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딴 부모밑에서 뭘배우고 자랄지는 딱히 궁금하진않고

꼭 깜빵갔으면 하는 분들 입니다

화가 나서 사회적 복수로 자살하는건 정말 한국/일본에서 발견되는 유니크한 무언가 같아요. 글로리 보고 왜 총으로 너도 한방 나도 한방 시전 안하냐는 외국인들 반응이 생각납니다

악마는 존재합니다

https://www.cairn.info/revue-etudes-sur-la-mort-2006-2-page-89.htm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는데, 자살을 통해 사회적인 뭔가를 이루겠다는 건 인류사에 꽤나 광범위한 얘기라는 주장이 있네요.

뭐 사실 학교폭력이나 사회적 갑질에 대해 총기로 대응하지 못하고 당하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서양도 딱히 다른 건 아니니까요.

와.. 일단 기사를 읽고 슬프고 화나는 것과 별개로, 억울한 일을 당하고 계신 분들 꼭 상담을 받아 보시는 걸 권합니다. 정신건강문제 관련해서든, 법률문제 관련해서든 되도록이면 양쪽 다요. 꼭..

심지어 학교도 교사편이 아니니 어찌할 방도가 없군요.

사람이 어떻게 저럴수가

저 기사에서는 유족들조차도 학부모나 학생에 대한 신상 유포 및 비난은 멈춰달라고 한다는데, 왜 저 교사가 사회적 복수로서 자살했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