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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7/06/15 07:46:06
Name   잎샘바람
Subject   “대학입시 예비고로 전락” vs “교육 획일화 우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3072416

항상, 변화가 있다면 그에 따라 이득을 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손해를 보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죠
그런데, 이건 뭔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목고 중에서 과학고 출신계통 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각 지방 교육청에서 과학고 수준만큼의 커리큘럼을 일반고에 지원할 수도, 그리고 일반 학교에서는 따라갈 수도 없는게 현실입니다.
줘도 소화 할 수 있는 학생에게 주겠다는거죠.

지금이야 조기졸업에 대한 조건이 까다로워져서 상대적으로 3년채우고 졸업하는 상황이라지만,
2년이 안되는 1년 반정도 사이에 일반고 학생과 과학고 학생들의 수준 격차는 4년~5년 이상의 격차가 벌어집니다.

그렇다면, 이걸 매꿔야할까요?

일반고 진학하는 학생도 똑같이 대해줘야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정교한 커리큘럼안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아야할 학생들에게 똥을 던져주는겁니다.

이 추세로 간다면 장기적으로 고급 인적 자원에 대한 질적 하락이 상당해질겁니다.
문제 많다던 과학고, 근데 썩어도 준치에요.

PS 사실 교육 문제는 요샌 수행해야하는 직무에 대해 과분한 스팩을 요구하는 사회가 원인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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