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10/03 11:04:00
Name   T.Robin
Subject   We (don't) Work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10030007
한때 위워크 강남이라던가 패스트파이브같은 곳에서 근무해봤던 경험을 되살려보자면, 공유오피스의 본질은 부동산 임대업이 맞다고 봅니다. 단순한 부동산 임대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입주업체간 커뮤니티 활성화라던가, 공유 주방이라던가 하는 장치들이 존재하긴 합니다만, 그런 장치들은 어디까지나 부수적 활동일 뿐, 그것이 업의 본질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공유 오피스는 자본만 충분하면 쉽게 사업 아이템을 베낄 수 있습니다. 경쟁이 격화되기 쉽고, 이 경우 그 끝은 가격경쟁으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지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나가는 공유오피스가 위워크가 아니라 패스트파이브인 것도 이해가 됩니다. 위워크는 글로벌을 지원하기 위해서 지원조직이 커질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전 위워크는 분칠을 좀 잘 한(......) 부동산 임대업이라고 생각합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715 정치법무부 감찰담당관에 임은정...검찰 '역대 최대' 중간간부 인사 18 토비 21/06/25 4229 0
23185 의료/건강예방 효능 91.6%"..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 19 기아트윈스 21/02/03 4229 4
24466 정치이준석, TK에서 "박근혜 대통령 고맙지만 탄핵은 정당했다" 23 Regenbogen 21/06/03 4229 0
26258 외신영국 보수당 국회의원이 보수당 사람들은 다 아니까 마스크가 필요 없다고 발언하였습니다. 7 맥주만땅 21/10/22 4229 0
22675 정치안철수, 내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결자해지하겠다" 30 다군 20/12/19 4229 0
153 기타[단독] 올해 국적포기 병역면제자 4220명 역대 최대 2 님니리님님 16/09/19 4229 0
6297 의료/건강"자라나라 머리머리"..탈모남성, 2~3일마다 머리 감는 게 가장 좋다 5 유리소년 17/11/13 4229 0
23450 사회KTX서 햄버거…제지에 "우리 아빠가 누군데" 행패 15 swear 21/03/02 4229 0
25500 사회고양서 김밥집 고객 30명 식중독 증세…1명 사망 4 swear 21/08/26 4229 0
11166 경제'3만명분' 압박 비극.."아시아나, 안 되는 일 억지로 시켜" 9 월화수목김사왈아 18/07/03 4229 0
18338 경제합수단 폐지.. 증권가 '라임-신라젠 사태 어쩌나' 3 나림 20/01/25 4229 3
20643 사회택시 훔쳐 음주사고 낸 40대 여성..알고 보니 성폭행 피해 달아나 4 빠독이 20/06/13 4229 1
23716 사회‘15억 주담대’ 위헌소송…정부측 “제3자에게 돈 빌리면 돼” 10 Profit 21/03/24 4229 0
29353 정치尹 용산시대, 출근길 혼잡? 교통전문가 "해결책 간단, 조기출근하시면..." 23 알탈 22/05/06 4229 1
11179 스포츠허재 "15년 만의 北 옥류관 냉면, 좀 달라졌네요" 2 Dr.Pepper 18/07/04 4229 0
37807 의료/건강박민수 복지 2차관, 中과 보건의료협력 논의…"공중보건위기 공동대응" 6 허어여닷 24/04/25 4229 0
30131 정치'성상납 의혹' 기업 대표 "이준석에 20여회 넘게 접대" 19 매뉴물있뉴 22/06/30 4229 1
35251 정치'무전공 입학' '1학년도 전과'...학과·학부 칸막이 폐지 9 the 23/06/29 4229 0
27829 IT/컴퓨터운전면허증이 스마트폰 속으로..모바일 신분증 시대 개막 5 empier 22/01/27 4229 1
25527 경제오후 6시 땡하자 우르르 카페로…'직장인 소음'에 뿔난 '카공족' 13 Regenbogen 21/08/28 4229 1
189 기타'노트7' 새 배터리도 불량 발견.."급속 방전·발열" 3 Toby 16/09/22 4229 0
15295 게임野 "셧다운제 연장위해 보고서 조작".. 여가부 "계산·합산서 착오, 바로잡았다" 9 먹이 19/05/02 4229 5
17858 국제내년 시행될 독일 새 이민법 개정안 3 낮잠 19/12/17 4229 0
25026 의료/건강4차 대유행에도 민주노총, 23일 원주 집회.. 정부 "계획 철회하라" 13 Regenbogen 21/07/21 4229 0
26306 사회"프락치 요구 거부 뒤 자해사망"…3번째 조사만에 밝혀진 진실 2 다군 21/10/26 4229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