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 23/05/24 10:25:26 |
Name | 과학상자 |
Subject | e-퓨얼의 미래는 전혀 다른 곳에 있다 |
http://www.global-autonews.com/bbs/board.php?bo_table=bd_027&wr_id=155 ///최근 유럽연합은 EU 그린딜 정책에서 2035년부터 내연 기관을 퇴출시키되e-퓨얼을 사용하는 경우는 예외적으로 내연 기관 자동차를 유럽 내에서 신규 등록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것을 두고 내연 기관의 생명 연장이라는 관점에서 기사와 논의가 주로 전개되는 것을 본다. 특히 유럽 내에서 고성능 자동차 시장의 강자인 독일과 이탈리아가 e-퓨얼의 탄소중립 인정을 강력하게 주장한다는 점이 이런 관점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여질 수 있는 부분이다. 역시 내연기관의 존속 혹은 연명의 관점에서 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조금 다르다. 단기적으로는 내연 기관의 수명 연장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수소 생태계의 확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것이 내 의견이다. 그 이유는 수소와 e-퓨얼은 중요한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상호 보완적이기 때문이다. 공통점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첫번째는 수소와 e-퓨얼 모두 전기 에너지를 화학적으로 저장하는 화학적 ESS(에너지 저장 장치)인 수소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배터리에 비하여 훨씬 가볍다는 운용상의 장점이다./// 우연히 포털에 떠 있어 클릭하게 되었는데 흥미로운 점이 있어 퍼왔읍니다. 내연기관 업계의 생명 연장을 위한 꼼수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재생에너지 활용성을 늘리고 수소생태계의 확장에 있어 징검다리 역할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아무튼 이런 걸 다양하게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재생에너지 확대는 계속 외면하고 있을 문제가 아니라서...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과학상자님의 최근 게시물
|
링크해주신 글에 봐도 운송용보다는 에너지 저장 측면에서 수소의 강점을 이야기하고 있읍니다. 이퓨얼의 에너지 효율은 현재 내연기관에서 굴리는 디젤/가솔린과 비슷하지만 그 대신 기존 엔진과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수소 대비 에너지 밀도면에서 더 낫기 때문입니다. 대형/상용에서 에너지 밀도 때문에 수소가 배터리보다 낫다고 하는데 그 면에서 보면 이퓨얼이 수소를 바를 수 있읍니다. 대형 항공기나 선박에 수소를 과연 제대로 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읍니다...
이퓨얼 가격이 비싼 건 사실인데, 새로 엔진을 사거나 인프라를 다시 깔 ... 더 보기
이퓨얼 가격이 비싼 건 사실인데, 새로 엔진을 사거나 인프라를 다시 깔 ... 더 보기
링크해주신 글에 봐도 운송용보다는 에너지 저장 측면에서 수소의 강점을 이야기하고 있읍니다. 이퓨얼의 에너지 효율은 현재 내연기관에서 굴리는 디젤/가솔린과 비슷하지만 그 대신 기존 엔진과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고 수소 대비 에너지 밀도면에서 더 낫기 때문입니다. 대형/상용에서 에너지 밀도 때문에 수소가 배터리보다 낫다고 하는데 그 면에서 보면 이퓨얼이 수소를 바를 수 있읍니다. 대형 항공기나 선박에 수소를 과연 제대로 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읍니다...
이퓨얼 가격이 비싼 건 사실인데, 새로 엔진을 사거나 인프라를 다시 깔 필요가 없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고 이퓨얼에 가장 돈 많이 들이붓고 있는 포르쉐가 리터당 $2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더라구요. 수소는 수송이 힘든만큼 그 수소 힘들게 수송해서 수소충전소 운영하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는 에너지 저장용으로 순환시키던지 걍 그 수소 가져다가 이퓨얼 만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읍니다. (쓰고 보니 기사에도 제시한 방법이네요)
그래서 현재까지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은 소형/승용: 배터리, 대형/상용: 이퓨얼, 저장: 수소 라고 생각합니다
이퓨얼 가격이 비싼 건 사실인데, 새로 엔진을 사거나 인프라를 다시 깔 필요가 없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고 이퓨얼에 가장 돈 많이 들이붓고 있는 포르쉐가 리터당 $2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더라구요. 수소는 수송이 힘든만큼 그 수소 힘들게 수송해서 수소충전소 운영하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는 에너지 저장용으로 순환시키던지 걍 그 수소 가져다가 이퓨얼 만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읍니다. (쓰고 보니 기사에도 제시한 방법이네요)
그래서 현재까지 가장 이상적인 솔루션은 소형/승용: 배터리, 대형/상용: 이퓨얼, 저장: 수소 라고 생각합니다
잘 모르겠읍니다. 워낙 예측이 들쭉날쭉이라... 독일이 가장 극단적인 전망을 내는 거 보면 내연기관 생명연장을 위해 무리한 주장을 하는 건지도?
///향후 e-Fuel 예상 가격은 리터당 0.8~1.9달러(IEA·2050년), 0.8~5.6달러(독일·2030년), 1.8달러(일본) 등으로 전망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839698
///향후 e-Fuel 예상 가격은 리터당 0.8~1.9달러(IEA·2050년), 0.8~5.6달러(독일·2030년), 1.8달러(일본) 등으로 전망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839698
목록 |
|