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분이 감옥에 들어갈지는 모르겠는데, 3월 들어가면서 압색하는건 예정된 수순이었죠

아 설명을 위한 짤이 빠졌네요 ㅋㅋ
저 사람 요새 이런 글 SNS에 올리고 있죠

흑화 제대로하셨습니다 저분 ㅋㅋ

ㅋ⫬ㅋ⫬ㅋ⫬ㅋ⫬

의사분들 이번엔 상대가 너무 안좋아요…

검찰출신 대통령의 진압은 문민정부의 진압과 차원이 다를텐데요..

사실 행동이 달랐다면 인식이 더 나락갔을뻔했는데..어느 일부는 그걸 언행(이번에는 진짜 감옥갈거같아서 (집단행동)안한다라는 발언이 한번 타올랐죠)으로 보여주시기도했고

이건 역린 건드는거 같은데 ㄷㄷㄷ

전정권씨 치하에선 400명 증원 꺼냈다가 언론의 뭇매를 맞고 국정 지지율이 떨어졌었죠. 의사 파업도 정부가 만들었으니 정부 책임이 되었었는데... 근데 가카께서 총선 앞두고 2000명 증원 꺼냈더니 지지율이 오릅니다. 전정권씨는 때려잡을 힘도 없는데 파업을 만들었으니 무능한 거고, 가카께는 사직해도 뚜까패서 의사들 붙잡아올 믿음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

압수수색의 진짜 원인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미 외통수긴 했습니다. 일관성을 위해서라도 안할 수는 없던 상황

애국보수분들 께서는 시민단체 추천이 포함된 개악이랑 같냐고 딱딱 거리시더라구요. 의협회장이 친박이였던거랑.
한동훈 아조씨가 동료시민 운운하고 각종 보수단체들 명칭에 시민이 들어가는건 아예 볼 생각이 없는 거겠죠..

독재자사이다라는게 있는데..

언론이 우리편이냐 아니냐의 차이죠

여론 등에 업은 법기술자이니 상대가 너무 나쁘죠.

다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이 증원은 개악이니 난 파업으로 항의하되 그 시간에 필수의료가 망가지지 않도록 의료봉사를 하겠습니다’ 정도 발표하고 액션만 취했으면 어찌될 지 몰랐다고 봅니다.

근데 현실은 지방에 부족한건 민도(?), 의사에 대한 정면 도전(??), 말단(???) 5급 사무관 등의 발언들이 조명되고, 쉬는김에 해외여행 가려다가 미필로 못나가고 인권 부르짖기 등이 주목받으면서 여론을 너무 쉽게 넘겨줬죠.

사실상 본인들이 여론을 안겨준 상태라, 윤정권이 협상테이블에라도 앉을 유인이 정말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그러면 전정부는 만만해서 들고일어나더니 이번 정부한테는 안그러는거 보니 강약약강이네 하면서 비아냥댔을거 같네요 ㅋㅋㅋ

유구한 역사동안 정치적 분쟁이란 것이 흔히 네거티브.. 라고 하는 상대방 흠집내기가 효과적이다보니.. 그래서 보통 막말이 정 필요한 경우라도 주변인들이 하고 메인 이벤터들은 점잖은 척이라도 해야 하는데, 의협 등 단체 수장들이 저러고 나서면 안 달라들수가 없지요. 저도 왠만하면 이번 의료논쟁에서 가급적 입장을 취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긴 한데.. 이런 류의 건은 참 안타깝습니다.

그런 비아냥을 피할순없었겠지만, 임기 초반 역대급 최저 지지율 나오던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정책에 이렇게까지 절대적인 지지가 나오진 않았을 것 같아요.

지지가 안나와도 정책은 그대로 통과됐을테니까요. 그리고 의대 증원을 원하는 사람은 많았으니까 지지 자체도 높았을거 같습니다.

전 그대로 통과됐을때 정부에서 생각하는대로 잘 되는지 궁금하긴 했습니다만..

으앜ㅋㅋㅋㅋ

그대로 통과됐을지는 모르겠어요. 전 여론 등에 업은 상태가 아니었으면 윤정권은 협상을 하려 할 유인이라도 있었을거라고 봐요. 지금은 전혀 유인이 없지만요.

그대로 통과됐을 때 잘 굴러갈지는 나름 관계자인 저도 잘 모르겠네요ㅋㅋ 막상 저희
의대가 몇명 더 받게되려나도 궁금하고, 잘 모르겠고… 나중에 저희 병원은 전공의 TO를 얼마나 더 늘릴 수 있을런지 모르겠으니 더 그렇습니다…

힘의 논리 웅앵웅 해도 명분 없으면 그 힘에 빵꾸 크게 나서 못이깁니다.
국민여론 차이가 8대2 이상 벌어졌으면 명분싸움 완패한거고 걍 겜 터진거죠.

명분 있어도 힘 없으면 안되죠 예전에도 찬성은 높았는데

한켠에서는 의대생 선배들이 신입생들에게 유급을 강요하고 있다는 말이 돌던데 부디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의대생 휴학 관련해서 몇 가지 변수가 있는데
1. 일단 전국 모든 의과대학이 학사 일정을 미뤘읍니다. 개강을 늦췄다는 이야기입니다
2. 그리고 신입생은 반수를 어렵게 하기 위해 단대/단과 불문하고 (질병, 군입대 제외하고) 휴학을 막아놓은 대학들이 많읍니다
3. 지금 재학생도 휴학계 다 제출한 것도 아닙니다. 어떤 학생들은 했고 어떤 학생들은 안 하고 그렇읍니다. 몇 번 말씀드렸지만 점조직화되는 양상이 여기서도 보이는 것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거 신성모독죄구나 ㅋㅋㅋㅋ

학교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좀 궁금했었거든요.

역시 VIP 0에 대한 모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