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6/19 15:56:03
Name   dispose6807
Subject   음주운전, 무거운 실형 피하기 어려워
https://www.thebigdata.co.kr/view.php?ud=202406181806381119aeda69934_23

자습을 마치고 귀가하던 고등학생이 음주운전 중이던 30대의 차에 치여 숨졌다. 운전자는 이 고등학생이 빨간불에서 횡단보도를 건넜다는 점을 고려해 달라고 호소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징역 13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천안 서북구 부대동의 한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17살 고등학생 B군을 시속 130km로 치었으나 아무런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19%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음주 운전이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하는 행위를 말하며, 음주 운전을 한 경우 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별도의 처벌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 도로교통법 제44조 제1항에는 누구든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되어 있어 만약 음주 운전을 저지르게 된다면 관련 법안에 의해 무거운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음주 운전과 더불어 뺑소니 혐의까지 적용된다면 처벌은 더욱 무거워져 심각성이 커지는데, 피해자의 상태에 따라 수위는 달라지게 된다. 상해에 그쳤을 경우라면 1년 이상의 유기징역 혹은 5백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나아가 사망한 경우라면 5년 이상의 징역 또는 최대 무기징역까지도 내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음주운전 뺑소니는 형사적 처분과 함께 행정처분도 부과되므로 많은 제약을 받게 되는 불이익이 발생한다.


음주운전에 뺑소니로 13년. 흠.... 부족해 보이지 않나요?? 이게 2024년 개선된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라고 하는데 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94 사회이재록 결국 구속 April_fool 18/05/04 1652 0
4519 사회“살인미수”라던 반려견 갈등… 법정 대반전 2 유리소년 17/08/11 1652 0
8103 사회인종 갈등으로 확대된 캐나다 원주민 청년의 죽음 이울 18/02/14 1652 0
5561 정치'朴 기치료' 법정 시연에 폭소···재판부는 효과 갸우뚱 3 벤젠 C6H6 17/09/28 1652 0
1468 정치미 민주당 ‘트럼프 내각 블랙리스트 8인’ 인준 제동 걸기로 베누진A 17/01/04 1652 0
11201 사회"일회용컵에 주세요"..머그잔 거부하는 소비자, 커피전문점 '난감' 6 알겠슘돠 18/07/05 1652 0
14017 사회승객 195명 태운 제주 가파도 여객선 좌초…승객 모두 안전 (2보) 4 먹이 18/12/24 1652 0
8644 사회철강관세까지 동원했지만... 러스트벨트 보궐선거에서 공화당 패 1 이울 18/03/15 1652 0
13776 사회엉뚱하게 꽂힌 케이블…KTX 사고 직전 누가 건드렸나 1 김우라만 18/12/09 1652 0
8145 사회인도-파키스탄 전운 고조, 교전으로 25명 사망 3 이울 18/02/19 1652 0
8660 사회'지하철 휠체어 리프트' 목숨 걸고 타는 장애인들 2 알겠슘돠 18/03/15 1652 0
14548 사회김구 선생 발자취 남은 인천에 '백범 역사거리' 조성 1 Darker-circle 19/02/07 1652 0
6104 사회'낙태죄 폐지' 靑청원 20만명 넘어..공식답변 받는다 26 벤젠 C6H6 17/10/30 1652 0
10712 사회법원, '태블릿PC 조작설' 변희재 구속적부심 청구 기각 1 Credit 18/06/09 1652 0
9434 사회수능 최저학력기준 폐지할 때 가장 유리한 고교는 어디일까? 이울 18/04/17 1652 0
3301 사회한국 남자 9명 중 1명, 한평생 총각으로 산다 8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05/30 1652 0
3815 사회보너스 없고 승진 없고.. 20년 일해봤자 달랑 월급 200만원 알겠슘돠 17/07/03 1652 0
5357 정치韓美정상 "北도발 계속하면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 벤젠 C6H6 17/09/17 1652 0
4087 사회손 묶은 뒤 바지 벗기고 머리칼 태우고..친구 괴롭힌 고교생 7 메리메리 17/07/19 1652 0
5635 사회국립의료원, '박 전 대통령' 차움병원 진료 시절 간호사 없는 직급 만들어 특채 Erzenico 17/10/03 1653 0
17415 사회몽골 헌재소장 “성추행 혐의 부인”…일행 적색수배 맥주만땅 19/11/07 1653 0
15122 사회제철소가 환경오염의 주범?…철강업계, 대책마련 골머리 5 맥주만땅 19/04/10 1653 0
7961 사회대만 붕괴호텔서 필사적 탈출 中여행객 "계단 기어 내려와" 이울 18/02/07 1653 0
6948 사회특수학교 수리 예산 타 내 교회 리모델링 2 알겠슘돠 17/12/15 1653 0
14120 사회새해부터 '강사법' 칼바람..영남대 등 강사 대거 해고 움직임 벤쟈민 19/01/02 165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