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4/06/17 14:05:55
Name   the
Subject   "마약 먹이고 성폭행 누명"…유명 병원 문 닫게 한 '그날 밤 파티'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296244?sid=102

한때 전국 분만율 1위였던 유명 산부인과 병원이 문을 닫았다. 단순히 출생률 악화 때문이라고 보기는 미심쩍었다.

16일 <더팩트> 취재 결과 그 배경에는 병원장과 전 병원장 아들인 건물주 사이 갈등이 있었다. 몰래 마약을 탄 술을 먹이고 미리 섭외한 여성과 성관계를 갖게 하고선 성폭행 혐의를 뒤집어 씌우려 하거나 허위 임대차 계약으로 폭리를 취하는 등 얽히고설킨 음모가 깔려있었다.

...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와 출생률 감소 등 악재로 병원 매출이 곤두박질치자 B 씨는 새 건물주에게 거액의 임대료 빚까지 지게 됐다. 결국 A 산부인과는 지난 4월30일 "악화되는 출산율로 더 이상 운영이 어렵다"며 문을 닫았다. 몇년 전 전국 분만율 1위에 오를 정도로 산모들의 발이 끊이지않던 병원이 허망하게 사라졌다.

이에 앞서 C 씨는 B 씨의 성관계 장면 불법촬영과 관련해 지난 2021년 6월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반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허위 임대차 계약서 작성을 놓고도 지난 2020년 3월 사문서 위조와 위조 사문서 행사 혐의로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이에 C 씨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명할 것도 없고, 검찰 가서 하겠다"고 말했다. 고소장을 접수한 검찰은 조만간 C 씨를 불러 피의자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B 씨 측은 C 씨를 출국금지 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아무리 돈이 좋아도 저렇게 까지 하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25 스포츠선수·구단만이 아닌 심판 징계와 공지도 필요하다 NF140416 17/03/20 4487 0
28026 사회오늘도 또…판교 신축 건물 승강기 설치하던 노동자 2명 추락사 2 구밀복검 22/02/08 4487 1
16508 정치단국대 장영표 교수 "어떤 처벌도 받겠다..제1저자 지나쳤다" 15 이노우에나오야 19/08/22 4487 0
29820 국제18세 여대생과 술먹고 호텔..유부남 日의원 딱걸린 사진 한장 2 empier 22/06/10 4487 0
35965 정치[영상] 국힘 의원 기자회견 백브리핑 돌발 발언 파장 "홍범도 파묘해 북한으로 보내야" 9 왼쪽의지배자 23/08/29 4487 1
15486 경제검찰, 삼바 ‘부회장’ 폴더서 ‘이재용 육성 통화’ 복원 1 Darwin4078 19/05/23 4487 1
17534 사회’할랄식 필수’ 이슬람 다문화 자녀 군대가면?…문 대통령 “개선해갈 것” 24 하트필드 19/11/20 4487 0
19840 정치통합당 패자 3인의 반성문 "골수 우파에만 매달렸다" 8 empier 20/04/18 4487 1
16258 국제英 보리스 존슨, 백스톱 없이 "FTA로 브렉시트 교착 타개 가능" 2 오호라 19/08/03 4487 0
27781 정치與 “윤미향·이상직 제명, 종로·안성·청주 상당 무공천”… 송영길 “차기 총선 불출마” 28 Bergy10 22/01/25 4487 0
28293 국제'방역 요새' 호주, 2년만에 외국인 관광객 입국 허용(종합) 7 다군 22/02/21 4487 0
13446 의료/건강[과학을읽다]가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이유 1 메리메리 18/11/21 4487 0
20614 사회서울 코로나 상황 역대 최악…1주간 국내감염 건수 최대기록 24 다군 20/06/10 4487 1
1927 기타푸틴, 가정폭력 처벌완화법 서명 2 April_fool 17/02/09 4487 0
10888 의료/건강"한주 세번까지 음주는 암발병·사망률 하락에 도움" 9 tannenbaum 18/06/21 4487 1
11657 방송/연예'너의 결혼식' 박보영♥김영광, 23일 V앱 스팟라이브 개최 2 Credit 18/07/20 4487 0
12937 IT/컴퓨터[외신] 블룸버그에서 중국산 서버 스파이 칩에 대한 후속 기사를 내놨습니다. 8 April_fool 18/10/10 4487 0
14729 국제"파키스탄 공군, 인도 공군기 두 대 격추"…양국 갈등 최고조 7 피아니시모 19/02/27 4487 0
22410 사회"우울증 때문에" 중학생 아들 수면제로 재운 뒤 살해한 엄마, 징역 16년 1 swear 20/11/27 4487 0
17548 사회1692번의 죽음, 매일 김용균이 있었다. 4 기아트윈스 19/11/21 4487 22
3214 기타文 정부, 소액연체 123만명 빚탕감 추진 2 메리메리 17/05/24 4487 4
16270 스포츠[SC핫포커스]달라진 롯데, '따뜻한 남자' 공필성 감독대행의 스킨십과 채찍 통한다 7 사나남편 19/08/05 4487 0
2448 방송/연예'프듀' 시즌2, 카스트제 도입?… "화장실도 등급별行" 6 베누진A 17/03/21 4487 0
16785 기타말이 빠른 언어는 정보 효율도 좋을까 5 아이폰6S 19/09/11 4487 11
22417 의료/건강거제·고성·통영 해역서 굴 노로바이러스 확인…“가열 조리해 먹어야” 13 다군 20/11/27 448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