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11/22 13:15:24
Name   오호라
Subject   행정망 먹통, 중소기업 기술력 탓? 희생양 찾기 바쁜 여당
https://m.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117290.html

이런 주장에 해당 제도를 운영하는 과기정통부는 당혹감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밝히지 말 것을 요구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네트워크 장비 교체나 업데이트 등의 문제는 시간과 장소 등 기본만 잘 지켰으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왜 이번 사태를 중소기업-대기업 문제로 끌고 가려는지 모르겠다”며 “주무 부처인 과기정통부가 황당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기업의 참여 제한 제도를) 이번 사태의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하는 것 같은데, 나가도 너무 나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스템통합(SI) 분야 대기업들도 생뚱맞다는 반응이다. 4대 그룹 계열 시스템통합 업체 관계자는 “행안부와 여당이 얘기하는 대기업 참여 제한 문제는 근본 해결책과는 거리가 멀다. 국가 정보화 정책 방향이 실종된 채 기존 시스템 유지·보수도 지방자치단체별로 제각각 하는 등 배(국가 정보화)를 이끌 선장이 없는 게 문제”라고 꼬집었다. 또 다른 대기업 관계자도 “대기업 참여 제한을 푼다고 해도, 정부 역량이 떨어지고, 소프트웨어에 돈을 쓰지 않으려 하는 정부 탓에 선뜻 사업에 참여할 대기업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과기정통부는 물론 대기업들도 어이가 없다는 반응.....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23 사회"고기 없다" 말에 격분해 불판 부순 경찰 간부 3 empier 17/08/12 1891 0
16046 사회"잔반 직접 급여 전면 금지"..정부 돼지열병 방역 총력 3 The xian 19/07/18 1891 0
5295 사회미용실 이용요금 미리 알려주지 않으면 영업정지 등 제재 알겠슘돠 17/09/14 1891 0
10415 사회학폭 가해학생 보호자, 예방교육 안 들으면 300만원 과태료 알겠슘돠 18/05/28 1891 0
16559 사회군의원에게 '무릎 꿇고 사과 요구' 오규석 기장군수 논란 후폭풍 The xian 19/08/26 1891 0
32433 국제中 대도시 방역 봉쇄 속속 완화…광저우·충칭·스자좡 등 동참 4 다군 22/12/01 1891 0
37555 방송/연예최병길 PD "서유리와 이혼 조정…빚 지고 사무실서 기거" 1 the 24/03/31 1891 0
4793 사회폭우로 잠긴 승용차서 일가족 4명 구한 '착한 사마리아인' 메리메리 17/08/24 1891 3
9148 사회부산은행 압박해 서류 탈락 아들 합격시킨 전 공무원 구속 3 Credit 18/04/06 1891 0
32445 정치국토부, 시멘트차량 운행제한(과적) 한시적 완화 10 오호라 22/12/02 1891 0
33981 사회턱에 공기총 맞은 대학생...대낮 길거리 걷다 '날벼락' 2 swear 23/03/28 1891 0
11455 정치기무사, 세월호 자료 국회 제출 ‘감시·통제’ April_fool 18/07/15 1891 0
33983 외신미국 테네시 내슈빌 초등학교 총기난사 4 코리몬테아스 23/03/28 1891 0
36289 게임개막 앞둔 2023 롤드컵, 선수-감독 등 출연하는 '명장면 롤드컵'-'우틀않'으로 분위기 UP 2 swear 23/10/06 1891 0
8899 사회'엉뚱한 곳에 측정소'..숨은 막히는데 답답한 미세먼지 대책 알겠슘돠 18/03/28 1891 0
7365 정치트럼프"난 안정적 천재" 1 소맥술사 18/01/07 1891 0
34501 방송/연예브레이브 걸스, '브브걸'로 돌아온다 16 메존일각 23/05/04 1891 0
33225 국제하수도 고치는데 '헤라클레스'가…2000년전 유물 나왔다 6 swear 23/01/30 1891 0
33740 사회경남 하동 지리산 산불 2단계…진화대원 1명 숨져 6 야얌 23/03/12 1891 0
10446 정치'예산 9조 집행' 그럼에도 10명 중 6명이 모르는 이 사람은? 알겠슘돠 18/05/29 1891 1
38094 사회한강서 놀던 13세 소녀들, 유흥업소 끌려갔다…실종 신고까지 13 활활태워라 24/06/03 1891 0
1748 사회JTBC 측 "변희재, 태블릿 PC 조작설로 명예 훼손.. 검찰에 고소" [공식입장 전문] 6 tannenbaum 17/01/26 1891 0
2772 정치安 측 "문재인 세월호 단식, 가짜 단식 아니었나" 9 우웩 17/04/18 1891 0
13525 정치‘눈엣가시’ 법관을 정신질환자로 몬 양승태 사법부 3 The xian 18/11/25 1891 2
7382 정치한 발 빼는 유승민..난처해진 안철수 4 유리소년 18/01/09 1891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