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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7/18 23:35:26
Name   tannenbaum
Subject   한양대 교수 "임종석군, 자네들 뜻대로 안될걸세" 힐난
http://v.media.daum.net/v/20170718153105290

그놈의 빨갱이 빨갱이 빨갱이......

삭튀는 또 왜해? 자신의 주장에 신념도 없나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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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드
한양대 입장에서 대악재를 만났네요. 얼른 쫓아내지 않으면 시범케이스에 걸릴 수도...
이미 그 시대 교무처장급이면 지금은 일개 명예교수정도겠죠
다만... 퍼거슨 전 맨유감독의 말은 도대체 언제까지 연전연승을 할려고 하는지...
차라리 보수언론사에 정제된 칼럼으로 보내도 자신이 원하는걸 얻겠건만...
바코•드
일개 명예교수여도 학교에서 위치가 아예 없는 사람은 아니지요.
안그래도 수시 전형료 문제가 나오고 있는데 한양대부터 탈탈 털면 교수님 표정이 아주 볼만하겠네요.
교수라는 분 맞춤법의 상태가...맞춤법 신경 잘안쓰는 내가봐도 너무하잖아ㅠㅠ
전 오히려 최소 60대후반에서 70대정도 되는분이
페북 가입하고 글 올리는거 자체가 더 대단해보입니다.
눈도 침침하고 손도 불편할텐데 그정도만 해도 대단한거죠
레지엔
뭐 그 시절 네임드 운동권들은 피할 수 없는 숙명같은거죠. 근데 저 교수님은 과연 군부, 신군부때 뭐 하셨으려나?
카레똥맛카레똥
크큭...
셀레네
아니 NL 몰아내야 한다 무슨연합 개G랄 떨어도 막말로 운동권 중에 NL 아닌 인간 찾아보기 어려운데..꿈꾸고 계시는구만.
퇴임하시고 적적하셨나보네요.
50대에 '군' 호칭 들은 임실장님 개이득??! ㅋㅋㅋㅋㅋ;;
무적의청솔모
교수님들도 본인 전공분야 말고 다른 것에 대해 말할 때는 지하철에서 스쳐가는 아무나가 말하는 거랑 별 차이가 없습니다. 왜 이게 기삿거리가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사무실 한구석에 앉아서 페북 눈팅하다가 스크린샷 하나 찍고, 리플 몇 개 읽어서 긁어붙이면 기사가 된다는게 참ㅋㅋ.
또 전체공개 페이스북 글을 긁어다가 기사화하는게 법적으론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개인 공간에서 대충 쓴 글을 기사화하는게 맘에 들지는 않네요.
레지엔
일단 이건 전공분야의 문제가 아니라 특정 정치인의 과거를 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그 정치인의 과거를 폭로하겠다는 글이고, 고로 기삿거리가 될만합니다. 페북글은 개인공간보다는 1인 미디어적 성격이 더 강하며, 무엇보다 저걸 쓰신 분도 자기 글이 공론화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tannenbaum
하다못해 어디 인터넷 방송 BJ들이 장애인비하, 지역혐호 발언도 사안에 따라 기사화 되는데 하물며 대학교수가 현 정권이 빨갱이들이라 공격했는데 당연히 기사화가 되어야 하지 않나요? 시골 촌부가 술주정한것도 아니고 공개된 광장에서 공표한 것인데요. 그리고 SNS 기본 모토는 소통이라 알고 있고 실제로로 개인공간으로 보기는 어렵죠.
무적의청솔모
인터넷 방송이랑은 또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근거를 딱 집어서 대라면 뭐라고 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현직도 아니고 전직 대학교수고, 본인이 연구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적 입장을 밝힌 것도 아닌데 우리가 주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요. 만약에 저 글을 쓴 사람이 교수출신이 아니고 80년대 당시에 좀 높은 자리에 있었던 한양대 행정직원 출신이면 글의 무게가 많이 바뀌나요?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만약 종이신문처럼 지면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면, 우리가 인터넷으로 보는 내용처럼 자세하게 기사화를 했을까요? 그 자세한 내용이라는 것도 페이스북 복붙에 기자 본인의 입맛에 맞는 네티즌 의견을 선별적으로 뽑아서 몇 개 쓴 것 뿐인데.
tannenbaum
내가 가르쳤던 학생은 빨갱이고 그들이 청와대를 장악하고 있다며 인터넷에 뿌린거지 일기장에 적은게 아니니까요.
tannenbaum
사안에 따라 충분히 기사화 될만한 내용이라는거죠.
무적의청솔모
그쵸 우리가 미리 알았더라면 비서실장으로 임명하지 않았을 거다. 라고 생각할 만한 중요한데 아무도 몰랐던 내용이 있다면 그렇죠
tannenbaum
무슨 말씀인지... 임종석이 빨갱이고 그무리들이 청와대를 장악했다느건가요?
무적의청솔모
그 내용이 전부인데, 그게 객관적 사실도 아니구 임종석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미 예전부터 하던 이야기잖아요. 새로운 내용이 아니고, 모두가 알고있는 내용이라는 점에서 중요하지 않다는 거죠.
tannenbaum
네 알겠습니다.
tannenbaum
정치성향이 달라 잔인한 조리돌림하는 사람으로 불리니 좀 슬퍼지네요.
레지엔
전문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우익이라는 이유로 합리화될 영역을 넘어서 있습니다.

