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10/28 15:35:19
Name   Cascade
Subject   구조조정 위기에 몰린 JTBC
JTBC가 희망퇴직을 받고, 그 퇴직자 수가 100명이 안 되면 나머지는 권고사직시키겠다는 실로 무시무시한 구조조정안을 내놨습니다. 참고로 자회사 포함한 직원이 850여명이니 약 12% 정도를 감축시키는 겁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0423?sid=102

https://n.news.naver.com/article/127/0000034723?sid=102

사실 구조적으로 중앙그룹 내에서 SLL 때문에 JTBC가 손해를 보는 부분이 있지만, 또 중앙그룹 내부에서 어느 정도 편의를 봐준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기사에 나온 SLL 관련 내용은 스튜디오가 JTBC 자회사였어도 비슷했을 것 같습니다. 진짜 문제는 JTBC가 보도 쪽으로도, 예능으로도, 드라마로도 성공을 하지 못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타 종편 채널보다 직원 수가 많은 점도 한몫 했을거라 봅니다.

미래에 투자한다며 이것저것 돈 안 되는 것도 많이 했구요(웹예능 등...)

이미 자본잠식 상태까지 와버려서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 회사 상황인데 직원들은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는... 애당초 사람을 더 적게 뽑고 회사를 타이트하게 굴렸어야되는데 종편을 넘어서겠다는 너무 큰 꿈을 꾸다가 미디어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거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7590 4
37831 정치'이철규 NO' 거부감에도 與 원내대표 경쟁 지리멸렬 1 + 매뉴물있뉴 24/04/29 46 0
37830 사회'지옥 같았을 직장'‥목숨 앗아간 괴롭힘에 징역형 swear 24/04/29 184 0
37829 사회내년부터 아이 낳은 무주택 부부 月30만원 받는다 6 + 오디너리안 24/04/29 304 0
37828 정치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전 새누리당 대표 7 + Overthemind 24/04/29 213 0
37827 사회"이사비 줘" 거절하자 뺨 맞은 공무원, 12일뒤 고발한 이유 6 + swear 24/04/29 589 0
37826 스포츠44세에 찾아온 늦둥이... “서울 하프마라톤은 내 인생 터닝 포인트” 7 + 하마소 24/04/28 773 3
37825 정치박정훈 대령 모친 "대선 때 尹 적극 지지…'채상병 사태' 과오 바로 잡아야" 13 + 매뉴물있뉴 24/04/28 834 0
37824 경제쿠팡플레이, 英 프리미어리그 2025·26시즌부터 6년 독점 중계권 따내 7 Beer Inside 24/04/28 543 0
37823 정치日 정부는 한국을 적성국으로 보겠다는 건가 6 오호라 24/04/28 577 1
37822 정치“윤석열·기시다 노벨평화상 감”…대통령실, 언론에 커트 캠벨 발언 공지 2 오호라 24/04/28 462 0
37821 의료/건강응급실이 사라졌다… 울상 짓는 ‘웅상’에 무슨 일이 9 아시타카 24/04/27 1126 0
37820 사회"영화 다운받으셨죠? 고소합니다"…檢 '저작권 괴물' 부부 기소 7 매뉴물있뉴 24/04/27 1092 1
37819 정치성공해서 실패한 진보 정당 20년사의 역설 9 카르스 24/04/26 835 8
37818 정치총선날 출근 못한 與싱크탱크…여의도연구원 붕괴 위기 7 퓨질리어 24/04/26 771 0
37817 경제‘중국산 철강’ 홍수에 고민하던 칠레…美따라 “최고 33.5% 반덤핑 관세” 2 Beer Inside 24/04/26 718 0
37816 정치서울 학생인권조례 12년 만에 폐지 14 공무원 24/04/26 707 0
37815 사회의협 전 회장, 민희진 언급 "저런 사람이 돈 벌면 괜찮고…의사엔 알러지 반응" 46 swear 24/04/26 1733 0
37814 방송/연예톰 홀랜드♥젠데이아 “결혼 준비”, 세기의 커플 탄생? 10 Beer Inside 24/04/26 887 0
37813 방송/연예'픽미트립' 발리 무허가 촬영 적발…효연→윤보미 억류 4 the 24/04/26 562 0
37812 정치與 ‘채상병 특검 불가론’ 내부 공유…단일대오 정비 나선 듯 11 매뉴물있뉴 24/04/26 595 0
37811 정치뉴스타파 김만배 녹취록 허위? 연합뉴스·KBS 반론보도 결정 과학상자 24/04/26 271 3
37810 사회수원시, 홈페이지 내 공무원 연락처 비공개로 전환 18 T.Robin 24/04/26 988 4
37809 사회 ‘불멍’하려다 화르륵...부산 용호동 LG메트로시티서 화재 2 Beer Inside 24/04/26 524 0
37808 정치"대통령 가는 길이 역사가 돼"‥선방위 "조롱 느낌" 또 징계 12 여우아빠 24/04/26 705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