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후 미국의 중국 때리기는 광기에 가까운 집착에 바뀌었으며 이는 바이든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네 나라의 빅테크 회사들 매출이 박살나는것도 무시하면서, 자국민들 경제적으로 죽는소리도 씹어가면서 중국 때리기에 필사적인데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간보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이 한국을 같이 때리기 시작해도 놀랄 일이 아닐 텐데요. 줄타기론에선 중국을 등돌릴 때 중국한테 경제적으로 맞는 것만 이야기하지만 미국한테 맞아보면 생각이 많이 바...더 보기
지금 상황에서 미중간 줄타기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서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 이후 미국의 중국 때리기는 광기에 가까운 집착에 바뀌었으며 이는 바이든 시대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네 나라의 빅테크 회사들 매출이 박살나는것도 무시하면서, 자국민들 경제적으로 죽는소리도 씹어가면서 중국 때리기에 필사적인데 한국이 미중 사이에서 간보면 어떻게 될까요? 미국이 한국을 같이 때리기 시작해도 놀랄 일이 아닐 텐데요. 줄타기론에선 중국을 등돌릴 때 중국한테 경제적으로 맞는 것만 이야기하지만 미국한테 맞아보면 생각이 많이 바뀔지도 모릅니다.
미중간 줄타기를 했어야 한다는 의견은 많이 보이지만, 실제로 줄타기를 유의미하게 하는 나라가 있기는 한지 의문이고 그런 줄타기를 한국이 따라할 수 있는 입지인지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보네요.
꼭 한국군 대만 파병까진 아니라도 어떤 형태든 발을 강제로 담길 (?) 가능성이 높은게 중국이 우리를 직접 때리든 북한을 이용하든 한국을 가만 두질 않을 거라는 시각이 꽤 보이더라구요
북한이 때맞추어 도발해서 한국이 거기 맞추어 투닥거리면 직접 참전이라기엔 어폐가 있지만 그것도 어떻게든 '발을 담그기는' 하는 셈이지요
남이요? 애초에 주한미군과 작전통제권 etc부터 해서 그렇게 단순하게 보실 수 없는 문제입니다. 참전 여부는 전쟁이 실제 발발하면 그때 이야기될 부분이지요. 정말 자국 병사를 투입한다는 것은 몇 차원 더 깊은 뉘앙스니까요. 기사 본문에도 NATO와 동급은 아니라고 전문가 설명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