[나는 자네가 수업은 한시간도 않들어 가고]
[배가 고프면 자살조가 자살할테니까 걱정이 돼서]
[북이 그렇게 좋으면 그곳에 가서 살면되지 왜 이곳에서 야단인가]
[그리고 북으로부터 계속 투쟁하라는 답을 받지 않았나?]
[이제 자네 세력들이 이 나라를 장악했으니... 더 보기
전문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우익이라는 이유로 합리화될 영역을 넘어서 있습니다.

[나는 자네가 수업은 한시간도 않들어 가고]
[배가 고프면 자살조가 자살할테니까 걱정이 돼서]
[북이 그렇게 좋으면 그곳에 가서 살면되지 왜 이곳에서 야단인가]
[그리고 북으로부터 계속 투쟁하라는 답을 받지 않았나?]
[이제 자네 세력들이 이 나라를 장악했으니 최종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군 지금 현정권에서 진행하고 있는 방향이 나의 눈에는 최종 목표인 북에서 주장하는 연방제로 가기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고 비치네]
[그 명단에는 소위 국내 명문대학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진리 !!! 이것은 창조주가 자연을 창조할 때 만들어 놓은 법칙이라네 자연은 언제나 잘 잡혀진 균형을 이루고 있지 인간이 진리를 가릴 수는 없는 것이네]
[괴문서? 한번 따져보세 대통령의 기록물이 아니라는 미명하에 문서를 검찰에 넘겼는데 이 것은 엄연히 헌법 위반일세 첫째 대통령의 기록물이 아니라면 주인에게 돌려 주었어야 할 문서 아니던가? 둘째 대통령 기록물이라면 보관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 셋째 법원의 요청이 있었다면 법원에 제출해야지 왜 특검에 넘겼는가?]

