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얘기입니다만 현행법상으로는 문신 시술사들에게 불법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문신 시술이 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 문신의 세계는 잘 모르지만, 제가 발을 걸치는 댄스 영역의 특성상 문신을 하는 친구들이 제법 있습니다. 패션 타투 정도는 그런가보다 하지만 타투를 처음 하기가 어렵지, 한 번 한 후엔 몸에 개수를 계속 늘려가는 친구들도 여럿 봤습니다. 어렸을 적 문신을 휘감은 사람들을 보며 공포에 질렸던 기억 때문인지 문신의 범위가 점점 넓어질수록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 자체가 솔직히...더 보기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얘기입니다만 현행법상으로는 문신 시술사들에게 불법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문신 시술이 음성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전 문신의 세계는 잘 모르지만, 제가 발을 걸치는 댄스 영역의 특성상 문신을 하는 친구들이 제법 있습니다. 패션 타투 정도는 그런가보다 하지만 타투를 처음 하기가 어렵지, 한 번 한 후엔 몸에 개수를 계속 늘려가는 친구들도 여럿 봤습니다. 어렸을 적 문신을 휘감은 사람들을 보며 공포에 질렸던 기억 때문인지 문신의 범위가 점점 넓어질수록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것 자체가 솔직히 어렵더라고요.
많이 개선됐다고 해도(익숙해졌다 또는 무관심으로 대응한다에 가깝겠지만) 여전히 문신에 대한 사회적 시선이 따뜻하지는 않고, 문신을 처음 하게 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좋지 못한 얘기를 이래저래 듣는데요. (문신업자가 어린 친구를 꼬드겨서 친구를 데려오게 한다거나) 제가 그다지 문신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탓이겠지만, 색안경을 벗기가 솔직하게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