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이것 저것 다 못하게 하면, 사실 그 아이들은 정말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음성으로 아이매매하는 수준이라면 당연히 안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자체적으로 검증도 하고, 필터링도 할 수 있는 정도의 조직은 아닐까 하는 느낌?
국제적인 기준이라는게 모든 것에 다 적용되기도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베트남 - 중국간에 벌어지는 아이 입양과 (일종의) 매매와는 결이 다른 것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 그런걸 막기 위한 국제협약인데...더 보기
뭐 잘은 모르는 분야이긴 하지만, 굳이 보태보면.
그렇게 이것 저것 다 못하게 하면, 사실 그 아이들은 정말 힘들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음성으로 아이매매하는 수준이라면 당연히 안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자체적으로 검증도 하고, 필터링도 할 수 있는 정도의 조직은 아닐까 하는 느낌?
국제적인 기준이라는게 모든 것에 다 적용되기도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베트남 - 중국간에 벌어지는 아이 입양과 (일종의) 매매와는 결이 다른 것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 그런걸 막기 위한 국제협약인데 그 유탄을 맞아 이런 입양이 어려워지면 어쩌나...
그렇다면 나는 그 300명의 아이들을 품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반성.
근데 홀트가 그래도 슥슥 알아서 처리(ㅠ)해주니까 상대적으로 더 준비가 안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홀트에서 해외입양을 주선하면 수수료를 받습니다
한 아동당 2천만원까지 받아요
해외입양한 사람에게서도 받고 국가에서 받는 입양지원금(?)도 따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홀트에서 저 수수료를 위해 직원들을 지방 병원을 돌게 하며 산모들을 꼬셔서 애 미국에 보내면 선진국에서 잘 살고 돈도준다고 하여 해외 입양보낸 사례가 얼마나 많았는지가 밝혀지고 있어요
그런걸 생각하면 그냥 해외수출하는 영리기관이죠...
당시 한국에서는 한국은 후진국이고 애도많이낳아서 더이상 국민도 필요 없고 아들 하나만 있으면 된다라는 생각이 널리 퍼져있을 때라 홀트 직원들도 차라리 선진국 가서 밥 안굶고 사는게 식구많은집 여자애들을 위해선 더 좋은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입양의사 없던 사람들에게도 입양을 권하는 일이 많이 있었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