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8/15 19:52:15수정됨
Name   과학상자
Subject   여당 대변인의 '반전 과거'?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4653_36126.html

///
[전주혜/국민의힘 원내대변인]
"박 판사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쓴 것으로 보이는 글에는 한나라당에 대한 적개심과 경멸로 가득 차 있습니다. '노사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보통 명예훼손 사건은 벌금형이나 집행유예 선고가 일반적인데,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한 건 지나치다는 게 여권의 인식입니다.

그런데 전 원내대변인은 과거 판사 시절, 역시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강하게 질타하고 실형은 물론 법정구속까지 한 적이 있습니다.

조 전 청장은 지난 2010년 기동부대 특강에서 "노 전 대통령은 차명계좌가 발견돼 자살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가 사자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당시 조 전 청장을 불구속 기소했는데, 1심 법원은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가 8일 만에 보석신청을 받아들여 석방했습니다.

이후 2013년 9월, 항소심 재판을 맡았던 전주혜 당시 판사는 징역 8개월로 형량은 소폭 감형했지만, "차명계좌가 존재하지 않는 게 명백하다"며 조 전 청장을 법정구속했습니다.///



https://kongcha.net/news/35784
아니 며칠 전에 그렇게 뒤져보고도 전주혜 이름은 못봤는데...

요즘 정치판이 아무리 개그판과 헷갈리지만 이건 좀 웃겼읍니다. 딱 10년 전의 전주혜 판사는 고인을 능욕하는 이를 정치 편향 없이 엄벌할 수 있었던 중립적인 분이었는지도 모르겠네요. 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변하게 했을까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125 사회‘여성 병역의무화’ 대신 젊은 중장년층 ‘시니어 아미’ 만들자 35 danielbard 24/02/01 4519 0
25608 방송/연예‘보아 오빠’ 권순욱 감독, 암투병 중 39세로 세상 떠나 4 swear 21/09/05 4519 1
21513 스포츠'바르셀로나 떠나겠다' 축구계 뒤흔든 메시의 이적요청 1 The xian 20/08/27 4519 0
22026 외신유럽 전역의 COVID 증가 관련 13 danza 20/10/15 4519 0
28172 외신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게임 로스트아크 22 그저그런 22/02/15 4519 0
31244 사회“냉천 범람 불안” 수차례 민원…포항시가 묵살했다 1 swear 22/09/08 4519 0
22541 의료/건강요리 때 나오는 미립자 대기에 오래 남아 건강·공기질 위협 6 다군 20/12/09 4519 0
26637 경제두산, 수소버스, 수소트럭 시장 진출한다...‘차량용’ 수소 파워팩 개발 선언 2 맥주만땅 21/11/22 4519 0
20751 정치문대통령 지지도 4주 연속 하락 53.4%…3월말 이후 최저 17 구밀복검 20/06/22 4519 0
28431 IT/컴퓨터우크라이나서 스페이스X 인터넷 써 봤더니…"10초 만에 연결" 7 Beer Inside 22/03/02 4519 0
28691 문화/예술800만원 주고 산 조각상 알고보니 127억원 걸작…'초대박' 영국 부부 5 다군 22/03/19 4519 0
25109 스포츠[공식발표] '예비FA' 서건창 LG로…정찬헌과 1:1 트레이드 12 8할 21/07/27 4519 0
23832 사회'사제 햄버거' 기다리는 장병들…軍 "6월부터" 17 swear 21/04/02 4519 1
29464 사회"성인이 성인물 보는 게 왜?"..'https' 차단 논쟁 재점화 12 empier 22/05/15 4519 0
24091 국제비극 예감했나…“아빠 잠수함 타지마” 애원한 2살 아들 2 swear 21/04/29 4519 0
29725 사회이근, 가세연 저격.."벌써 망했냐? 전쟁터였으면 사살" 18 Mariage Frères(바이오센서) 22/06/04 4519 0
32029 문화/예술몬드리안의 이 작품 75년 동안 거꾸로 전시돼 있었다 11 뉴스테드 22/10/29 4519 0
36125 정치“엄마, 내가 채 상병을 못 잡았어”…울면서 잠 깨는 해병대 아들 8 매뉴물있뉴 23/09/13 4519 0
10782 과학/기술국내에서 시속 1200km 하이퍼루프 튜브 개발 5 이울 18/06/14 4519 0
12574 경제'박항서' 매직 '박카스'도 통했다..베트남서 수백만개 팔려 3 JUFAFA 18/09/06 4519 0
14879 스포츠[외신] 레알 마드리드, 밀리탕 영입 확정적 4 손금불산입 19/03/14 4519 0
28191 사회김원웅, '해임 투표' 앞두고 결국 자진사퇴.."머리숙여 사과" 4 empier 22/02/16 4519 0
27424 정치이준석 의총 출석 요구에 "공개 조건으로 무제한 토론 자신" 21 네더라이트 22/01/06 4519 0
23330 사회황교익 "신정 쇠는 나경원은 극우 정치인" 9 주식하는 제로스 21/02/15 4519 0
25891 정치국민의힘 곽상도子 '화천대유'로부터 50억 받았다 34 알탈 21/09/26 4519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