬 "피해 참다못한 주민들 부탁이었다" 5 님니리님님 16/09/03 3039 0
38 기타갤럭시노트7 리콜 발표 후 또 폭발 발생 2 Toby 16/09/04 3604 0
39 기타고3 남학생 5명 교통사고로 숨져 1 Toby 16/09/04 3334 0
40 기타싱가포르 지카 확진자 200명 넘어서..말레이서도 첫 지역감염 1 Toby 16/09/04 2944 0
41 기타7살 아동, 15분간 난간에 매달려있다 극적으로 구조 2 Toby 16/09/04 3517 0
42 기타정명훈, 도쿄 필하모닉 명예 음악감독 선임 1 눈부심 16/09/04 3189 0
43 기타울릉 폭우 피해액 32억·99명 대피 중..비 계속 복구도 난항 Toby 16/09/04 3504 0
44 기타김기덕 감독 "中비자발급 보류 사실, 해결방법 나에게 없다" 3 Credit 16/09/04 3972 0
47 기타'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 가톨릭 성인 됐다 1 April_fool 16/09/04 3742 0
48 기타오스트리아 총리, 구글, 스타벅스 소시지 노점이나 카페보다 세금 덜내.... Beer Inside 16/09/05 3650 0
49 기타중국의 호적제도 후코우 4 눈부심 16/09/05 3849 0
50 기타세계최악의 소득 양극화 속도 4 Beer Inside 16/09/05 4229 0
51 기타사드배치 후보지 시위 강제진압 훈련 왜 님니리님님 16/09/06 2785 0
52 기타해외에서 갤럭시 S7 엣지가 충전중에 터지는 현상 발생 1 Toby 16/09/06 4029 0
53 기타이희진 피해자들 "직장 잃고 이혼하고..파탄난 삶" 2 Toby 16/09/06 3776 0
54 기타미국판 ‘꽃할배’, 왜 이리 낯선가 했더니… 1 님니리님님 16/09/06 3516 0
55 기타서울 시내버스 300대 줄인다 1 Toby 16/09/06 3311 0
56 기타정부, 추석 9일 연휴 권장 9 Toby 16/09/06 3311 0
57 기타<법조비리 점입가경>檢 "덮을 수 없다".. 비리검사 파문 '檢게이트'로 번지나 님니리님님 16/09/06 2740 0
58 기타이재명 시장 "대한민국 '혁명적 변화' 위해 제 역할 다하겠다" 대선 출마 시사 13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9/06 2977 0
59 기타페이스북 트렌드 알고리즘의 실수 1 Toby 16/09/06 2937 0
60 기타日언론 "국뽕·헬조선..한국 젊은층에 신조어 확산" 2 님니리님님 16/09/06 3429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