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뭔가 이상하다 했습니다. 이해 안되는 내용들이 많았어서....
사실관계를 보아하니,
1. 남자분이 모종의 이유로 내리지 못함. 그사이에 정차했던 전동차의 출입문과 스크린도어는 닫힘.
2. 남자분이 인터폰으로 문 열어달라고 함
3. 기관사가 전동차 문은 열었으나 스크린도어는 열지 못함 - 기관사는 이 상황에서 뭔가 끼어서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인지. 30초 가량이면 해결됐거니 하는 생각에 문을 닫음
4. 그동안 열리지 않는 스크린도어를 열어보려고 하던 남자분이 열차 문이 닫히자 스크린도어와 열차 문 사이에 낌
...더 보기
어쩐지 뭔가 이상하다 했습니다. 이해 안되는 내용들이 많았어서....
사실관계를 보아하니,
1. 남자분이 모종의 이유로 내리지 못함. 그사이에 정차했던 전동차의 출입문과 스크린도어는 닫힘.
2. 남자분이 인터폰으로 문 열어달라고 함
3. 기관사가 전동차 문은 열었으나 스크린도어는 열지 못함 - 기관사는 이 상황에서 뭔가 끼어서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인지. 30초 가량이면 해결됐거니 하는 생각에 문을 닫음
4. 그동안 열리지 않는 스크린도어를 열어보려고 하던 남자분이 열차 문이 닫히자 스크린도어와 열차 문 사이에 낌
5. 사고 발생.
사람이 끼어있어도 감지하지 못한 시스템과 시설 탓도 있겠지만 이 사고는 애초에 저 남자분이 초래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회사에 늦게 가서 상사에게 닦일게 심하게 두렵긴 했겠지만..... 기관사에게 너무 많은 책임전가를 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