이런 말들이 우익이라면 충분히 해도 용납되는 말일지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정치성향이 달라서가 아니라 말같잖은 소리를 해서 조리돌림을 당하는 것이라고 보고요.
레지엔
1 대 수백만인가도 의심스러운데, 그렇다 쳤을 때 단지 1이라는 이유로 옹호받고 보호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건 그 1이 할만한 소리를 할 때나 옹호받는 것이지 텍스트적, 컨텍스트적 비판의 홍수에 그 사람이 자유로워야 한다는 걸 의미하지 않죠. 본인이 싸질렀고 그로 인한 비판이 몰려오는 건 본인 능력껏 알아서 감당할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저게 우익의 믿음을 반영하는 사고면 그 우익들이 1 대 수백만이 되지 않도록 등판하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저 글에 감정적 공감을 하는 우익 성향의 개개인들조차 상당히 외면할 것 같... 더 보기
1 대 수백만인가도 의심스러운데, 그렇다 쳤을 때 단지 1이라는 이유로 옹호받고 보호받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건 그 1이 할만한 소리를 할 때나 옹호받는 것이지 텍스트적, 컨텍스트적 비판의 홍수에 그 사람이 자유로워야 한다는 걸 의미하지 않죠. 본인이 싸질렀고 그로 인한 비판이 몰려오는 건 본인 능력껏 알아서 감당할 문제입니다.
더군다나 저게 우익의 믿음을 반영하는 사고면 그 우익들이 1 대 수백만이 되지 않도록 등판하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저 글에 감정적 공감을 하는 우익 성향의 개개인들조차 상당히 외면할 것 같습니다. 글의 수준이 저열하고 악의적이기 때문이죠. 그 점에서 저 분은 비판의 몰매를 맞아도 뭐 딱히 억울할 게 없어보입니다. 가서 테러를 하겠습니까 은퇴한 노인네 밥줄을 끊겠습니까.
비공개로 돌린 것이 이게 공론화되기를 원치 않았다기보다는, 칭찬만 듣고 싶었는데 욕먹는게 무서워서 돌렸다고 보입니다. 저 글은 누가 봐도 불특정 다수에게 보여지기 위해 쓰인 글이니까요. 본인이 무능력해서 의도대로 흘러가지 않고 비판을 전방위로 얻어맞는 건 글쓴 사람의 책임입니다. 비판자는 자신의 비판에 대한 법적, 도의적 책임만 지면 될 일이죠.
레지엔
제가 윗 윗 리플에 다신 글을 보시고도 저게 저열하고 악의적인게 아니라고 보신다면 뭐 더 할 말이 없습니다. 그게 우익들의 일반적인 사고면 역시 우익은 존재하지 않는게 이 사회에 이익이구나라는 생각이 강해질 것 같네요.
레지엔
그 합리적인 우익분들이 저 분 실드를 칠까요? 그것조차 의심스럽다는겁니다. 더군다나 한국의 합리적 우익보수는... 썰전 패널 하나 찾기도 힘들 지경의 인재풀입니다.
무적의청솔모
히익 이건 좀 많이 우익인 것 같은데요?
유리소년
그러면 처음부터 전체공개로, 다수에게 보라는 의도로 쓰지 않았으면 될 일이지요.
레지엔
공론화되지 않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칭찬만 듣고 싶었는데 욕만 나오니 가렸다고 봐야지요. 저 글은 누가 봐도 불특정 다수를 타겟으로 쓴 글입니다.
tannenbaum
광주사람들 5.18을 폭동이고 빨갱이라 욕한이들이 기사화되어 공분을 사더라도 희생자는 아니죠. 가해자일 뿐... 저 노교수도 근거없는 신념으로 종북정권이라 욕한 가해자일 뿐이구요.
레지엔
이건 수사적인게 아니라 그냥 비합리적인 겁니다. 양쪽의 편가르기 문제는 양쪽의 도덕적 우열이 명백하지 않을 때의 이야기인데, 화제가 된 저 글은 그런 우열에서 스스로 지고 들어갔는데요.
tannenbaum
알겠습니다.
저분에게 보이시는 스탠스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잔인한 조리돌림하는 사람들로 몰아가지 않으시길...
카레똥맛카레똥
그런데 이미 인터넷에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1대 수백만의 구도를 감내한다는 뜻이라...

물론 단순히 다수의 목소리에 밀려 어떤 목소리가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거나, 대화의 가능성이 파괴되는 순간은 모두가 인지하고 지양해야 하는 것입니다마는 인터넷 공간의 특성상 이는 본질적입니다.

또한 이것이 보통의 개인들, 장삼이사들의 말이라면, 소위 대형 미디어라는 이름까지 달고 있는 것들이 이런 작은 단위들까지 일일이 발굴하고 박제해서 조리돌림한다는 폭력성을 지적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이 사례의 경우엔 그래도 유명 대학 교수인... 더 보기
그런데 이미 인터넷에 글을 쓴다는 것 자체가 1대 수백만의 구도를 감내한다는 뜻이라...

물론 단순히 다수의 목소리에 밀려 어떤 목소리가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한다거나, 대화의 가능성이 파괴되는 순간은 모두가 인지하고 지양해야 하는 것입니다마는 인터넷 공간의 특성상 이는 본질적입니다.

또한 이것이 보통의 개인들, 장삼이사들의 말이라면, 소위 대형 미디어라는 이름까지 달고 있는 것들이 이런 작은 단위들까지 일일이 발굴하고 박제해서 조리돌림한다는 폭력성을 지적해 볼 수 있겠습니다만, 이 사례의 경우엔 그래도 유명 대학 교수인지라, 다시 말해 어느 정도 사회적 위치가 있는 사람의 경우엔 이런 한 마디 말들의 무게와 전파력이 다릅니다. 개인의 말이라기엔 그 이상의 파워가 있는 워딩이고, 그런 만큼 그에 대한 반응도 어느 정도 수위가 달라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단순히 1대 다수의 구도로만 보면 상당히 폭력적입니다만 좀 더 속성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지 않은가 합니다.
바코•드
최근에는 SNS가 더이상 개인 공간이 아니라는 것이 정설이죠.
퍼거슨의 연전연승도, 최근에 한경오가 곤욕을 치른 것도 여기에서 출발합니다.
카레똥맛카레똥
SNS는 애초에 그 구조나 전파력에서부터 이미 개인공간이 아니라... 개인공간으로 대접받으려면 비공개로 썼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었으니까요.

블로그에서도 종종 출판이라는 개념을 쓰는데, 그게 중요한 것을 말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접근성이 간단하지만 생각처럼 간단한 공간이 아닌 거죠.

