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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19 10:12:48
Name   과학상자
Subject   尹, 김치찌개 오찬으로 신년회견 대체하나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01181215001

///이날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일부 참모들을 긴급 소집해 신년기자회견 개최 여부에 대한 회의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참모들에게 난상토론을 벌여보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를 경청했지만 결론은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신년기자회견을 하게 된다면 어떤 방식이 좋을지, 안 하게 된다면 어떤 부작용이 있을지 신년기자회견 여부에 따른 장단점을 논의했다”며 “해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 사례는 어떤지도 들여다봤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을 열지 않을 경우 윤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김치찌개를 끓여준 뒤 함께 점심 식사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검토됐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유세 현장을 따라다니던 이른바 ‘마크맨’ 기자들에게 당선되면 김치찌개를 끓여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사 발표 뒤 대통령실 기자실을 찾아 “올해는 김치찌개도 같이 먹으며 여러분과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대통령은 (기자들과) 수준 높은 대화를 하고 싶어 한다”며 “국정에 관한 모든 것을 얘기할 준비가 돼 있지만 (수준 높은 대화를 할) 준비가 된 사람과 대화를 하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아니, 신년기자회견을 여는데 이렇게까지 수준높은 난상토론을 벌여야했던 것이군요.
가카는 수준 높은 대화가 하고 싶은 깊은 고민이 있으셨던 걸로...
다시 들어보면 소통이 하고 싶으셨던 게 아니라
왜 수준이 그거 밖에 안되냐고 호통을 치고 싶으셔서 용산에 가신 걸로...
다시 들어봐야겠읍니다. 날리면을 바이든으로 들을만큼 청력이 좋지 않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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