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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8/01 17:21:06 |
Name | 활활태워라 |
Subject | 단독] '원만하게 해결?'...주호민, 법정서는 "강력히 처벌해달라" |
http://m.tf.co.kr/amp/national/2034164.htm 주호민 분의 아내분께서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말했다고 적혀있는데 제목은 주호민으로 적혀있네요. 법정이라는 자리에서 아내가 말한게 주호민님의 의견과 동일하다고 판단했으니 제목으로 나온거겠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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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나라 언론의 업적(?)을 생각하면 주호민 아내가 아니라 주호민 관련 그 누가 이야기했어도 일단 "주호민, OO라고 말해" 라고 기사를 냈을 것 같네요.
다른 맥락 다 제외하고 기사와 제목만 본다면 빠꾸맞아야 할 제목이지요. 주호민이 직접 법정에 출두해서 말한 것처럼 착각을 일으키게 하니까요.
순전히 제 개인 추측입니다만, 엄마가 재판에도 참석했다는거 보니 이번 고소 건을 주도했던건 솔직히 아빠 주호민씨보다도 엄마 한수자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선 주호민씨는 워낙 방송활동이 많아 이 건을 주도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것으로 보이고, 대중적 인지도도 높아 앞장서서 학교 등과 싸우거나 뭔가를 요구하기 힘들죠. 각종 이야기들 가운데서도 엄마가 요구사항이 많았다거나 하는걸 들어보면 이 건도 시간이나 인지도등의 실질적 부담이 적은 한수자씨가 주도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제 추측이니 반대로 주호민씨가 더 주도했거나 그냥 ... 더 보기
순전히 제 개인 추측입니다만, 엄마가 재판에도 참석했다는거 보니 이번 고소 건을 주도했던건 솔직히 아빠 주호민씨보다도 엄마 한수자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선 주호민씨는 워낙 방송활동이 많아 이 건을 주도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었을 것으로 보이고, 대중적 인지도도 높아 앞장서서 학교 등과 싸우거나 뭔가를 요구하기 힘들죠. 각종 이야기들 가운데서도 엄마가 요구사항이 많았다거나 하는걸 들어보면 이 건도 시간이나 인지도등의 실질적 부담이 적은 한수자씨가 주도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제 추측이니 반대로 주호민씨가 더 주도했거나 그냥 함께 추진했을 수도 있죠.
그리고 제 추측이 맞다고 쳐도 주호민씨에 대한 논란이 없어지기는 어려운게 어쨌든 주호민씨도 아내의 고소건을 최소한 동조 및 지원정도는 했다는 것은 맞죠. 현재 주호민씨의 입장과 한수자씨의 입장이 명확히 분리되지 않는 이상 누가 주도했네를 따지긴 쉽지 않구요. 주호민씨도 만화나 방송에서 가정적 이미지를 강조해오면서 활동하다가 갑자기 이번에는 논란이 커지니 "아내가 한 일이니 난 모름"이라고 하기도 웃기고요.
저는 이 건이 여러모로 안타깝게 생각되는데 어쨌든 뭐 현재로서는 지켜보는 것 말곤 못하겠네요.
그리고 제 추측이 맞다고 쳐도 주호민씨에 대한 논란이 없어지기는 어려운게 어쨌든 주호민씨도 아내의 고소건을 최소한 동조 및 지원정도는 했다는 것은 맞죠. 현재 주호민씨의 입장과 한수자씨의 입장이 명확히 분리되지 않는 이상 누가 주도했네를 따지긴 쉽지 않구요. 주호민씨도 만화나 방송에서 가정적 이미지를 강조해오면서 활동하다가 갑자기 이번에는 논란이 커지니 "아내가 한 일이니 난 모름"이라고 하기도 웃기고요.
저는 이 건이 여러모로 안타깝게 생각되는데 어쨌든 뭐 현재로서는 지켜보는 것 말곤 못하겠네요.
한수자씨가 모든걸 주도했더라도 서로 합의하에 했다고 봐야겠죠.
한수자 씨와 주호민 씨를 분리할 수가 없는 문제이긴해요.
주호민씨가 한수자 씨가 다 주도했고 나는 모른다고 하더라도 좋은 방법은 아니고요.
이혼하거나 할거 아님 같이 끝까지 가야겠죠.
물론 이혼해도 욕먹겠지만요.
암튼 다들 상처받는 사건이라서 보고있음 침울해요.
한수자 씨와 주호민 씨를 분리할 수가 없는 문제이긴해요.
주호민씨가 한수자 씨가 다 주도했고 나는 모른다고 하더라도 좋은 방법은 아니고요.
이혼하거나 할거 아님 같이 끝까지 가야겠죠.
물론 이혼해도 욕먹겠지만요.
암튼 다들 상처받는 사건이라서 보고있음 침울해요.
뭐 그렇죠. 이 건에서 덜 다치는 사람은 있을지 몰라도 안다치는 사람은 없습니다. 지금 모두가 다쳐있고, 더 다칠지 덜 다칠지만 있을 뿐이죠.
저는 자폐아를 키우면서 극도로 예민해져 있을 주호민 부부의 입장도, 사리분별 못하는 장애의 영향으로 문제의 소지가 된 주선재군도, 나름대로 자신의 업무를 하던 도중 혐의를 쓰게된 교사도 다 안타까운 면이 있어요.
동시에 주호민 부부의 행동이 결과론적으로 과잉대응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주선재 군의 행동이 반드시 교정이 필요한 문제라는 점도 동의하고요. 특수교사가 맥락상 억울한 면이 있더라도 아동에게 대한 행동이 도를 넘었다면 결국 책임은 피할수 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참 복잡하죠.
저는 자폐아를 키우면서 극도로 예민해져 있을 주호민 부부의 입장도, 사리분별 못하는 장애의 영향으로 문제의 소지가 된 주선재군도, 나름대로 자신의 업무를 하던 도중 혐의를 쓰게된 교사도 다 안타까운 면이 있어요.
동시에 주호민 부부의 행동이 결과론적으로 과잉대응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주선재 군의 행동이 반드시 교정이 필요한 문제라는 점도 동의하고요. 특수교사가 맥락상 억울한 면이 있더라도 아동에게 대한 행동이 도를 넘었다면 결국 책임은 피할수 없다는 생각도 들어요. 참 복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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