제가 쓰는 이 댓글만 해도 개인적이라는 논리로 방어받을 수도 없고 기사화되어도 어쩔 수 없는(기사화될 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둘째치고서라도) 것 같아요.

다만 이는 해당 공간이 개인 공간이라고 주장하는 시각에 대해 드린 말씀... 더 보기
SNS는 애초에 그 구조나 전파력에서부터 이미 개인공간이 아니라... 개인공간으로 대접받으려면 비공개로 썼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었으니까요.

블로그에서도 종종 출판이라는 개념을 쓰는데, 그게 중요한 것을 말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접근성이 간단하지만 생각처럼 간단한 공간이 아닌 거죠.

제가 쓰는 이 댓글만 해도 개인적이라는 논리로 방어받을 수도 없고 기사화되어도 어쩔 수 없는(기사화될 만한 가치가 있느냐는 둘째치고서라도) 것 같아요.

다만 이는 해당 공간이 개인 공간이라고 주장하는 시각에 대해 드린 말씀이고, 이게 기사화될 만한 것이냐에 대한 얘기는 별론이 될 듯 합니다. 이 경우에도 한양대 명예교수라는 직함 때문에 이게 그리 간단하지는 않을 듯 하지만요.
무적의청솔모
대학교수나 그 외 다른 몇몇 직업군들 (소설가 시인 의사 변호사)이 사회문제에 대해 아무말대잔치를 해도 신문의 칼럼이나 사설같은데 잘 실어주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점차 저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하는 말에 대해서 관심을 주지 않는 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의 독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에요. 그러니 기사가치가 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카레똥맛카레똥
사실 전 사회적인 위치가 있는 인물이, SNS에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걸고 말하는 건 상당한 리스크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필연적으로 권위를 동반하고 파급력을 가지니까요. 자신의 분야에서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발언의 가치와는 상관 없는, 일정 규모 이상의 현상을 조성하게 되고, 그러니 조심하지 않는다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루게 되는 거라고도 생각하게 됩니다.

솔직히 그래서 실명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일견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과소평가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어디까지가 에고이고 어디까지가 사유부족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카레똥맛카레똥
가끔은 엄격하면 경직되고, 무책임한 게 창조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합니다만 그에 따른 다른 반작용들도 고려되어야 하는 거겠죠. 어렵네요. 지식의 측면에서는 엄격해야 하지만 예술적, 창조적인 삶에서는 좀 더 무책임한 게 좋아 보이기도 하고 암튼 뭐 그렇습니다. 이런 얘기까지 나올 화두는 아닌 듯 싶긴 하지만요.
카레똥맛카레똥
저 대화의 주된 논의점은 눈부심님의 말씀 중에 있었고, 나중에 오시는 분들은 이 대화의 맥락과 논의점, 생각해 볼 것들을 알지 못하게 됩니다. 그게 좀 아쉬운데요.

사실 전 사람들이 인터넷을 받아들이는 묘한 이중잣대, 표현, 책임, 조리돌림, 이런 것들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좋은 화두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지워버리시니 좀 아깝네요.
켈로그김
이렇게 지우시면 대화하지 않았던 사람들은 소외되게 됩니다.
대화하던 상대방에게도 예의가 아니고요.

본인의 방어를 위해 지우신거라면,
애초에 방어되지 않을 글을 게시판에 쓰지 않으시는게 나은 접근인거고..

한두번, 그것도 탈퇴하거나 하셨을 때야 잊혀질 권리 생각하면서 이해하지
이런 식으로 반복되면 이해가 어렵습니다.
켈로그김
커뮤니티 정신을 모르냐고 물은 것도 아니고,
트라우마나 부끄러움을 추궁하는 것도 아닙니다.
게시판 이용의 부적절함을 말씀드린건데,

모쪼록 멘탈 잘 챙기시고 좋은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데마씨아
이 무슨 민폐인지..
이 글에서 눈부심님이 대화를 하면서 동시에 본인의 댓글을 실시간으로 지워나가신 것에 대해 많은 신고와 문제제기가 있어 자문단과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글의 삭제와 수정은 회원에게 부여된 권한행사이므로 문제 없다 생각하셨을 수 있고 때문에 이번에는 별도의 제재를 드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화중에 자신의 댓글을 지워나가는 것은 커뮤니티 내에서 합의된 상식의 범주를 벗어나는 행위이고 커뮤니티의 취지를 훼손한 것이므로 회원들의 의사에 반하는 행위임을 명확히 전달드립니다.

