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패스트트랙이 진행되어 21대 국회 임기 내에 본회의 상정이 가능해지긴 했는데 여당과의 합의나 김진표 국회의장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상정은 가능성이 있는데 표결로 갔을 때 국힘이 참여할지, 윤카가 거부권을 날릴지는 두고봐야 하긴 한데... 다른 사안보다 훨씬 치명적인 사안이 될 수 있어서 아마 거부권 날리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은 21대 국회라 범여권 의석이 116석, 범야 의석이 181석인 상황이고 거부권을 무력화하고 재의를 위해서는 198표가 필요하니 여권 반란표 17개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재의가 안되면 법안은 폐기되고 22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하려면 시간이 꽤 걸리긴 할겁니다. 과연 윤카의 선택은?
세가지 특검중 가장 파괴력이 클게 채상병 사망 특검일 것 같습니다. 차라리 사단장이 누구 인맥이고 누구 연줄이라 그랬다가 아니라 '그냥', '윤통이 군인 하나 죽는게 뭐 대수라고 하셨다.' 로 끝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걸 국민들이 받아 들일 까요? 디올백이나 양평땅이야 '욕심'이라는 이유라도 있고, 동훈형은 '내로남불'이라는 공통된 정서라도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