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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4/04/30 14:36:04 |
Name | 메존일각 |
Subject | 알리·테무서 판매한 초저가 어린이제품 38종서 발암물질 검출 |
https://news.nate.com/view/20240430n11471 관세청에서 알리와 테무 등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제품 252종 성분을 분석해 보니, 15%에 해당하는 38종에서 유해 성분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정식 수입 요건을 갖춘 물품과 차이를 보였다고 하고요. (지난해 안정성 기준을 갖춘 정식 수입 제품 75종 조사 결과 1종에서만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성분 검출) 저도 소모품 등은 알리 종종 이용하지만 제품 자체에 신뢰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게 중국발 오픈마켓의 제일 큰 문제입니다. 어린이 대상의 교육 콘텐츠를 만들면서 각종 교구를 함께 제작할 때가 많은데요. 당연히 전문 기관을 통한 KC 인증 절차를 거칩니다. 비용 부담도 적지 않고 적어도 3주~1개월 정도는 생각해야 하므로 사업 기간을 고려하면 꽤나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법으로 정해져 있고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니까 그냥 하는 것인데, 직구 제품들은 이런 제도적 절차가 전혀 보장되지 않죠. 여태 가격적으로 무척 저렴했던 건 맞지만, 국내에 판매하는 제품들의 상당수는 이제 가격도 한국화해서 그다지 저렴하지 않고, 안전도 보장받지 못하니 이건 큰 문제이긴 합니다. 같은 제품의 국내 총판이 있다면 요즘엔 가격 차이가 거의 안 나는 경우가 많으니 꼭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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