유사한 문제가 다시 발생할 경우 그에 따라 제재처리 될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적어도 하루 이상 댓글을 보존 하실 생각이 아니시라면 댓글을 남기지 않으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그 역시 회원정서에는 부합하지 않으리라 봅니다만 지킬 수 있는 가이드라인은 드려야 권고를 지키실 수 있으실테니 최소한의 정량적 가이드라인을 드렸다고 이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시간이 지난뒤에 글/댓글을 지우는 문제로 보자면 이미 많은 분들이 그렇게 하고 계시고 그에 대해 반감을 갖고 계시는 회원분들이 계셔서 그에 대한 갈등해결 방안도 고민중입니다. 자문단에서는 별도의 안건으로 긴장해소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가이드라인을 드린 것은 삭제를 권장함이 아니라 반대의 의도임은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운영진의 가이드라인을 의도적 선타기로 활용한다는 이미지를 만드시면 눈부심님을 적대하는 회원들이 늘어 앞으로의 활동이 더 피곤해 지실 수 있으니 그런 부분은 조금 더 신경써주시면 어떨런지요.
세상의빛
[저 이미 주홍글씨가 새겨진 상태라는 생각이어서 시간이 지나 남은 텍스트는 누가 검색하지 않으면 드러나지 않는 관음충족용 이상 아닐 거예요. 그래서 규정에 한한 한 모두 지우고 싶어요. 새로 규정을 만드시면 그에 따를 거예요. 차단이 좋은 방법인데 별로 즐기지 않으시는가 봐요.]

저는 애초에 논쟁에 참여하지도 않았고 님께서 어떤 견해를 표했는지 관심도 없었지만, 자문단 회의 후 이 글에 새 댓글이 달려서 무심코 클릭했다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관음충족'한 꼴이 되었네요.

본인의 글... 더 보기
[저 이미 주홍글씨가 새겨진 상태라는 생각이어서 시간이 지나 남은 텍스트는 누가 검색하지 않으면 드러나지 않는 관음충족용 이상 아닐 거예요. 그래서 규정에 한한 한 모두 지우고 싶어요. 새로 규정을 만드시면 그에 따를 거예요. 차단이 좋은 방법인데 별로 즐기지 않으시는가 봐요.]

저는 애초에 논쟁에 참여하지도 않았고 님께서 어떤 견해를 표했는지 관심도 없었지만, 자문단 회의 후 이 글에 새 댓글이 달려서 무심코 클릭했다가 저도 모르는 사이에 '관음충족'한 꼴이 되었네요.

본인의 글과 댓글로 타회원들이 눈쌀을 찌뿌리든 말든 현재의 홍차넷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니까 본인 마음대로 하시겠다는 거군요. 비매너이지만 법을 어긴 것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길거리 흡연과 비슷한 행태입니다.
눈부심
잘 알았어요. 너무 노여워 마세요.
카레똥맛카레똥
모두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라는 얘기는 좋습니다만 좀 다른 방식으로 끌어낼 화두가 아니었는가 합니다.

사실 저도 평론가의 관심법적 전방위 어택같은 게 아니라면, 모든 갈래의 목소리를 두고 비웃기보다는 대화와 소통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라 어떤 말씀을 하고싶으신지는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우분투
그렇게 이해할 수 없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교수에게 임종석은 그시절 운동권을 이끌던 종북 청년으로 강렬하게 남아있는 것이겠죠. 실제로 과거 운동권의 입장은 그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그랬던 사람이 변할 수는 없는 것이겠죠. 그리고 그 인상이 강렬한 만큼 현 정권은 '종북 청년 임종석을 비서실장으로 기용한 정권'이 되겠구요. 판단이야 둘째 치고, 사고의 과정이 이해되지 않는 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맥술사
컨텍스트을 살펴보면 꼭 그렇지는 않지요. 그냥 저 글은 잘못된게 맞고 이해하는 건 자유지만 이해받기는 어려운 글입니다.
레지엔
저 글은 종북주의자에 대한 우려보다 도그마화된 레드 컴플렉스와 시스템 몰이해와 윤리적 비난이 결합된 흔한 괴물입니다.

http://redtea.kr/?b=34&n=4072&c=18320
저 교수님이 어떤 생각으로 저런 글을 올리신 지 도저히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불타는 애국심이실것 같은 추측도 가지만...
시로바코
리플을 저렇게 일부도 아니고 다 없앨거면 그냥 안다시는게 나을듯. 일부의 수정이나 삭제가 아닌 저런식의 리플 지우기는 금지해야한다고 봅니다. 리플 단사람도 나중에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좀...
수박이두통에게보린
{홍차넷에는 저격 관리 규정이 있습니다. (http://redtea.kr/?b=8&n=67) 시로바코님께서 쓰신 댓글은 명백한 저격행위입니다. 회원에 대한 저격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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